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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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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030987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9월 6일 (금) 14:48 판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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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스타트업(lean startup)은 아이디어를 빠르게 최소기능제품(MVP)으로 제조한 후 시장의 반응을 다음 제품 개선에 반영하는 전략이다. 단기간 동안 제품을 제조하고 성과를 측정하여 제품 개선에 반영하는 것을 반복해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경영 방법론의 일종이다.

이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가 에릭 리스(Eric Ries)가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린 제조 방식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린 스타트업은 만들기→측정→학습의 과정을 반복하여 꾸준한 혁신을 이루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개요

린 스타트업(Lean Startup)은 제품이나 시장을 발달시키기 위해 기업가들이 사용하는 프로세스 모음 중 하나이다. 주로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과, 고객 개발(Customer Development), 그리고 기존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을 활용한다. 린 스타트업은 우선 시장에 대한 가정(market assumptions)을 테스트하기 위해 빠른 프로토타입(rapid prototype)을 만들도록 권한다. 그리고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 기존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프랙티스보다 훨씬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진화시킬 것을 주장한다. 린 스타트업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새로운 코드를 릴리즈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이를 위해서 지속적 배포(Continuous Deployment)라는 기법을 사용하게 된다. 린 스타트업은 때로 린 사고방식(Lean Thinking)을 창업 프로세스에 적용한 것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린 사고방식의 핵심은 낭비를 줄이는 것으로, 린 스타트업 프로세스는 고객 개발(Customer Development)을 사용하여, 실제 고객과 접촉하는 빈도를 높여서 낭비를 줄인다. 이 방식은 역사적인 기업가들의 전략을 발전시킨 것으로 시장에 대한 잘못된 가정을 최대한 빨리 검증하고 회피할 수 있다. 시장에 대한 가정들을 검증하기 위한 작업들을 줄이고, 시장 선도력(market traction)을 가지는 비즈니스를 찾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이것을 최소 기능 제품 (Minimum Viable Product)이나 최소 기능 셋 (Minimum Features Set) 이라고 부른다.

등장배경

특징

린 스타트업은 제품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가설에 기반해 최소 기능을 갖춘 제품(MVP : Most Viable Product)을 빠르게 출시하고 잠재고객의 반응을 측정해 문제점을 고치거나 과감히 비즈니스 방향을 전환하는것이다. 창업자들의 부담은 낮추면서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호트 분석, 스플릿 테스트, 지속적 배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린 스타트업을 효과적으로 시행 할 수 있다. 창업환경의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새로운 기업을 만들고 안정궤도에 올리기까지의 리스크 관리가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특히, 오늘날 벤쳐 기업의 창업은 특정 기술이나 시장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걸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융복합 기술을 적용하는 추세이다. 정보기술, 바이오, 나노 등 여러 기술이 어우러진 비즈니스 모델이 활발히 등장하면서 시장을 뒤흔들 수있는 혁신적인 제품의 출현 가능성도 올라가고 있다. 린 스타트업은 시장과 고객의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여 시간과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성공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이론이다.

린 스타트업 대기업 적용 방법론

일관된 비전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후원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직원들에게 유행에 따른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핵심 전략을 반복적으로 인식시킴으로써 직원들 스스로 새로운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가설을 세우고 신속하게 잠재고객의 반응을 살피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나 방향전환을 린스타트업의 당연한 과정으로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삼아야 한다. 시행착오나 방향전환 추진과정을 전사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활용하여 기업이 더욱 성장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다. 경영진의 지속적인 지지와 후원은 낯선 전략을 빠른시간내에 전사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게 한다.

최소한으로 시작

대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크고 세부적으로 나뉘어진 조직구조는 전문화된 업무처리에 유리한 반면 린스타트업이 말하는 속도경영을 실천하기 불리하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시작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린 스타트업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신속성이므로 기존 비즈니스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실험환경에서 추진하는 것이 상황의 변화에 민첩하게 움직 일 수 있는것이다. 구성원이 적을수록 팀의 목표를 더욱 명확히 이해하고 맡은 임무에 몰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거대한 조직보다 뛰어난 혁신을 만들 수 있다. 구성원들의 수가 많을수록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속도와 횟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최소한의 규모의 기업은 원활하고 빠른 소통이 가능하다.


경영 컨설팅 회사 맥킨지의 린경영 원칙

  • 고객중심
고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고객과 관련이 없는 것은 최소화 한다는 원칙이다. 기업은 고객의 입장에서 어떻게 구매가 이루어지는지, 제품이나 서비스 이용은 어땠는지 등 총체적인 과정을 철저하게 이해해야 한다.
  • 조직 구성원의 잠재력
조직 구성원들이 고객에 대해 근본적으로 생각하게 되면 자발적으로 보다 나은 방식을 고민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고객과 구성원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다.
  • 일하는 방식의 개선
지금까지 일해온 방식보다 더 나은 방식이 있다는 믿음을 조직 전체에 확산시킨다. 고정적인 사고방식이 이나 형식적인 것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나 문제의식을 가지고 개선방안을 생각하는 것이다. 막연한 고민보다는 구체적인 자료와 깊이 있는 관찰을 통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 전략과 목표의 연계
조직이 지향하는 바를 항상 명확히 하고 전략이 지향점과 잘 연계되어 있는지 점검한다. 목표와 수단의 방향성 일치를 통해, 고객의 관점에서 가치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단순화 한다. 단순화는 사업환경의 불확실성을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문제점

린 스타트업은 기업이라면 갖추고 있어야 하는 방향성과 거시적인 전략을 갖추는 부분에 있어서 취약점이 많다. '스타트업'을 아직 기업이 되기 이전의 실험적인 조직으로 보기 때문에 린 스타트업 사업을 Bottom-up 형태로 개발하게 유도해야 한다. 대부분의 Bottom-up 사고방식은 아주 작은 단계에서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데 너무 집중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단계에 집중하기 보다는 고객이 만족하는 것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고객을 지속적으로 인터뷰하거나 직접적, 간접적으로 그들의 요구를 알아내어야 한다. 고객의 니즈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시간,상황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린스타트업이라는 실험주의적인 모델은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대안

전망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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