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커넥트
페이스커넥트는 얼굴을 인식해 차문을 열고 등록된 운행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개요
페이스커넥트는 스마트키, 디지털키 없이 차량 출입부터 운행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기술로 제네시스가 개발했다. 지문 인증 시스템과 함께 운전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1] 운전자 얼굴을 인식하고 차량의 문을 잠금 또는 해제함과 동시에 사용자가 누구인지를 판단해 운전석 및 운전대 위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사이드 미러, 인포테인먼트 설정 등을 운전자에 맞춰 조정해준다. 제네시스는 페이스커넥트에 근적외선 방식 카메라를 적용해 흐린 날씨나 야간과 같은 어두운 상황 속에서도 주간과 동등한 인식 성능을 확보했으며,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전 등록된 얼굴인지를 명확하게 판단한다. 스마트키를 차량 실내에 두고 문을 잠그는 것도 가능하다. 스마트키를 차 안에 두고 얼굴인식으로 문을 잠그면 별도의 차량 키를 소지하지 않고 달리기나 물놀이 같은 아웃도어 활동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페이스커넥트에는 최대 2명의 얼굴을 등록할 수 있으며, 음성 안내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얼굴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얼굴 정보는 차량 내에서 암호화돼 안전하게 저장되므로 유출될 위험이 없으며, 운전자가 원할 경우 언제든지 삭제가 가능하다.[2]
적용 차량
GV60
각주
- ↑ 김보민 기자, 〈얼굴 인식으로 차량 제어...제네시스, '페이스 커넥트' GV60에 최초 적용〉, 《뉴스퀘스트》, 2021-09-16
- ↑ 박소현 기자, 〈"세상에 이런 차가…주인 얼굴 알아보고 문 연다"…제네시스 GV60 페이스 커넥트 첫 적용〉, 《매일경제》, 202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