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
뽕나무는 뽕나뭇과 뽕나무속의 낙엽 교목. 또는 관목을 통틀어 이르는 말. 돌뽕나무, 몽고뽕나무, 뽕나무, 산뽕나무 따위가 있다. [1]
개요
뽕나무는 원산지는 온대 · 아열대 지방이며 세계에 30여 종이 있다. 뽕나무는 예전부터 활용가치가 높아 귀중하게 여겨진 나무이다. 한국 야생에서 자라는 산뽕나무(Morus bombycis), 돌뽕나무(Morus tiliaefolis), 몽고뽕나무(Morus mongolica) 등이 있으며, 어린 가지에 잔털이 없는 특징이 있다. 집주변이나 마당에 뽕나무를 많이 심었다. 뽕나무는 누에를 키우기 위한 재배종을 많이 심는데 뽕나무 잎은 누에의 먹이로 이용된다. 한국에는 산상(山桑:Morus bombycis)·백상(白桑:Morus alba) · 노상(魯桑:Morus lhou)의 3종이 재배되고 그 중에서 백상이 가장 많이 재배된다. 백상의 학명인 라틴어 '모루스(Morus)'는 뽕나무를 뜻하며 '알바(alba)'는 흰색을 의미한다. 작은 가지는 회색빛을 띤 갈색 또는 회색빛을 띤 흰색이고 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달걀 모양 원형 또는 긴 타원 모양 원형이며 3 ∼ 5개로 갈라지고 길이 10cm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다. 잎자루와 더불어 뒷면 맥 위에 잔 털이 있다.
꽃은 2가화(二家花)로 6월에 피는데, 수꽃이삭은 새가지 밑부분 잎겨드랑이에서 처지는 미상꽃차례에 달리고 암꽃이삭은 길이 5 ∼ 10mm이다. 암술대는 거의 없고 암술머리는 2개이다. 씨방은 털이 없고 열매는 6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뽕나무의 열매를 오디라고 하는데 오들개라고 부르기도 하며 한자로는 상심이라고 한다. 오디의 크기는 약 1.5 ~ 2.5cm이며 장과로 생김새는 포도와 비슷한 모양이다. 처음에는 연한 녹색에서 점차 붉은색으로 자라다가 완전히 익으면 붉은빛이 섞인 검붉은색으로 바뀐다. 오디는 신맛과 단맛이 풍부하며 날것으로도 많이 먹지만 예전부터 술을 많이 담가 먹었다. 근래에는 오디를 잼을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고 오디청을 만들어 오랫동안 먹기도 한다. 한의학에서 오디는 약재로 사용되는데 백발의 머리를 검게하고 정력 보강에도 효능이 있고 정신을 맑게한다고 알려져 있다.
뿌리껍질은 상백피(桑白皮)라고 부르며 한방에서 해열 · 진해 · 이뇨제 · 소종에 쓰고 피부를 희고 맑게하는 효과도 있어 화장품 재료로도 이용된다. 목재는 가구재로도 이용하는데 그 활용도가 높지는 않다. [2]
효능 및 효용
- 오디
뽕나무 열매는 '오디' 또는'멀베리'라고 부르는데 맛이 달달하다. 일반 식용재료만이 아니라 약재로도 쓰인다. 오디에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알라닌,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숙취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루틴, 가바 성분이 포함되어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추어 성인병 예방에도 좋고, 혈액으로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어 탈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오디에는 비타민 A, 칼륨, 칼슘이 다량 있다고 한다. 오디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노화를 방지하고 시력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성질이 차기 때문에 소량을 적절히 섭취하여야 한다. 오디차로 먹거나 잼으로 해먹는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오디로 담근 과실주 '부안강산뽕주'가 대표 특산물이다.
보통의 열매는 덜 익을 적엔 흰색에 가깝다가 익어가면서 빨간색으로 변하고, 잘 익으면 짙은 보라색이 된다. 시중에서 보이는 오디는 보통 짙은 보라색인데 입이나 손이나 옷에 쉽게 진한 보라색으로 물든다. 포도색 비슷하기도 하지만 훨씬 진하다. 연한 색깔의 옷은 조심해야 한다. 오디를 먹다보면 혀는 물론이고 잇몸과 입술, 입주변, 손 등이 온통 보라색으로 물들고 물로 씻어도 보라색 흔적이 제법 오래 간다. 동화책에 어릴 때 오디를 따먹고 혀나 입술이 보라색으로 물들어 아이들끼리 놀리는 추억 등이 나온다. 희한하게 잼으로 만들면 시원한 향이 날아간다.
