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선수
격투기선수(格闘技選手, martial artist)는 격투 기량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대표로 뽑힌 사람. 또는 격투기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말한다.
개요
격투기(格鬪技, Martial Arts)는 두 사람이 맞서 격투(치고 받으며 싸움)를 벌여 승패를 가리는 경기를 말한다. 종합격투기, 복싱, 레슬링, 주짓수, 무에타이, 태권도 등이 있다. 줄여서 격기, 투기 종목이라고도 한다. 비슷한 용어인 무술(武術)과는 의미가 조금 다르다. 레슬링, 복싱, 유도, 검도 등의 종목은 무술이자 격투기라고 정의할 수 있지만, 국궁 같은 경우 무술의 범주엔 들어가지만 격투기라고 보기는 어렵다.
오늘날 한국에서의 격투기라고 하면 종합격투기(MMA, Mixed Martial Arts)만을 가리키는 잘못된 용례가 많다. (또는 Mixed Fighting Sports라고도 한다.)[1]
격투기선수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는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이자,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MMA 단체이다. 데이나 화이트가 UFC를 인수후 다양한 마케팅으로 현재, 한국 뿐만아니라, 세계 많은 국가에서 라이브 방송되며,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김동현(웰터급), 최두호(페더급), 정찬성(페더급) 등의 선수들이 활약하고있으며, 한국에서는 복싱보다는 파이트 머니가 많은 UFC로 진출하고 싶어하는 선수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렇게 UFC는 현재 격투기 스포츠로 자리를 잡고, 많은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다.1993년 11월에 창립된 UFC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Fighter 들을 만들어 냈고, 현재도 많은 파이터들이 UFC 챔피언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그렇다면, 2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UFC 에서 역대 가장 최고의 파이터(선수)들을 만나보자.
- 역대 세계 최고 UFC 파이터(선수) TOP 10
- 1위. Anderson Silva (앤더슨 실바)
- 앤더슨 실바는 1975년, 브라질 출신으로, 종합격투기 전적 45전 34승 10패, 1무효를 기록한 레전드 중에 레전드이다. UFC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UFC 5대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으며, 10회 타이틀 방어에 오르기도 했다.
- 2위. Georges St-Pierre (조르주 생 피에르)
- 조르주 생 피에르는 1981년, 캐나다 출신으로 종합격투기 전적 28전 26승 2패를 기록한 UFC 대표하는 전설적 인물이다. UFC 6대 웰터급 챔피언, UFC 8대 웰터급 챔피언, UFC 9대 미들급 챔피언을 차지했으며, UFC 8대 웰터급 타이틀 방어 9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2020년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 3위. Jon Jones (존 존스)
- 존 존스는 1987년, 미국 출신으로, UFC 역대 최연소 챔피언을 기록했다. 종합 격투기 전적 28전 26승 1패 1무효의 어머어머한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도핑에 걸리면서 챔피언 타이틀을 박탈되며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기기도 했다. UFC 12대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및 8회 방어 성공, 현재 UFC 14대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이자, 타이틀 방어 3회를 기록하고 있는 UFC 대표적인 선수이다.
- 4위. Chuck Liddell (척 리델)
- 척 리델 선수는 1969년, 미국 출신으로, 종합 격투기 전적 30전 21승 9패를 기록했다. UFC 6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및 타이틀 방어 4회를 기록한 UFC 레전드 중 한명이다. 또한, 2009년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 5위. Randy Couture (랜디 커투어)
- 랜디 커투어는 1963년, 미국 출신으로, 종합 격투기 전적 30전 19승 11패를 기록했다. UFC 3대 헤비급 챔피언, UFC 6대 헤비급 챔피언, UFC 3대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UFC 5대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UFC 13대 헤비급 챔피언을 차지했으며, 2006년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 6위. Matt Hughes (맷 휴즈)
- 맷 휴즈는 1973년, 미국 출신으로, 종합 격투기 전적 54전 45승 9패의 화려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UFC 웰터급의 강자중 한명이다. UFC 3대 웰터급 챔피언 및 타이틀 방어 5회, UFC 5대 웰터급 챔피언 및 타이틀 방어 2회를 기록했으며, 2010년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 7위. B.J. Pen (BJ 펜)
- BJ 펜은 1978년, 미국 출신으로, 종한 격투기 전적 32전 16승 14패 2무를 기록했다. 세계 주짓수 선수권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UFC에 입성을 했으며, UFC 4대 웰터급 챔피언, UFC 3대 라이트급 챔피언 및 타이틀 방어 3회를 기록했다. 2015년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UFC 레전드 중 한명이다.
