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웨어
스마트웨어(Smart Wear)는 고기능성 섬유에 디지털 센서, 초소형 컴퓨터 칩 등이 들어 있어 의복 자체가 외부 자극을 감지하고 반응할 수 있는 미래형 의류이다.
개요
유비쿼터스 시대를 실현할 대표적인 기술로, 정보기술(IT), 나노기술(NT), [[바이오기술)(BT), 환경기술(ET) 등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미래형 의류를 말한다. 고도의 기능을 갖춘 섬유로 만든 옷 속에 초소형 컴퓨터 칩을 내장해 섬유나 의복 자체가 외부 자극을 감지하고 반응할 수 있어 '입는 컴퓨터'로 불린다. 스마트웨어는 1990년대 중반 미국에서 군사용으로 처음 개발된 이래,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미래 의류 기술의 집약체이자 유비쿼터스를 실현할 대표적인 기술이다. 기능면에서 크게 초기와 후기 단계의 스마트웨어로 구분되는데, 초기 단계의 스마트웨어는 고기능성 섬유로 만든 옷 속에 디지털 센서, 위성항법장치(GPS), 초소형 통신기기, 소형 MP3 등이 내장된 것을 말한다. 초기 스마트웨어를 대표하는 옷으로는 미국의 센사텍스(Sensatex)사가 군사용으로 개발한 스마트셔츠를 들 수 있다. 이 옷에는 고기능을 갖춘 플라스틱 광섬유가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되어 있어 사람의 심장박동, 체온, 혈압, 호흡 등을 감지할 수 있고, 총상과 같은 부상도 알 수 있다. 현재는 민간 의료용, 스포츠용, 유아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다음으로, 후기 단계의 스마트웨어는 의복 자체가 모든 것을 알아서 처리하는 미래형 최첨단 의복을 가리킨다. 의복 자체가 언제 어디서든 네트워크에 접속해 사람 대신 원하는 작업을 처리할 수 있고, 옷 자체가 고도의 성능을 갖춘 컴퓨터로서, 직접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고, 병을 진달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