수확시기는 5 - 6월로 지역차가 있긴 하지만 복분자, 완두콩 등의 수확시기 / 벼의 모내기 시기와 겹친다. 따라서 재배포기를 선택한 농가가 많다. 가장 큰 원인은 대중화의 실패. 뽕나무나 산뽕나무 자체가 도시의 공터 등에서도 볼 수 있는 매우 흔한 나무이기 때문에 고향이나 집이 시골이라면 오디는 공짜로 따먹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파는 군만두의 경우와 같다. 또한 오디는 과육이 무른 탓에 장기 보관이 어려워서 제철 외에도 소비할 수 있도록 주류나 음료 등의 가공처리가 필수인데, 이 가공설비를 갖추거나 광고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이 때문에 의외로 오디를 기피하는 경향이 많은 데다 가격 폭락 등도 오디 농사를 포기하는 요인이 되었다.
산딸기와 함께 야생에서 자란 것과 마트에서 판매되는 것의 맛이 현저히 다르다. 야생에서 자란 것은 오디 향이 배로 강하고 새콤한 맛이 더한 편이다.
- 나무와 잎
나무는 가구재로 활용되고 잎사귀는 누에의 사료로 사용한다. 나무 자체 말고도 나무에 기생하는 식물이나 벌레(!)까지 한약재로 쓰인다. 상표초, 상기생 등. 뽕나무의 모든 부분을 요긴하게 사용한다. 물론 가장 널리 알려진 뽕나무의 용도는 양잠인데, 누군가가 누에를 친다고 말하면 넓은 뽕나무 밭을 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이다.
뽕나무 잎은 4 ~ 5월 사이 어린 새순이나 연한 잎사귀는 따다 식용으로 먹기도한다. 주로 나물로 무쳐먹던가 된장국을 끓여먹던가 밥할때 넣어 지어먹기도 한다. 이후 잎이 자라 짙어지면 질겨서 직접먹기 힘들고 10 - 11월에 서리가 내린 후 따서 잘게 썰어 햇볕에 말려서 차로 마시기도 한다. 당뇨 등에 좋다고 한다.
뽕나무 잎을 삶은 물은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속껍질을 말리거나 태워 약으로 쓰는데 이를 상백피(桑白皮)라고 부른다. 보통 이는 피부염증 치료에 사용되며, 또한 기관지질환 치료에 쓰이기도 한다. 뿌리의 껍질을 벗겨 잘 씻고 말려 만든 약재는 이뇨제와 신부전계 약제로 쓰이는데, 이를 상근피(桑根皮)라고 일컫는다. 동쪽으로 뻗은 뿌리를 으뜸으로 여기는데 이는 동쪽을 길하게 여기는 오래된 관념 때문이다. 아예 뿌리의 수피를 벗겨서 이를 가리켜 상백피, 뿌리째 말린 것을 상근피라고 부르며 판매하는데, 내피만 벗기거나 뿌리의 껍질을 벗기면 판매할 만큼 상백피를 많이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아래 재배 항목에 나오는 이유로 거의 공짜로 얻는데, 약재를 엉터리로 만드니 씁쓸할 뿐이다. 엄연히 약재이니 카더라를 너무 믿지 말고 처방만이라도 한의사에게 받자. 절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뽕나무에서만 나오는 버섯이 바로 상황(桑黃)버섯이다. 뽕나무는 활과 화살통의 재료로도 쓰였다. 뽕나무는 말라도 탄성이 높다. 뽕나무로 만든 바둑통도 건강에 좋다 하여 값이 비싸다.
위 오디 농사 등 이러한 농사를 하다 애물단지가 되면 상술했듯 뽕나무를 무상으로 약재 채취 업자에게 넘기거나 농가에서 파는 경우가 있는데, 스스로 포클레인을 쓰면 장비대(보통 1일 45만 원)가 들지만 업자들에게 넘기면 골칫덩이인 뿌리까지 캐간다. 유실수 교체나 철거에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뿌리다. 뿌리가 남으면 다른 작물을 재배할 때 순이 올라와 농사를 망치며 굵은 가지라도 남으면 로터리 시 농기계가 손상된다. 이 때문에 중장비 사용은 필수이며 또한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
뭣보다 양잠산업이 중국에 밀려 사양산업이 되어 버린 탓이 크다. [3]
재배
뽕잎은 누에의 주식이기 때문에 비단을 얻는 데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세계 곳곳에서 예로부터 지금까지 재배한다. 민정문서에서는 신라가 지금의 청주시에 속한 사해점촌에서는 당시 뽕나무가 1004그루에 3년간 심은 것이 90그루, 그 전부터 있던 것이 914그루라고 현대 인구조사에 필적하는 세세한 관리를 했던 기록이 남아있고, 세종실록에는 '경복궁 안에 뽕나무 3590그루와 창덕궁 안에 뽕나무 1천여 그루를 심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경복궁과 창덕궁에서 왕비가 직접 비단을 짜는 시범을 보이는 '친잠례'가 이따금 열렸다.