- 8위. Royce Gracie (호이스 그레이시)
- 호이스 그레이시는 1966년, 브라질 출신으로, 종합 격투기 전적 20전 15승 2패 3무를 기록했으며,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MMA로 전파하여 현대 종합격투기의 서막을 연 파이터이다. UFC 1, UFC 2 & UFC 4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3년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 9위. Conor McGrego (코너 맥그리거)
- 코너 맥그리거는 1988년, 아일랜드 출신으로 종한격투기 전적 26전 22승 4패를 기록했으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UFC 최고의 슈퍼스타이다. UFC 2대 페더급 챔피언, UFC 9대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으며, 2017년 8월 27일 세계최고의 복싱선수인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복싱매치를 하기도 했다. (10회 TKO패)
- 10위. Brock Lesnar (브록 레스너)
- 브록 레스너는 1977년, 미국 출신으로, 종합 격투기 전적 9전 5승 3패 1무효를 기록했다. 원래, 브록 레스너는 WWE(미국 프로 레슬링) 선수로 유명했으며, UFC 14대 헤비급 챔피언 & 타이틀 방어 2회를 기록했다.[2]
- 한국 격투기 선수 중 ufc 진출했던 선수
- 방태현 (라이트급)
- 크게 보여주지 못한 선수이다. 무난했던 선수, 결국 2승 3패 이후 UFC 에서 방출되었다.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당시 격투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최근 근황은 블랙 컴뱃이라는 신설 단체에 얼굴을 비추었다
- 남의철(라이트,페더급)
- 코리안 불도저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선수다. 이름에 걸맞게 굉장히 저돌적이고 화끈했다. 평범한 회사원에서 MMA에 대한 열정으로 모든 걸 접고 격투기선수로 전향했다.UFC 공식 전적은 1승 2패 당시 부진한 성적, 체급 변경 등 다양한 이유로 UFC 재계약에 실패했다.
- 최두호(페더급)
- '코리안 슈퍼보이' 라고 불린다. UFC 데뷔 전 부터 엄청난 타격으로 기대를 많이 받던 선수이다. 현재도 타격 재능으론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 받는다. 당시 엄청난 기대주였는데 UFC 입성 후 3번의 시합 경기 시간이 5분이 되질 않았다. 최두호의 인기와 평가는 더욱 좋아졌다. 하지만 랭커들과의 시합에서 체력적인 문제, 위기 대처 능력, 수비력이 떨여저 단점이 많이 드러났다. 이후 3번의 패배 후 군문제 부상 문제 때문에 3년 동안 공백이 있다. 최근 약점도 많이 보완해서 경기를 했지만 무승부가 났다.
- 함서희(스트로급)
- 한국 여성 격투기선수 중 최초로 UFC 에 입성했다. 1승 3패 후 방출 당했다.
- 김동현(라이트급)
- 같은 팀 같은 이름 같은 UFC 선수에 랭킹까지 높은 김동현에게 밀려주로 작은 김동현(작동) 김동현 B로불렸다. 현재는 마동현이라는 이름을 쓴다. 나쁘지 않게 잘하다 3연패를 내리하고 방출되었다. 최근 하반신 마비를 겪었지만 이겨내는 모습이 유튜브에 올라와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 정다운(라이트 헤비급)
- 한국인 최초 라이트 헤비급 선수. 4승 1무 라는 좋은 성적을 유지하다 랭커 진입에서 1라운드 KO 패를 당하면서 랭킹권 진입은 하지 못했다. 현재 현역이고 기대되는 선수이다.
- 박준용(미들급)
- 수영선수 출신 격투가 최근 4연승을 했고 가장 최근 경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줘 기대가 커지고 있다.
- 이정영(페더급)
- 최근 ROAD TO UFC 로 입성했다. 대한민국 페더급 선수 중 다섯 손가락안에 드는 강자로 평가받는다. 고등학생 당시 주먹이 운다에 출연해 성인들을 다 이기고 우승을 했다. 현재 굉장한 유망주이다. ROAD TO UFC 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당당히 UFC 에 입성했다.
