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글래스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는 구글이 연구 개발 중인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착용 컴퓨터로서, 스마트폰과 같은 핸즈프리(손을 쓰지 않는) 형태로 정보를 보여준다. 음성 명령을 통해 인터넷과 상호 작용이 가능하며 선글라스 소매업체들과 협업을 고려하고 있으며, 나아가 도수가 있는 렌즈 및 안경테와 함께 동작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역사
- 2012년 4월: 프로젝트 글래스가 선언되었고 구글 글래스의 컨셉 동영상이 공개됨
- 2012년 6월: 구글I/O에서 구글 글래스의 데모 버전을 발표
- 2012년 10월: 2012년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
- 2013년 1월: 글래스 익스플로러와 개발자를 위한 해커톤이 진행됨
- 2013년 2월: 두 번째 해커톤이 진행됨, 트위터와 구글 플러스에 해쉬태그를 이용해 공모전을 개최
- 2013년 4월: 선주문자에 한해 방문수령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됨
- 2013년 5월: 첫 글래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이루어짐
- 2013년 7월: 정식 명칭이 프로젝트 글래스에서 구글 글래스로 바뀜
- 2013년 10월: 첫 번째 글래스 로드쇼 행사가 진행됨
- 2013년 11월: 구글 스테레오 이어버드를 제공하겠다며 음악 재생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두 번째 글래스 로드쇼가 진행됨
- 2013년 12월: 세 번째 글래스 로드쇼가 진행되었고 구글 플레이 뮤직 “All Access"가입자의 한해 구글 글래스를 살 수 있는 초대장이 발송됨
- 2014년 1월: 새로운 안경테 4종과 선글라스 2종 디자인으로 구성된 티타늄 콜렉션을 선보임
- 2014년 2월: 네 번째 글래스 로드쇼가 진행됨
- 2014년 3월: 유명 안경과 선글라스 브랜드를 가진 룩소티카와 제휴를 맺음
- 2014년 5월: 아이비 로스가 새로 글래스 프로젝트의 책임자가 됨
- 2014년 6월 다이앤 폰 퓌르스텐베르크가 구글 글래스의 디자인에 참여해 새로운 프레임을 공개
기능
- 사진: 720p HD 영상을 녹화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음
- 애플리케이션: 구글의 애플리케이션들을 이용할 수 있다.
2013년 4월 구글은 미러 API를 발표하며 개발자들이 이를 통해 글래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였음
- 음성명령: 사진촬영, 녹화 통화나 검색등 음성명령을 통해 글래스의 여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음
활용
- 의료: 신체적인 장애를 가진 사람뿐만 아니라 시각, 청각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이고 있음. 또한 환자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보며 의견 교환이 가능하며 원격수술지원 교육 등이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임
- 자동차: 구글 글래스를 이용해 음성 인식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 차 안에서도 스마트폰 등 다른 전자 기기의 정보에 연동할 수 있을 것임
- 스포츠: 주변 운동장과 구장의 정보를 파악이 가능하며 선수들의 프로필, TV중계에서나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 1인칭 시점의 훈련 영상을 통해 몰랐던 습관등을 파악해 고치는데 도움을 줄 것임
평가
많은 사람들이 구글 글래스에 대해 사생활 문제를 우려하였다. 다른 사람들의 동의 없이 사진과 동영상을 찍는 것이 문제가 된다. 구글 글래스를 금지한다고 이러한 문제가 사라지는건 아니지만 촬영 당하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고 보며 이미 몇몇 곳에서는 구글 글래스가 금지되었다. 그 외에도 바, 카지노, 병원 등에서 사생활 침해의 문제로 구글 글래스는 금지되어야 한다는 논란이 있었다. 안전문제 또한 주요 걱정중 하나 이며 많은 사람이 위험을 인지하지 못함에 대해 걱정을 표했고 특히 운전자가 사용했을 때의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많다. 미국 내에서는 운전중 사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범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운전하는데 방해가 되므로 금지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