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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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ddn843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1월 28일 (목) 17:4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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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크는 블록체인 기반의 인간가치 교환 공유경제 서비스 플랫폼이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매개체로 하여 인간의 모든 가치가 서로 교환되는 서비스를 통해 물건, 노동, 서비스, 정보, 콘텐츠, 렌탈 등 인간의 다양한 자원과 부가가치가 인정받고 어우러져 소통과 교환이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보다 편한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개요

바르크는 블록체인 기반 공유경제 플랫폼이다. 공유경제란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 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것을 뜻한다. 우버, 에어비앤비, 중고나라 등이 공유경제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다. 바르크는 기존 공유경제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판매자와 구매자가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바르크는 물건, 노동, 서비스, 정보, 콘텐츠, 렌탈 등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

바르크 플랫폼은 물건 교환하기, 팔고 싶은 물건 올리기, 사고 싶은 물건 요청하기, 흥정하기, 평가하기, 친구사귀기, 돈벌기의 일곱 가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는 초당 약 2,000건 처리 능력을 구현하였으며 최대 1만 TPS를 목표로 하여 빠른 처리 속도를 특징으로 한다. 전자상거래 회사들과의 스마트 계약을 지원하며 이더리움과 완벽 호환되며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보장한다. 매우 낮은 수수료를 통해 바르크 생태계를 확장, 기업의 수익을 보호하며 사용자간 P2P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등장배경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Uber), 세계 최대 숙박 공유 서비스 기업 에어비앤비(Airbnb), 그리고 한국 최대 중고 제품 거래 사이트 중고나라는 사람들이 흔히 이용하는 교통수단이자, 여행 시 이용하는 숙박 수단이자, 중고품 판매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공유경제 서비스다. 분명 우버와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경제 플랫폼 회사들은 새로운 시도와 비즈니스 모델로 세계를 변화시켰다. 그러나 그들의 접근 방식에는 몇 가지 단점이 있다. 우선 우버와 에어비앤비는 모두 거래에서 20~30% 정도의 비싼 수수료를 취하고 있는 중앙집권형 오투오(O2O)서비스다. 바르크 블록체인은 제 3자에 의존하지 않고도 거래 당사자들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중개자가 수수료를 떼어가지 않는 만큼, 마진을 높이고 더 저렴하게 상품을 내놓을 여력이 생기므로 이미 시장 지배적인 플랫폼과 경쟁이 가능하다. 또 이전에 화폐로 측정할 수 없었던 가치까지 암호화폐로는 환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유경제 플랫폼에서 참여자들이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포착하고 암호화폐로 보상하는 게 가능하다.

우버는 런던과 밴쿠버에서 금지됐고, 에어비앤비는 도쿄와 다른 많은 도시에서 금지됐다. 바르크는 법을 개정할 순 없지만 단일 장애 요소를 제거해 금지할 수 없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따. 우버의 드라이버와 에어비앤비의 호스트는 각 사의 서비스에 대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지만, 이 기업들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IPO를 진행할 때 조금의 수익조차 얻지 못했다. 바르크는 초기 참여자들이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있어 그들의 역할에 걸맞는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믿는다. 현재 지구 상에 약 20억 명의 사람들은 중앙 집중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신용카드나 은행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많은 보급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의해 구동되는 새로운 형태의 공유경제 플랫폼과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접근이 가능해질 것이다. 바르크는 휴대폰이 전통적인 전화 시스템을 뛰어 넘었던 것처럼 이 기술이 전통적인 은행 시스템을 변화시킬 수 있다. 전 세계의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사용하게 될 최초의 디지털 공유경제 마켓플레이스는 피투피(P2P, Peer to Peer) 방식이 될 것이며 바르크 플랫폼 위에 구축될 것이다. 바르크는 우리가 흔히 보고 듣고 이용하는 공유경제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얹어 판매자, 구매자가 만족할 만한 보상 체계를 만들고 더욱 투명하고, 신뢰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을 구현하고자 한다. 즉, 바르크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탈중앙화된 공유경제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징

시장 분석

중고거래 서비스 공유경제의 부상

일본에서의 중고품 열기는 '메루카리'기업을 보면 알 수 있다. 메루카리는 2013년 작은 온라인 벼룩시장으로 출발했는데, 지금은 시가총액 5조 원대 기업이 됐다. 국내 유통업계 1위인 롯데쇼핑 시가총액(5조778억 원)과 비슷하다. 이용자 수가 한 달에 1000만 명이 넘어 일본 중고품 거래 시장의 60%를 차지한다.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으로 판매 물건을 찍고, 판매 가격과 특징을 적어서 앱에 올린다. 김기주 KPI투자자문대표는 정보기술 발달과 스마트폰 보급, 1인 가구 증가 등의 변화들이 겹쳐지면서 중고품 시장이 거대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금융회사나 벤처캐피털이 중고 거래 전문 기업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회원 수 1800만 명에 육박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장터인 '중고나라'가 JB우리캐피탈과 키움증권에서 50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앞서 벤처캐피털 등에서 투자받은 자금까지 합하면 총 130억 원이다. 중고나라의 이승우 대표는 "중고품 시장은 경기가 후퇴해 살림살이가 어려워질수록 성장하는 속성을 갖으며,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시장이 크게 점프했고, 최근 2년에는 더 큰 퀀텀 점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영수 한양대 교수는 "일본의 장기 불황기에 태어난 사토리 세대가 그랬듯, 한국의 20~30대도 소유에 크게 욕심내지 않고 있어 향후 중고품 시장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고거래 서비스 분석
  • 실사용 순위 : 당근마켓 171위, 번개장터 217위, 중고나라 344위, 헬로마켓 500위, 옥션중고장터 754위, 팔라고 1,623위, 셀잇 1,99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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