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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코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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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코발트(Chevrolet Cobalt)
쉐보레(Chevrolet)

쉐보레 코발트(Chevrolet Cobalt)는 제너럴모터스에서 쉐보레 브랜드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생산한 준중형차이다. 미국 국내전용 모델로 세단쿠페 타입으로 나뉜다. 제너럴모터스가 새로 개발한 델타 플랫폼에 기초하여 제작되었다. 쉐보레 코발트는 쉐보레 HHR, 폰티액 G5, 새턴 이온, 오펠 아스트라, 오펠 자피라 등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미국 오하이오주 로드타운 조립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2008년에 후속 차종인 쉐보레 크루즈가 출시되었으나, 계속 생산하다가 2010년에 단종되었다. 이와는 별도로, 2011년부터 개발도상국 전략형 차종이 코발트라는 차명으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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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쉐보레 코발트는 미국 쉐보레의 간판 준중형 세단이다. 미국 오하이오 주 로드타운 공장과 멕시코 라모스아리스페(Ramos Arizpe) 공장에서 모든 물량을 생산했다. 캐나다 시장에서는 폰티악 G5/퍼슈트(Pursuit. 캐나다)과 폰티악 G4라는 이름으로도 출시되었으며, 2007~2009년 사이에는 G5가 코발트와 같이 병행 판매된 적도 있다. 코발트는 카발리에(Cavalie)와 토요타에 기반을 둔 지오/쉐보레 프리즈마를 모두 쉐보레의 소형차로 대체했다. 스포츠 컴팩트 버전인 코발트 SS도 출시되었다.

1세대(2004)

2005년식 쉐보레 코발트 기본형 세단
2005년식 쉐보레 코발트 LT 세단
2005년식 쉐보레 코발트 LS 쿠페
쉐보레 코발트 쿠페
폰티악G5쿠페
2013쉐보레 코발트
쉐보레 코발트 SS

기술적으로는 앞바퀴에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뒷바퀴에 반독립식 토션빔 서스펜션이 적용되는 구성이다. 휠베이스는 103.3인치(2,624mm)로 경쟁사보다 길었고 폭은 68.4인치(1,737mm)였다. 중량은 동급 평균으로 쿠페의 경우 2,681파운드(1,216 kg), 세단의 경우 2,747파운드(1,246 kg)였다. 2009년 미국 환경보호국 연비는 24mpg-로 증가하였다. 미국(9.8 L/100 km, 29 mpg-imp) 도시/34 mpg-US(6.9 L/100 km, 41 mpg-imp) 자동 변속기가 있는 고속도로 및 26 mpg-g-mp-g-mp미국(9.0 L/100 km, 31 mpg-imp) 도시/37 mpg-US(6.4 L/100 km, 44 mpg-imp) 고속도로(수동 변속기 포함). 엔진 출력이 155mph(116kW)로 증가했다. 출시 당시에는 세단 기준으로 기본형, LS, LT와 쿠페 기준 기본형, LS, 그리고 따로 후술한 SS의 3개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엔진으로는 2.2리터 145마력과 슈퍼차저가 추가된 2리터 205마력 에코텍 엔진이, 변속기로는 게트락제 F23 5단 수동과 GM의 4T45 4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SS 한정의 사브 F35/MU3 5단 수동변속기가 제공되었다.

매년 변경

  • 2006년식 코발트부터는 2.4리터 171마력 자연흡기 엔진을 얹은 SS가 라인업에 추가되었으며, 트림명 체계도 변경되어 각각 LS, LT, LTZ로 변경되었고, 양쪽 앞펜더에는 GM의 "Mark of Excellence" 엠블럼이 추가되었다.
  • 2007년에는 기존 엔진을 새로 튜닝해 연료효율을 유지하면서도 성능을 강화해 2.2리터 기준 148마력, 2.4리터 기존 173마력으로 출력이 소폭 올라갔다. 또한 인테리어도 손을 봐 새 스티어링 휠과 오디오 입력 잭(audio input jack)이 추가된 라디오 헤드유닛, 새 콘솔박스를 추가했다. 또한 LS와 LT1 트림의 휠 볼트 수를 4개로 유지하되 그 이외의 라인업은 5볼트 구조로 바꾸었고, 기존의 16비터 ECU를 대신하는 32비트 ECU가 모든 라인업에 도입되었다.
  • 2008년에는 자연흡기식 SS 쿠페와 세단이 "스포츠 쿠페"와 "스포츠 세단"으로 개명했으며, 코발트 SS는 2리터 260마력 터보차저 엔진으로 기존의 슈퍼차저 엔진을 대신했다. 또한 2008년 중순에는 LS와 1LT, 그리고 수동변속기 사양의 공인연비가 소폭 올라가면서 XFE 엠블럼을 얻었다. 또한 기존에는 선택 사양이었던 XM 위성라디오와 MP3 플레이어, 사이드 에어백이 기본 사양으로 승격되었으며 StabiliTrak이라는 ECS가 코발트에 도입되었다. 그 이외에는 차량의 외내장 색상 종류를 재정비하고, 터보차저가 도입된 SS의 디자인을 부분적으로 손보는 정도였다.
  • 2009년에는 스포츠 쿠페/세단이 라인업에서 삭제되면서 2.4리터 엕진도 2.2리터 에코텍 엔진의 개량형(155마력)으로 대체되었고, 대신 SS의 세단 버전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색상 몇 가지가 변경되었으며, 블루투스가 도입되고 코발트 SS 쿠페 전용으로 엔진 출력 및 성능 세팅이 표기되는 RPD(Reconfigurable Perfomance Display) 옵션이 도입되었다. * 2010년에 단종될 때까지 총 1,146,316대가 판매되었고, 쉐보레와 폰티악 버전은 각각 쉐보레 크루즈와 뷰익 베라노가 실질적인 후속으로 도입되었다.

