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타입
프로토타입(Prototype)은 ‘시제품’, ‘견본품’, '초기형', '시작형'등을 뜻하며 '정보시스템의 미완성 버전 또는 중요한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는 시스템의 초기모델'이다. 일반적으로 양산형으로 제작되기 전에 미리 제작해보는 모델로 사용자의 모든 요구사항이 정확하게 반영할 때까지 계속해서 개선/보완이 되며, 실제로 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이 지속적인 프로토타입의 확장과 보강을 통해 최종 설계가 승인된다.
프로토타이핑의 단계
프로토타이핑의 과정은 4단계로 구분된다.
- 1단계: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분석하며 시스템 설계자는 기본적인 요구사항이 도출되기까지 사용자와 함께 작업을 함
- 2단계: 1단계에서 도출된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프로토타입을 개발하여 앞으로 개발될 시스템의 가장핵심적인 기능 위주로 개발됨
- 3단계: 사용자가 개발된 프로토타입을 사용해봄으로써 요구사항이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보완을 위해 여러 가지 제안을 함
- 4단계: 수정과 보완이 이루어지며 수정된 후에는 3단계로 돌아가 사용자가 만족할 때까지 3단계와 4단계를 반복함
장단점
장점
- 프로토타이핑은 사용자 중심의 개발 방법으로 사용자의 요구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음
- 개발시간을 줄일 수 있음
- 오류를 초기에 발견할 수 있음
- 수정과 보완이 용이함
단점
- 시스템의 유지보수에 필수적인 시스템의 문서화 과정이 지나치게 축소되거나 생략될 수 있음
- 최종적으로 시간과 비용이 훨씬 많이 들 수 있음
- 프로토타이핑으로 완성된 시스템은 컴퓨터 자원의 활용 측면에서 볼 때 효율적이지 못함 그러나 최근 컴퓨터 관련 기기들의 성능은 좋아지는 반면 가격은 하락하면서 이 문제의 비중은 크게 감소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