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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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mamba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7월 6일 (화) 10:0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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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와 메타버스의 합성어

개요

메타버스란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라는 말과 '현실'을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친 말이다. [1] 유저는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하여 3차원 가상 속 세계 안에 들어와 현실 세계에서 하지 못했던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최근 메타버스가 급부상하면서 업계도 메타버스 개념을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결합하여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사례

HYBE엔터테인먼트

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9월 26일 포트나이트 파티로얄 플랫폼에 BTS의 'Dynamite' 안무 버전 영상을 올렸다.[2] 포트나이트 파티로얄은 사용자들이 전투를 하지 않고 다른 사용자들과 상호작용을 하거나 같이 영화를 보기도 하고 노래를 틀 수 있는 공간이다. BTS의 안무 영상을 재생하고 게임 캐릭터들이 같이 영상을 감상하거나 춤을 출 수 있는 것이다. 마치 플래시몹(약속장소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하고 다시 아무 일 없다는 듯이 흩어지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3]과 비슷한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과 모여서 같이 노는게 어려워졌는데 가상세계가 발전하면서 이렇게 게임안에서 아바타를 이용해 다른 친구들과 만나고 콘서트를 열 수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는 AI메타버스의 기술을 전격적으로 도입한 회사다. 6월 29일 'SM Congress 2021'에서 이수만 프로듀서는 메타버스 세계관을 강조하며 SMCU(SM Culture Universe)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말했다. 이성수 대표는 "SMCU는 저희가 그리는 메타버스"라고 하였다. 또한 7월 1일 '제 2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에서 이 프로듀서는 프로슈머(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생산과 판매 과정에 영향을 끼치는 능동적 소비자)의 중요성과 블록체인 시대를 언급하며 콘텐츠가 재화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4] 가수 aespa는 메타버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구축되었다. 아티스트에게 각각 아바타가 있으며 메타버스 속 아바타와 현실세계 속 아티스트가 소통한다는 설정이다. 비욘드 라이브에서는 AR, XR기술이 결합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YG) 엔터테인먼트는 AR기술을 이용한 3D 아바타 서비스가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에서 가수 블랙핑크의 팬사인회를 개최하였고 약 5000만 명이 접속하였다. 또한 제페토 캐릭터를 이용해 노래 'Ice cream'의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를 유튜브에 공개하였고 1억 뷰를 돌파하였다.

JYP엔터테인먼트

이처럼 많은 업계들이 Z세대(190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5]를 겨냥하여 메타버스 개념을 엔터테인먼트에 결합시키고 있다.


각주

  1. <메타버스 설명> , 《해시넷》, 2021-07-06
  2. 포트나이트 팀, <포트나이트 파티로얄 BTS> , 《에픽게임즈》, 2021-07-05
  3. 포트나이트 팀, <플래시몹 용어 설명> , 《네이버 지식백과》, 2021-07-06
  4. 이재훈 기자, <SM 메타버스 전략 설명> , 《뉴시스》, 2021-07-05
  5. <Z세대 설명> , 《네이버 지식백과》, 2021-07-06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