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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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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i0924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5월 27일 (목) 09:2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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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esla)
테슬라(Tesla)

테슬라코리아(Tesla Korea)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한 세계 최대의 전기자동차 개발 회사인 테슬라(Tesla)의 국내 법인이다. 대표는 데이비드 존파인스타인, 리리이다. 테슬라는 다른 자동차 기업에 비하면 업력이 매우 짧지만 21세기 들어서 가장 주목받는 신생업체 중 하나로, 2003년 7월 1일 마틴 에버하드(Martin Eberhard)와 마크 타페닝(Marc Tarpenning)이 설립했다. 2004년 페이팔의 최고경영자이던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테슬라에 650만 달러를 투자하며 최대 주주이자 회장이 됐다. 테슬라는 2019년에 367,500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2018년보다 1.5배, 2017년보다는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2012년부터 2019년 말까지 테슬라의 세계 판매량은 891,000대 이상으로, 2018년 10월 기준 테슬라의 판매량은 전 세계 전기자동차의 약 20%를 차지했다.

개요

테슬라코리아는 2015년 11월 13일에 설립된 테슬라의 국내 법인회사이다. 본사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730에 있고 직원은 216명이다. 테슬라는 순수 전기자동차뿐만 아니라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저장할 수 있는 제품도 함께 생산하고 있다. 2008년에 출시한 테슬라 로드스터를 통해 최첨단 배터리 기술과 전기 파워트레인을 세상에 알렸다. 그 이후 모든 범주에서 동급 최고 차량으로 자리 잡은 프리미엄 전기 세단 모델S를 생산해냈다. 안전성과 성능 및 효율성을 겸비한 모델S는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고, 최신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모터트렌드에서 측정한 결과 0-60 mph 도달 시간 2.28초라는 신기록을 세워 21세기 자동차에 대한 전 세계의 기대치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그리고 2015년에는 모델X 를 출시하면서 제품 라인업이 확장되었다. 이 차량은 역사상 가장 안전하고 빠르며, 성능까지 가장 우수한 SUV로서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으로부터 모든 안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의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2016년에는 대표인 일론 머스크의 시크릿 마스터 플랜을 완성하기 위해 2017년 양산을 시작한 보급형 고용량 전기자동차 모델3를 발표했다. 모든 테슬라 차량은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생산되며 대부분의 차량 부품도 이곳에서 생산된다. 또한 능동적인 접근방식을 이용하여 생산직 직원에게 생산 현장 근무 전 며칠 간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권장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공장을 보유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후에 지속적인 현장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일일 성과를 추적하여 신속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테슬라는 모델3의 생산량을 늘리면서도 안전율을 계속 증가시키고 있다. 더불어 백만 마일당 연료 비용을 200,000달러 이상 절감하도록 고안된 가장 안전하면서 편안한 주행이 가능한 트럭 세미를 발표했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테슬라는 고유한 에너지 솔루션인 파워월, 파워팩 및 태양광 루프를 제작하여 주택 소유주, 기업 및 공공 사업체가 테슬라의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재생 에너지를 생산, 저장 및 소비를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배터리 셀 비용을 대폭 절감하도록 설계된 기가팩토리 1은 테슬라의 자동차 및 에너지 제품을 지원하고 자체적으로 배터리 셀을 생산하여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에 충분한 양의 배터리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1]

주요 모델

모델S

모델3

모델X

모델Y

사이버트럭

주요 제품

파워월

충전

월차저

슈퍼차저

판매 방식

테슬라의 판매방식은 전시장을 통해 영업직원이 판매하는 기존 자동차업체들과 다르다. 직영 전시장을 몇 개를 갖춰 놓고 고객들이 내방하면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해 준 뒤 원하면 인터넷을 통해 차량을 계약토록 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월 수천만 원씩의 임대료가 들어가는 전시장과 판매 수당을 지급해야 하는 영업직원들이 필요 없다. 테슬라라는 막강 브랜드 파워로 인해 별도의 홍보비나 마케팅 비용도 들지 않기 때문에 수익성이 다른 자동차브랜드에 비해 훨씬 높다. 테슬라코리아가 판매와 관련해 지출한 비용은 302억 원으로 2019년의 130억 원보다 2.3배 증가했으나 광고 선전비용은 겨우 2억 8천만원으로 2019년도의 5억 6천만 원보다 배 이상 줄었다. 2020년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광고 판촉비 지출은 186억 원이었고 볼보는 2019년 5억 3천만원, 2020년에 6억원의 기부금을 지출했다. 하지만 테슬라는 사회공헌 활동의 지표가 되는 기부금은 아예 항목조차 없다. 테슬라는 직영 AS센터도 전국에 단 네 곳 밖에 없다. 테슬라 차량 구매자들이 단순 수리에도 수개월씩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AS센터 확충에 대한 투자는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다. 테슬라는 일부 명품 브랜드들 처럼 단순히 제품만 들여와 판매하는 데만 관심이 있다. 때문에 한국에서의 고용효과나 투자, 사회공헌과는 거리가 멀다.[2]

최근 현황

2020년 매출액 증가

국내 시장에서 테슬라 열풍이 불면서,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 매출액은 4배인 7162억원으로 2019년 대비 295.5% 증가했다. 2020년 영업이익도 108억원으로 2019년인 20억 원보다 429.7% 상승했다. 테슬라코리아 실적 향상은 전기자동차 판매 확대 덕분으로 2020년 국내에서 판매된 테슬라 전기자동차는 1만 1,829대로, 2019년 대비 386.8% 증가했다.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1년 1분기에도 3,232대가 신차로 등록돼, 2021년 전기자동차 보조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인프라 확충에도 열중이다. 연내 전국 27곳에 슈퍼차저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공공 급속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CCS1 충전 어댑터 출시를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 초급속 충전소인 250kW급 V3 슈퍼차저 충전소도 도입을 앞두고 있다. 신형 V3 초급속 슈퍼차저는 최대 250kW의 속도를 지원하며 5분 충전만으로 120km 주행이 가능한 시설로, 기존 슈퍼차저보다 충전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러한 연간기준으로 보면 2021년 테슬라의 한국 판매량은 적어도 1만 5천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3]

각주

  1. 사람인, 〈테슬라코리아〉, 《사람인》, 2021-05-12
  2. 오토데일리,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테슬라코리아, 비용 지출 없는 '알짜배기 장사'〉, 《네이버 포스트》, 2021-04-17
  3. 지피코리아, 〈테슬라코리아, 작년 매출 7162억원...`1년만에 4배 증가`〉, 《네이버 포스트》, 2021-04-15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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