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아이아
우수아이아(Ushuaia)는 아르헨티나의 티에라델푸에고주의 주도이다. 남극에서 가장 가깝고, 길이 닿는 가장 남쪽에 있는 도시이며 티에라델푸에고섬의 남안에 있다.
개요
- 행정 단위: 아르헨티나 티에라델푸에고주 주도
- 면적: 23km²
- 인구: 82,615명 (2022년)
- 시장: Bruno Soares Reis
- 정부 공식 홈페이지:https://www.ushuaia.gob.ar/
역사
- 원래 야간(Yaghan) 족이 살던 지역이었다.
- 19세기 영국의 선교사들이 이 지역에서 활동했으며, 1869년부터 영국 선교사들이 거주하였다.
- 1873년엔 아르헨티나인이 최초로 이 도시를 방문했고, 이어 1885년 우수아이아는 티에라델푸에고의 수도가 되었다.
- 1880년대 골드러시로 인해 우수아이아의 인구는 늘어나 1893년이 되면 백인 인구는 149명까지 늘어났다.
- 이후 이 지역은 태즈메이니아를 모델로 개발되었으며 1911년이 되면 원주민이 거의 사라졌고, 1914년 인구는 1,568명까지 늘어났다. 2010년 인구는 5만 6천 명 정도에 면적은 2,500제곱킬로미터이다.
20세기 전반에는 중범죄자들을 위한 유형지였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탈출이 불가능한 외딴 섬인 이곳에 감옥을 짓는 등 영국이 호주 에서 했던 일을 따라하고 있다. 이곳에서 수감자들은 도시를 벌목하고 건설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후
우수아이아 일대는 겨울평균기온 -1.3℃, 여름평균기온 9.6℃로 툰드라 기후(ET)를 띠고 있지만, 만약 우수아이아의 최난월 기온이 10℃보다 높았으면 툰드라기후가 아니라 바로 온대기후로 올라간다. 겨울 기준으로는 서울보다 따뜻하다. 이러한 이유로 원주민들은 옷을 입지 않았지만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불을 피워야 했고 이것이 티에라 델 푸에고라는 지명의 어원이 된 것이다.
이 지역의 주산업은 어업이며, 관광업과 목양도 발달했으며 석유와 천연 가스도 채굴된다.
교통
알래스카에서 시작한 팬 아메리칸 하이웨이의 종착지이기도 하다. 칠레의 발파라이소(Valparaiso)에서 분기한 노선이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지나 이곳까지 다다른다. 아르헨티나 내의 다른 지역과는 마젤란 해협 및 칠레로 인해 분리되어 있는 사실상의 월경지 중 한 곳이다. 우수아이아에서 육로로 티에라델푸에고 섬을 벗어나는 데만 하루를 다 잡아먹을 만큼 섬이 크기도 하지만 그만큼 아르헨티나의 다른 지역과도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다. 심지어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비행기로 가도 우수아이아까지 4시간이나 걸릴 정도다.
도시 구조
도심은 아르헨티나의 건국의 아버지인 산 마르틴 거리( Avenida San Martín) 의 이름을 딴 돌길로 둘러싸여 있으며, 길 양쪽 에는 현지 가공 지대에서 생산된 기념품 가게, 백화점, 레스토랑, 면세 전자제품 매장이 즐비하다. 도시에 있는 우수아이아 박물관은 버려진 감옥을 개조한 것이며 2층 건물 자체는 역사적인 유물이다. 박물관은 감옥과 해양의 두 전시 부서로 나누어져 있으며 감옥 박물관은 이전의 모습과 시설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감옥 우슈아이아의 초기 사진과 몇몇 중요한 수감자들에 대한 정보를 전시하고 있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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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참고자료
같이 보기
남아메리카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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