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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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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눈은 눈이 와서 쌓인 상태 그대로의 깨끗한 을 말한다.

개요

숫눈은 눈이 와서 덮인 후에 아직 아무도 지나지 않은 상태의 눈을 말한다. '숫처녀', '숫총각', '숫음식' 따위의 말에서 접두어 '숫-'은 '다른 것이 섞이거나 더럽혀지지 아니한, 본디 생긴 그대로'라는 뜻을 나타낸다. 그리고 숫눈이 쌓인 길을 '숫눈길'이라 한다. 눈이 쌓인 모습에 '순결함'의 인상을 투영시킨 말이다.[1]

'숫눈'이라는 순우리말(pure Korean word)이 있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을 일컫는 단어다. '눈설레'는 눈보라(blizzard)와 세찬 바람(fierce wind)을 뭉뚱그리는 말이고, 발자국이 겨우 날 정도의 적은 눈은 '자국눈', 많이 쌓인 눈(deep snow)은 '잣눈'이라고 한다. 이렇게 다양하고 풍성한(be diverse and rich) 우리말이지만, 눈에 관해서는 스코틀랜드가 세계 최고다. 눈 관련 단어가 421개나 있다고 한다.[2]

동영상

각주

  1. 숫눈〉, 《좋은 문장을 쓰기 위한 우리말 풀이사전》
  2. 윤희영 편집국 에디터, 〈[윤희영의 News English '숫눈' '눈설레' '자국눈' '잣눈'의 차이를 아시나요?]〉, 《조선일보》, 2024-01-03

참고자료

  • 숫눈〉, 《네이버 국어사전》
  • 윤희영 편집국 에디터, 〈[윤희영의 News English '숫눈' '눈설레' '자국눈' '잣눈'의 차이를 아시나요?]〉, 《조선일보》,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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