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빈 민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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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 민스키(Marvin Minsky)

마빈 리 민스키(Marvin Lee Minsky, 1927년 8월 9일 ~ 2016년 1월 24일)는 인공지능의 개념을 창시한 미국인 과학자이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의 인공지능 연구소의 공동 설립자이며, 인공지능과 관련된 책들을 저술했다. ‘인공지능의 아버지’로 불리는 그는 “인간은 생각하는 기계다.”라는 말을 생전에 남겼으며 뇌 신경망을 모방해 컴퓨터의 논리회로를 만들면 컴퓨터도 지능을 가질 수 있다고 믿었다.

생애

마빈 민스키는 1927년 8월 9일 뉴욕에서 안과의사 아버지 헨리, 그리고 시온주의 운동가였던 어머니 파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족은 유대인이었다. 그는 윤리 문화 필드스턴 학교와 브롱크스 과학 고등학교에 다녔다. 이후 매사추세츠주 안도버에 있는 필립스 아카데미에 다녔다. 그 후 그는 1944년부터 1945년까지 미국 해군에서 복무했다. 1950년 하버드대에서 수학 학사, 1954년 프린스턴대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그의 박사학위 논문은 "신경-아날로그 강화 시스템의 이론과 뇌 모델 문제에 대한 응용"이라는 제목이 붙었다.1951년에 최초의 신경망(SNARC)을 만들었는데 그것은 시뮬레이션 시냅스 전달 계수 강화에 기반한 것이었다.그는 1954년부터 1957년까지 하버드 동료 학회의 주니어 펠로우였다. 하버드에서 주니어 펠로우로 있을 때 최초의 공초점 현미경(Confocal Scanning Microscope)을 만들었는데 그것은 전례 없는 해상도와 화질을 가진 광학 기구였다.1950연대 초반 이후 그는 기계에 지능을 부여하는 작업뿐만 아니라 컴퓨터 아이디어를 이용하여 인간의 심리 과정을 설명하는 작업을 해왔다. 1959년에 마빈 민스키와 존 매카시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인공지능 연구소를 설립하고, 오랫동안 공동소장으로 재직하여 인공지능의 전 분야에 걸쳐 그의 흔적을 남겼다. 그는1961년 역사적인 문서 인공지능에로의 진보(Steps Towards 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이전에 이루어졌던 것을 분석하고, 막 태동한 인공지능의 주요한 문제들을 설명했다. 1963년에 발표된 물질, 마음 및 모델(Matter, Mind, and Models)에서는 자기를 인식하는 기계를 만드는 문제를 설명했다. 1969년에 발표된 퍼셉트론(Perceptrons)에서는 인지는 시모어 페퍼트(Seymour Papert)와 함께 루프가 없는 학습 및 패턴 인식 기계의 능력과 한계에 대해 설명했다. 1974년의 지식을 표현하기 위한 틀(A Framework for Representing Knowledge)에서는 인지, 자연어 이해, 시각적 지각에서의 여러 가지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지식표현의 모델을 제시했다. 이러한 표현 방법을 프레임(Frame)이라고 부르며, 이전에 정의된 프레임으로부터 변수 할당을 상속받는 것으로, 흔히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초기 형태로서 인정받게 된다.1970연대 초기에 그와 파퍼(Papert)는 마음의 사회(The Society of Mind)라고 하는 이론을 형식화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지능이라는 것이 단 하나의 메카니즘의 산물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에이전트들 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제안한다.이러한 논문들이 1970 연대와 80연대 초기에 등장했다. 파퍼트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교육에 변화시키는 것에 적용하는 데 힘을 쏟았고, 반면에 마빈 민스키는 그 이론에 대한 작업을 계속했다. 1985년에 그는 마음의 사회(The Society of Mind)를 출간하였는데 하나의 페이지의 생각이 270페이지에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그 이론 자체의 구조를 반영하였다. 인공지능의 개척자이자 수학자, 컴퓨터공학자, 로봇공학자, 피아니스트, 발명가였던 마빈 민스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 명예교수가 2016년 1월 24일 미국 보스턴에서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1][2]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