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마리 자카드
조셉 마리 자카드(Joseph Marie Jacquard)는 프랑스의 상인이다.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최초의 직기인 자카드 직기를 개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현대의 컴퓨터를 개발하기 위해 IBM이 사용한 초기 버전의 머신들의 개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자카드 직기
천공 카드를 사용하는 기계식 직기로, 각 카드에 구멍을 뚫어 패턴을 부호화 하여 하나의 줄에 대응하며 수많은 카드들과 연결되어 있다. 패턴의 각 라인마다 이 구멍에 대응되는 바늘이 자동으로 실을 선택하게 만들어 직조 속도를 엄청나게 높인다. 직조되는 무늬는 자카드 직기에 사용되는 카드의 수량에 따라 제약되므로 복잡한 무늬일수록 카드의 수가 늘어 직물의 값이 비싸진다.
참고자료
- 〈조셉 마리 자카드〉,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