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헨 공과대학교
아헨 공과대학교(Aachen University of Technology)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아헨에 위치한 대학교이다. 약 5만명에 가까운 학생이 재학하고 있어 독일에서 공과대학교로는 가장 큰 규모이다.
개요
아헨 공과대학교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아헨에 자리한 유럽 최고의 공과대학 중 하나다. 1870년 10월 라인 지방 최초의 공업대학으로 설립된 이후 산학협동을 통하여 독일 산업발전의 인재를 양성하는 과학기술의 전당으로 자리잡았다. 설립 초기의 목적은 독일 공업지대인 루르 지방의 발전을 위한 인력 양성이었다. 1899년 박사학위 수여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제1차 세계대전 중 잠시 휴교하였고, 1925년~1932년에는 국가와 시의 도움으로 교세를 확장하였다. 2007년 독일 대학 우수성 계획(Exzellenzinitiative)의 미래구상(Zukunftkonzept) 부문에 선정되어 독일의 9개 엘리트 대학교에 포함되었다.
역사
1870년 10월 10일 개교했다. 당시로서는 라인 지방 최초의 공업 대학으로서, 루르 지방의 공업 발전을 위한 인력양성을 위해 세워졌다. 1899년 박사학위 수여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1차 세계대전 중 잠시 휴교한 것 외, 1925~1932년 제 2차 세계대전에 의해 7년간 휴교 후 국가와 시의 도움으로 규모를 급격히 키워갔다. 1965년엔 인문.사회학부가 개설되었고, 그로부터 1년 후엔 공과대학으로는 최초로 의과대학이 개설되었으며, 1980년에는 1946년 교육학과가 된 교육학교가 설립됐다. 1986년엔 인문.사회학부에서 경제.경영학부가 따로 분리되었다. 2007년 독일에서 베를린 자유대학 등과 함께 우수대학(Exzellenz Universität)으로 선정되어 2012년까지 정부로부터 총 1800만 유로(2010년도 환율기준 270억원)를 지원받게 된다. 2008년 학생업무담당건물 SuperC 완공되었으며, 당시 건물에 첨단건축기술과 학교 건물로는 최초로 지열발전기술을 적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