포켓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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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Pokémon GO)는 나이앤틱(Niantic, Inc)이 개발한 부분 유료화 위치 기반 증강현실 게임이다. 2016년 7월에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에서 출시되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큰 화제가 되었다. 한국에는 2017년 1월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를 통해 출시되었다. 사용자의 현실 공간 위치에 따라 모바일 기기 상에 가상의 포켓몬을 포획하고 훈련시켜, 대전을 하고 거래도 가능하다.

특징

포켓몬 고는 구글 지도를 이용하는데, 대한민국에서는 구글 지도가 관련 법에 의해서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한민국 내 구글 지도를 사용한 포켓몬 고의 플레이에 제한사항이 크다. 그러나 나이앤틱의 다른 증강현실 게임인 Ingress의 경우 제한적으로나마 플레이가 가능하고, 제작사 대표가 대한민국 내 지도 적용의 해결책이 있다고 밝혔다. 2017년 1월 24일 대한민국 내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오픈스트리트맵을 활용하였다고 알려졌다.

포켓몬 포획, 진화, 알 부화, 포켓스톱, 체육관 배틀, 레이드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 Combat Point의 약자로 ‘실제 공격력 제곱×실제 방어력×실제 체력'의 비율로 CP가 계산됨
  • 몬스터볼을 사용하여 포켓몬을 포획할 수 있음
  • 게임 내 지도에서 포켓스톱을 발견 및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음
  • 진화가 가능한 포켓몬은 해당 포켓몬의 사탕을 포켓몬마다 정해진 개수만큼 들여서 포켓몬을 진화시킬 수 있음
  • 체육관은 전투를 벌이거나 포켓몬을 훈련시키는 장소로 진영에 속해 체육관을 차지하고 다른 진영과의 배틀을 통해 체육관을 차지할 수 있음
  • 능력치가 대폭 강화된 보스 포켓몬을 제한 시간 내에 쓰러뜨리는 것을 목표로 하며 체육관에서 45분간 이루어 짐
  • 레벨 5 이상이 되면 레드 팀 발로 (Team Valor, 용기), 블루 팀 미스틱 (Team Mystic, 신비), 옐로우 팀 인스팅트 (Team Instinct, 본능) 이렇게 3가지가 존재하며 하나의 진영 선택이 가능

플레이방법

안드로이드 / iOS 앱스토어에서 '포켓몬 GO' 앱을 받아 실행하며, 게임 플레이에는 구글(Gmail) 계정과 연동이 필요하다. 아바타를 생성한 뒤 플레이어가 위치한 주변 지역의 지도와 함께 현재 장소가 나타난다. 플레이어가 현실 세계를 이동할 때 아바타는 게임의 지도와 함께 움직인다. 지역에 따라 다른 종류의 포켓몬들이 서식하며, 플레이어가 포켓몬을 발견하였을 때에는 증강현실 모드를 통해 실재처럼 보이는 배경 혹은 게임 이미지와 보게 된다. 포켓몬의 이미지가 현실에 정말로 있는 것처럼 나타내기 위하여 플레이어의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와 자이로스코프(기울기 센서)를 이용한다. 포켓몬을 발견하면 플레이어는 포켓몬을 향해 포켓볼을 던진다. 포켓몬이 성공적으로 잡히면 포켓몬은 플레이어의 소유가 된다. 포획 성공률의 요소는 적절한 힘과 시간, 사용된 포켓볼의 타입에 달려있다. 야생 포켓몬을 포획한 후에는 플레이어는 게임 내의 통화인 캔디와 스타더스트(별빛모래)를 보상으로 받는다. 포획 성공으로 받는 캔디는 포켓몬을 강화하고 진화시키는 데에 사용된다. 이 게임의 궁극적 목적은 포켓몬을 포획하고 진화시켜 포켓몬 도감을 완성하는 것이다.

평가

밖에 나가서 같은 포켓몬 GO 하는 사람들끼리 만나거나 어울릴 수 있으니 집 안에서만 게임하는 것보다 훨씬 더 커뮤니케이션적인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운동, 외출량을 엄청나게 늘리는 효과를 일으켰다. 하지만 포켓몬 잡이에 몰두하는 이용자들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 문제가 불거졌다. 미국의 경찰 당국은 포켓몬 고를 플레이 하는 이용자들이 포켓몬을 찾으러 다니는 데 신경을 쓰다 교통사고와 같은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사유지 침해도 문제가 되고 있는데, 유저들이 게임에 열중한 나머지 타인의 사유지에 무단 침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