폰티악 G5

폰티악 G5(Pontiac G5)는 쉐보레 코발트의 리배지 버전이다.

폰티악 퍼슈트( Pontiac Pursuit)는 원래 2005년에 캐나다에서 세단으로 소개되었다. 폰티악 퍼슈트는 세단으로 만 판매되었으며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캐나다에서만 판매되었다. 2006년에는 폰티악 G5 퍼슈트라고 불리는 다른 버전의 차량이 출시되었지만 현재는 세단과 쿠페로 모두 판매되고 있다. 이 차량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멕시코에서 Pontiac G4로 세단과 쿠페로 모두 판매되었다.

미국에서는 Pontiac G5가 2007년 모델로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폰티악 선파이어(Pontiac Sunfire)를 대체했다. 미국의 폰티악 G5는 쿠페로만 제공되었다. 그러나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Pontiac G5는 2007년 초에 세단과 쿠페로 출시되었다.

제너럴 모터스는 2009년 미국에서 Pontiac G5를 단종했습니다. 1년 후인 2010년 제너럴 모터스는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Pontiac G5를 단종시켰다. G5는 2010년 제너럴 모터스가 폰티악 브랜드를 단계적으로 폐지한 직접적인 결과로 단종되었다. 미국과 멕시코에서는 쉐보레 크루즈가 쉐보레 코발트와 폰티액 G5를 모두 대체했다. 뷰익 베라노는 캐나다에서 폰티악 G5를 대체했다.

교체

2009년 쉐보레는 코발트의 최종 후속 모델인 쉐보레 크루즈(신형 델타 II 플랫폼 기반)를 유럽에서 출시했으며, 2010년에 이어 다른 시장(미국 포함)에서도 출시하였다. 코발트는 2010년 6월 23일에 생산이 종료되었다. 2010년 GM에 의해 폰티악 브랜드가 단종되면서, 캐나다에서는 뷰익 베라노가 G5의 후속 모델로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크루즈가 폰티악 G5의 실질적인 대체 제품 역할을 했다.

2세대(2011)

2011년, 제너럴 모터스는 브라질 시장에 코발트라는 이름을 가진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이 코발트는 개발도상국에서 쉐보레 아스트라(Chevrolet Astra)를 대체했다. 이 차에는 1.4Econo.Flex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쉐보레는 이미 쉐보레 소닉과 시보레 스파크를 준중형차로 보유하고 있던 북미 시장에 코발트를 들여올 계획이 없었다. 브라질 GM의 라인업에서는 쉐보레 프리즈마와 쉐보레 크루즈 사이에 위치해 있다.

2013년 1월, 코발트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러시아 시장에서 출시되었다. 77kW(105PS)와 134Nm (99lb⋅ft)를 생산하는 1.5 리터 엔진이 제공되었다. 쉐보레 코발트는 2015년 12월 러시아에서 철수했다. 그러나 2016년 말 Ravon R4로 다시 도입되었다.

쉐보레 코발트는 콜롬비아에서도 조립되었다. 두 가지 버전의 간단한 범위와 1.8리터 8밸브 106마력 엔진이 장착되었다. 매우 신중한 상업적 성능과 택시 변형으로 콜롬비아 시장에서의 생산은 2016년 초에 끝났다.

코발트는 2015년 말 2016년형 모델로 페리스리프트를 거쳤다. 주요 경쟁 차량은 닛산 베르사와 르노 로건이었다.