중국 북위 대 부터 당나라까지 시행된 균전제는 느릅나무, 대추나무와 함께 뽕나무를 재배하는 것이 제도의 핵심이다.
지역에 따라 4 ~ 5월에 꽃이 피어 6월에 열매가 익는다. 내한성이 높고 메마른 곳, 습지, 집 주변을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 특성을 지녔다. 따라서 옛 사람들은 좋은 땅에는 곡식을 기르고 습지 같은 써먹기 힘든 땅에 뽕나무를 심었다.
수형이 Y형으로 자라는데 키가 일단 3 m가 넘으면 손으로 따지 않고 가지를 흔들어 수확한다. 이렇게 흔들어 수확할 경우 잎이나 이물질이 들어가므로 나중에 또 골라내는 작업을 해준다. 열매가 깨지거나 터지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대부분 주류나 음료 가공용으로 판매된다. 키가 작으면 수확량이 대폭 감소하지만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아 생과 판매가 쉽고 노인들이 많은 농촌에서 수확하기에 편하다. 물론 품종에 따라 다르며 일부 품종은 키를 키우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재배시 가장 문제점은 오디 균핵병이다. 꽃이 진 뒤 열리는 열매가 백화현상을 일으키는 병이다. 이에 감염된 오디는 익지 않고 하얗게 마른 뒤 땅으로 떨어진다. 아직 방제 약재가 없어 살균제나 농업용 항생제를 사용한다. 석회유황합제를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지만 확실하게 검증되지는 않았다.[3]
뽕나무 키우고 돌보는 방법
뽕나무는 일반적으로 관리가 쉬운 식물로 최소한의 유지보수로 잘 자란다. 주요 관리 요구 사항으로는 완전한 햇빛에서 부분적인 그늘까지의 노출과 잘 배수되는 토양이 포함된다.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은 뽕나무이 큰 나무가 될 수 있으므로 성장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원하는 형태와 크기를 유지하기 위한 가지치기이다. 건조한 기간 동안 규칙적으로 물을 주는 것이 좋지만, 뽕나무은 자리를 잡으면 좋은 가뭄 저항력을 보여준다.
- 심기 및 재배
강도: 어려움 관리 수준: 낮음 관리 난이도: 쉬움 수명: 다년생 급수 일정: 1 - 2주마다 햇빛 요건: 완전한 햇빛 토양 pH: 5.5 - 7 심는 시기: 가을 내한성 구역: 3 - 10
- 급수 방법
물 주기: 1-2주마다
습도 수준: 중간 습도
뽕나무는 뚜렷한 계절을 가진 지역에서 유래하였으며, 적당한 수분 수준에 잘 적응하고 짧은 가뭄에도 견딜 수 있다. 잘 배수되는 토양과 규칙적인 수분 공급의 균형을 이루며 자라며, 과도하지 않지만 일관된 물을 선호한다. 뽕나무의 물주기 일정은 1 - 2주에 한 번씩 유지하여 흙이 세션 사이에 약간 마를 수 있도록 한다. 낙엽수인 뽕나무은 겨울의 휴면기 동안 물의 필요성이 줄어들어, 실내 환경 조건을 조절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덜 까다롭고 더 관대하다.
- 일조량 요건
햇빛 요건: 완전한 햇빛
햇빛 허용 오차: 부분 햇빛
뽕나무는 완전한 햇빛 조건에서 가장 잘 자라며, 강력한 성장과 열매 생산을 위해 풍부한 빛이 필요하다. 이 정도의 빛은 하루 종일 직접적이고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뽕나무은 부분적인 햇빛에도 적응 가능하며, 빛의 강도가 적당히 감소해도 건강을 유지한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에서 너무 멀어지면 활력과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다. 야외 환경에서는 뽕나무이 대부분의 시간 동안 막힘 없이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장소에 심어야 하며, 일부 그늘진 영역도 최적의 조건을 보장해야 한다. 뽕나무는 강한 특징을 가지지만 최적의 빛은 최고의 성장과 열매 능력을 보장한다.