격투기선수 되는 법
적절한 격투기 스타일 선택: 격투기에는 다양한 스타일이 있으며, 주로 태권도, 무에타이, 브라질리안 지우쯔 등이 많이 알려져 있다.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격투기 체육관 찾기: 지역에 있는 우수한 격투기 체육관을 찾는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자격 있는 코치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체육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육관은 기본 기술 훈련, 체력 단련, 전략 및 전술 훈련을 제공해야 한다.
전문 훈련과 경험: 체육관에서 정기적으로 훈련하며 기본 기술을 익혀야 한다. 코치와 함께 전문 훈련 계획을 수립하고 체력 단련, 기술 개발, 전략과 전술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또한, 경기에 참가하여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
식단과 건강 유지: 격투기선수로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영양가 있는 식사를 챙기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 준비: 일정한 훈련을 마친 후 경기에 참가할 준비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체중 조절, 전략과 전술 연마, 상대 선수 분석 등을 집중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경기 참가: 경기에 참가하면서 실력을 향상시키고 경험을 쌓아야 한다. 주요 대회나 지역적인 경기에 참가하여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지속적인 자기계발: 격투기는 계속적인 자기계발이 필요하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전문적인 피트니스 트레이닝이나 스트레칭 등을 통해 체력과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단계를 따라가면서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통해 격투기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안전을 위해서는 적절한 장비를 착용하고, 훈련과 경기 중에는 안전 규칙을 준수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격투기를 독학할 수 있는가?
결론을 말하자면 격투기독학은 가능하지만 매우힘든데, 일단 자세를 정교하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영상은 매우 드물다. 그게 아니라면 정교하게 안 알려주는 영상을 보면서 배워야하는데 정확하게 안잡아주는 영상이라면 우수한 관찰력과 이를 뒷받침할 운동신경이 갖춰져있어야만 자세가 정확하게 잡힌다. 그리고 이렇게 독학을 해도 일반 관원보다 진도가 느리다. 팁을 주자면 영상하나만 보지말고 여러개를 보아서 자세를 잡으면 독학하는데 더 편하다.
스파링의 부재 또한 차이가 있다. 어떠한 동작을 단순히 가만히 있는 대상에 시전하자면 어느 정도 흉내만 낼 수 있겠지만, 격투 기술을 사용하려면 실제로는 엄청난 수싸움을 동반하고 그에 따라 기술을 써먹을 수 있게끔 각을 만드는 것, 즉 빌드업이라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는 단순히 동영상과 책으로 학습하기엔 무리가 있는, 순전히 몸으로 체득해야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독학이라 하면 책이나, 유튜브 정도로 보는 경우가 일반적일 것이고, 따라서 이러한 기술들을 이론만 보고 바로 써먹겠다는 상상은 막연한 공상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신체단련 같은 경우는 제한적인 부분에서 가능 할 수는 있다. 가장 큰 예로 주먹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법이라면 독학으로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최근 격투기 창작물에서 유행하는 카피가 많이 등장하면서 유명해지고 있는데 이 또한 실제로는 불가능하다. 한 번만 보고 그대로 따라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게 카피를 당하는 대상과 카피를 하는 대상의 경험치를 담보하는 뇌와 신체능력이 완벽하게 동일하지도 않을뿐더러, 설령 키, 몸무게, 골격근량 등 어느 정도 수치가 비슷하게 나간다고해도 기술이라는 건 사용자의 경험과 시간, 그리고 개인만의 버릇이나 노하우가 담긴 집합체다. 설령 그 간단한 복싱의 잽만 하더라도 단순히 앞주먹을 앞으로 뻗는 동작이지만 사용자에 따라 어깨, 팔, 주먹이 움직이는 타이밍과 힘이 들어가는 타이밍이 전부 다르다. 누구는 몸을 조금 틀어서 쓴다거나, 누구는 정말 팔만 살짝 움직이는 등 사용자 습관이나 피지컬 정도에 따라 겉보기엔 소소하지만 뜯어보면 많은 차이가 난다. 단순히 펀치만 놓고 봐도 이 정도로 복잡한데 한 번 보거나 당한 것 만으로 따라한다는 건 말 그대로 환상에 가깝다.[1]
각주
참고자료
- 이지볼, 〈[MMA 역대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 UFC (Ultimate Fighging Championship) 파이터(선수) TOP 10!]〉, 《네이버블로그》, 2020-07-22
- 〈격투기〉, 《나무위키》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