브라질에서는 2019년 말에 생산이 종료되었으며 코발트는 쉐보레 오닉스플러스 세단이 계승해 2019년 출시와 동시에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쉐보레 코발트 SS

18인치 단조 합금 휠, 퍼포먼스 게이지(파워,토크,횡G 표시), 브렘보제 브레이크, 노-리프트(변속시 엑셀링을 유지하고 있으면 엔진회전,부스트가 유지되는 기능)변속기를 장착하였으며 2.0 에코텍 4기통 터보엔진을 사용한다. SS답게 생긴 것과는 달리 화끈하다. 0~60마일 가속(0~97km)에 5.5초, 400m드래그는 14초/165km, 최대 횡가속도는 0.91g로 동급 차량들과 비교해봐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사실 스포츠카 뉘르부르크링에서 FF컴팩트 승용차 중 최고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라구나 세카에는 랜서 에볼루션에 버금가는 수준. 같은 세그먼트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골프 GTI Mk5와 겨루면, 성능면에서는 오히려 GTI가 밀린다.

게다가 이 엔진의 최대 장점은 일반유를 사용해도 된다는 것. 후술하겠지만 비교차량들은 모두 기본적으로 권장되는 연료가 프리미엄 가솔린이다. 특히 GDI엔진은 카본슬러지의 축적이 심하다는 점에서 에코텍 엔진의 승리. 차량 가격(2만4000달러)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감가상각률이 크다는 점을 제외하면 유지비 면에서 약간 더 저렴하다. 북미 모터트렌드 비교시승에서 마쓰다 스피드3 GT, 스바루 임프레자 WRX, 혼다 시빅 SI,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랠리아트, 미니 클럽맨 S, 닷지 캘리버 SRT 4등과 겨뤄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골프 GTI. 압도적인 성능으로 비교차량들을 따돌렸지만, 앞서 말한 그 감출수 없는 내,외관의 "경박함"으로 인해 골프에게 자리를 뺏겼다.

출시 이후 경향을 이야기하자면, 2006년에는 SS의 자연흡기 버전이 2.4리터 에코텍 엔진을 장착해 하위 라인으로 추가되었으며, 2008년에는 자연흡기 버전을 스포츠 쿠페/세단으로 개명한 뒤, 기존의 슈퍼차저 SS에는 같은 2리터 에코텍 엔진의 터보차저 260마력 버전을 대신 장착했고, 휠을 포함한 일부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또한 2009년에는 2.4리터 버전을 단종시키는 대신 터보 SS에도 세단 버전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결함 및 리콜

2007년 초, 2005-2006년 모델 연도의 98,000개의 코발트 쿠페가 차량 트림의 특정 영역에 적절한 패딩이 없기 때문에 연방 안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발견된 후 리콜되었다. GM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운전자들에게만 이 취약성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이것은 머리 부상에 용납할 수 없는 취약성을 초래했다.

2010년 3월 2일, GM은 파워 스티어링 문제로 인해 쉐보레 코발트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 130만 대의 소형차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GM은 2010년 말에 쉐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로 자동차를 교체하면서 보다 최신 모델을 고치기 전에 구형 모델에 수리를 적용했다. 폰티악 G5와 그 국제적인 모델들도 영향을 받았으나, GM은 이미 폰티악 브랜드의 생산을 그 시점까지 끝냈다.

2012년 9월 28일, GM은 연료 누출 가능성 때문에 2007~2009년식 쉐보레 코발트를 포함한 40,859대의 자동차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은 5개 주로 제한되었지만, 여름 더위로 연료 탱크 어셈블리에 균열이 발생하자 다른 남부 주 차량들은 수리대상이 되었다. 더운 날에는 자동차 주변의 휘발유 냄새로 인해 연료 증기 누출이 감지 될 수 있다.

2005년 코발트 충돌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은 10대 소녀 3명을 시작으로, 주행 중 자동차의 전원을 차단한 코발트의 점화 스위치 결함으로 결국 많은 충돌로 연결돼 사망자가 발생했다. 2003년 2월부터 제기되어 온 점화 스위치 불량 문제다. 무거운 열쇠고리가 점화스위치를 갑자기 꺼버리는 오작동을 일으키고, 이것이 에어백 작동 결함으로 이어진다. 지금까지 GM의 점화 스위치 결함 관련 사고로 총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GM이 자신의 자동차 쉐보레 코발트의 치명적 결함을 알고도 숨겼다는 사실이 뉴욕타임스에 의해 폭로됐다. 제너럴모터스(GM)가 치명적 결함을 공식 확인하고도 유족을 상대로 사건·결함 내용의 은폐를 종용했다고 전했다. 제너럴모터스가 2009년 5월15일 내부 기술회의에서 점화 장치에 결함이 드러난 차종 쉐보레 코발트의 블랙박스를 분석, 차량 수십만대의 점화·에어백 장치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회의 이후에도 제너럴모터스는 수년간 내부조사 등을 통해 치명적 결함이 계속 확인됐는데도 사고 유족들에게는 "차량에 결함이 있다는 충분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뺌했다.

2014년 2월 21일, GM은 결함있는 점화 스위치로 추적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70만 개 이상의 코발트를 리콜했다. 2014년 5월 NHTSA는 스위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10년 동안 점화 스위치에 결함이 있는 자동차를 리콜하지 않은 것에 대해 3,5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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