- 이상적인 온도 범위
이상적인 온도: 0 - 35 ℃
온도 허용 오차: -30 - 41 ℃
뽕나무는 다양한 온도 변동에 잘 적응한다. 한쪽에서는 알라바마의 아열대 습기 기후에서 매우 긴 여름과 짧은 겨울을 겪으며 자라며, 다른쪽에서는 겨울에 23℉로 떨어지고 여름에 68℉로 올라가는 매사추세츠에서 성공적으로 자라고 있다. 또 다른 예는 노스 알라바마로, 겨울에는 45℉, 여름에는 80℉에서 자라난다. 뽕나무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 필요한 최적 강우량은 1000 - 1500mm이며, 연간 강우량의 폭넓은 범위를 견딜 수 있다. 이는 중앙 애리조나에서 286mm, 노스 알라바마에서 1400mm까지 다양하다.
- 가장 적합한 토양
토양 구성: 모래, 양토, 점토, 백악질
토양 pH: 5.5 - 7
뽕나무는 다양한 토양 유형에 잘 적응하며, 모래 토양, 비옥한 양토, 실트 양토 및 점토 양토에서 성장할 수 있지만, 최대 생산 능력을 위해 수분이 풍부하고 잘 배수되는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가장 잘 자란다. 다양한 토양 성질로 인해 많은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다. 뽕나무은 pH 범위가 6.5 - 7인 토양에서 이상적으로 성장하며, pH를 원하는 범위로 조정하기 위해 석회를 추가하면 산성 토양에 저항성이 있다.
- 비료 주는 방법
뽕나무의 건강한 성장과 풍부한 열매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 비료가 필요하다. 이른 봄, 제품에서 제안하는 비율에 따라 한 달에 한 번, 뽕나무의 크기와 나이를 고려하여 적용한다. 비료는 활력과 수확량을 증가시킨다. 과비를 피하고, 뽕나무의 반응을 관찰하여 조정한다. 겨울의 휴면 기간에는 비료를 주지 않는다. 지속적인 이점을 위해 서서히 방출되는 제형을 사용하고, 항상 비료를 준 후에 뽕나무에 물을 주어 영양 흡수를 돕고 뿌리 타는 것을 방지한다.
- 가지치기 방법
가지치기 시기: 늦겨울
가지치기의 장점: 더 많은 수확, 활발한 성장, 모양 유지
가을이 시작되기 전이나 봄 초에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겨울 가지치기는 다가오는 봄 성장에 대한 해충과 질병의 위험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가지치기는 적절한 형태를 부여하고 다음 시즌의 성장을 촉진한다. 가지치기 후 정원이나 밭에서 식물의 잔해와 분해되지 않은 물질을 제거한다.
- 번식시키는 방법
번식 시기: 초봄, 늦겨울
번식 유형: 가지치기, 파종
뽕나무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다재다능하고 튼튼한 식물로, 주로 줄기를 통해 번식된다.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건강한 반목재 줄기를 선택해야 하며, 이는 최적의 뿌리 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적절한 수분과 빛을 유지하면서 잘 배수되는 토양 혼합물에서 직접 뿌리를 내리는 것이 뽕나무에게 튼튼한 시작을 보장한다. 썩음을 방지하고 강력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습도와 공기 순환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 옮겨심는 방법
옮겨심기 시기: 늦은 봄, 초여름, 한여름
뽕나무를 이식하기에 최적의 계절은 늦봄부터 한여름 중순 사이다. 이 시기는 따뜻함이 뿌리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식 조건이 이상적인 햇볕이 잘 드는 위치와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택하자. 뿌리 덩어리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전환을 쉽게 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확보하자.
- 심는 방법
심는 시기: 가을
- Indoors-potted: 뽕나무를 실내에서 키울 때는 성장에 맞는 넓은 화분이 필요하다. 균등한 잎사귀 성장을 위해 화분을 정기적으로 돌려주자.
- Outdoors-potted: 야외 화분에서 뽕나무를 키울 경우 계절별 가지치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무성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 Outdoors-in the ground: 뽕나무는 땅에 직접 심었을 때 잘 자라며, 넓은 뿌리 시스템을 형성하여 강한 성장과 과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분갈이 방법
고급 포팅 혼합물을 사용하고 성장 시즌 동안 정기적으로 영양 공급을 한다.
- 수확하는 방법
수확 시기: 가을
뽕나무을 수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손으로 따는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나무 아래에 시트나 그물 덮개를 깔고 시트에서 줍는다. [4]
기타 품종
- 대심뽕 - 농촌진흥청에서 직접개발한 오디의 품종으로 생산량과 오디의 크기를 키웠다.
- K-3 배체 슈퍼오디 - 일반 오디에 비해서 4 ~ 7 cm에 달하는 열매의 크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엄청 많은 과일 생산량. 한국에서 개발한 품종인 듯.
- 슈퍼 울트라 오디 - K - 3배체에 비해서 오디의 크기가 1 cm쯤 작은 3 ~ 6 cm 정도. 그 외에는 K-3배체와 비슷하다.
- 청일뽕 - 전라도에서 주로 재배하던 오디 품종으로 한때 한국 오디계의 최고존엄이었다. 모든 면에서 균형 잡힌 품질로 매우 유명했지만 이제 슬슬 다른 신품종에게 최고의 자리를 내주는 중. 열매에 설탕을 뿌리지 않았나 싶을 만큼 당도가 매우 높다.
- 청수뽕 - 흰색 오디 정도로 매우 달콤한 열매를 맺으며 균핵병 등 기타 내병성에 대해서 아주 강인하게 자란다. 청일, 과상오디의 장점이 합쳐진 품종.
- 과상2호 - 알이 굵고 크기도 큰데다 맛이 달콤한 열매를 맺는다. 품질은 중상위 정도.
- 사계 다과 오디 -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 연중 365일 열매를 항상 맺고 오디 생산량이 현존 최고. 너무 생장력이 좋아 냉해피해를 잘 입음이 단점.
- 사계 제왕 오디 - 송충이같이 생긴 열매를 맺는데, 마찬가지로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 365일 열매를 딸 수 있다.
- 수향오디 - 열매 익는 시기가 빠른 편이고 당도가 높으며 수확량이 많다. 농촌에서 기르는 품종
- 수홍오디 - 열매는 보통 크기지만 품질 좋고 당도가 높다. 수확량도 보통 수준이다.
- 한울 왕 오디 - 열매가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곰팡이 병에 내성이 있어 재배하기에 편하다.
- 대자 오디 - 열매의 품질은 중상 정도인데 열매가 부드럽고 익으면 나무 아래로 우수수 떨어져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 대붕 오디 - 열매의 당도가 낮지만 크기가 크고 단단해서 저장성이 매우 좋아 생과용으로 유통이 가능하다.
- 대성뽕 - 오디의 당도가 낮지만 기능성성분 C3G와 레즈베라트롤 함량이 매우 높다.
- 수양뽕 - 가지가 길게 늘어지는 뽕나무의 종류이다. 그 외엔 일반 뽕나무와 다를 것이 없지만 수형을 용처럼 된 것은 고가에 거래가 된다.
- 수홍뽕 - 청일뽕보다 살짝 큰 중과형으로 생산성이 높고 달고 식감이 준수하다.
- 심흥뽕 - 오디균핵에 매우 강하고 청일뽕 오디보다 살짝 큰 중과형으로 생산성이 높다.
- 용뽕 - 구불구불하게 자란 줄기가 용같이 생겼다고 붙여진 이름. 그 외에는 일반 뽕나무와 다를 것이 없다. 관상용.
- 접목 꾸지뽕 - 한국에서 최초로 개발한 품종이다. 가시가 없고 자웅이주인 꾸지뽕과는 달리, 접목 꾸지뽕은 나무 하나로만 열매를 맺는다.[3]
뽕잎차 만들기
뽕잎차는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차로 만들 수 있으며, 차가운 성질로 단맛이 난다. 뽕잎차를 마시면 몸이 가벼워지고,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로 당뇨에 좋은 차로 유명하다. 또한 안구충혈과 혈압을 조절하고 혈관을 맑게 하는 청혈 작용이 있으며 중풍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잎의 '폴리페놀' 성분은 노화 억제와 피부미용, 피로 해소에도 좋다.
평소에 몸에 열이 많아서 쉽게 열이 오르고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가 있다면 뽕잎차로 무더위를 극복해 보자.
- 뽕잎차 만들기
- 청정지역의 뽕잎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뺀다.
- 뽕잎을 일정하게 잘라준다.
- 높은 온도에서 충분히 익혀준다.
- 충분히 식힘 후 유념한다.
- 익힘과 식힘을 반복하여 덖음 한다.
- 분히 건조된 후 밀봉한다.
- 뽕잎차 우리기
- 다기구를 예열한다.
- 1 ~ 2g 정도 다관에 넣고 1분 정도 우림 한다.
- 찻잔에 골고루 나누어 따르고 차 맛을 즐긴다.
- 3 ~ 4회 반복하여 우림 한다.[5]
각주
참고자료
- 〈뽕나무〉, 《네이버국어사전》
- 〈뽕나무〉, 《두산백과》
- 〈뽕나무〉, 《나무위키》
- 〈뽕나무 키우고 돌보는 방법〉, Pictur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