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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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heewoo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2월 31일 (화) 17:5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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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등장배경

특징

사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5월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블록체인 투표를 일부 도입한다. 덴버시는 이번 선거에서 해외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이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부재자 투표를 할 수 있게 준비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터스크 필란트로피(Tusk Philanthropies), 보아츠(Voatz) 두 업체와 제휴를 맺었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1]

웨스트버지니아 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투표를 도입한다. 보도에 따르면 모바일 투표 대상자는 해외 파병 군인으로 제한될 예정이다. [2]

유타 주

미국 유타주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투표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고 있다. 해외에 거주하는 군인 부재자 투표와 그 가족이 다가올 지방 예비 선거에 투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텍사스 주

2016년 텍사스주 자유당의 대선후보 선정과 유타주 공화당의 대선후보 선정에 활용하였다. 텍사스주에서 시행한 투표에서는 기존 투표 방식을 보존하면서 블록체인의 신뢰성 부분을 결합하여 사용하였기 때문에 유권자의 혼란을 막을 수 있었다. [3]

스페인

아고라 보팅

스페인의 신생정당 '포데모스'가 당내 의사결정 시스템에 블록체인을 활용한 전자투표를 도입했다.‘아고라보팅(Agora Voting)’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사용자는 웹을 통해 편리하게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 진행할 수 있다. 유권자의 컴퓨터에서만 투표 전 과정을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여러 개의 잠금 장치와 키 암호로 투표 내용을 보호하게 되며 포데모스 집행부 26명은 아고라 투표(Agora Voting)라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투표 시스템을 통해 모두 선출됐다. 이를 2014년 창당한 정당‘포데모스’에서 당내 의사결정 시스템에 활용하였다.

호주

호주에서는 2015년부터 중립투표블록(Neutral Voting Bloc, NVB)이라는 기관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전자 투표를 활용해 투표기록과 의사결정 내용을 독립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시민들의 의견 적극적으로 반영, 다수 시민의 의사를 모으는 도구로써 잘 활용했다는 긍정적인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덴마크

2014년 4월22일 코펜하겐 교외의 Hvidovre마을 지역부서 연례회의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새로운 내부 전자투표 시스템을 사용한 투표를 진행했다. 이 시스템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정확한 투표 기록을 작성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한다. 덴마크 자유당(Danish Liberal Alliance)은 내부 합의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투표 시스템을 사용하는 덴마크 내 최초의 정당이다. [4]

시에라리온

시에라리온 정부는 스위스 기반의 정보기술업체인 Agora社의 블록체인 투표시스템을 시험해 약 40만 장의 투표용지를 처리하였으며, 기존 덴마크와 에스토니아와 같은 국가에서 이미 테스트를 마쳤으나 보안성 우려로 인해 다소 도입이 지연되어 실제 도입은 더딘 상황이었다고 한다. 현재 상기 블록체인 기반의 투표시스템을 활용해 모든 후보자들의 투표 집계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외무부장관인 Samura Kamara씨가 투표의 50퍼센트 이상을 득하였다고 한다. 또한 Agora社는 투표소에서 직접적인 투표시스템의 관리를 위해 약 280명의 기술진을 파견하였고, 최종 선거구를 집계하기 위해 시에라리온 선거관리위원회와 공조작업을 벌여나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5]

테국

태국 민주당이 활용한 블록체인은 지코인(Zcoin)이었다. 이를 활용해 투표시스템을 만들었고, 지난 1~9일 투표가 진행됐다. 진행된 투표는 지코인 블록체인상에 기록됐다. 보통 선거시스템은 관리자에 의해 통제되는 중앙집중식 데이터베이스 체제로 운영되지만, 민주당 블록체인 선거는 지코인상의 퍼블릭 블록체인을 사용함으로서 관리자를 두지 않았다. 그만큼 개입의 여지를 줄여서 공정성을 담보케 한 것이다. 선거 시스템은 각 후보와 그들의 IT 조언자들이 합의하고 동의한 소스 코드로 이뤄졌다. 투표는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나는 투표를 위해 만든 시스템이 깔린 초소형 컴퓨터 라즈베리 파이를 전국 투표소에 설치해 진행했고, 또 다른 하나는 D-Elect라는 앱을 통해서 이뤄졌다. 블록체인 기록 데이터는 신원 확인과 투표 기록 2가지로 구성됐다. 이 데이터는 암호화돼 분산형 파일 스토리지 시스템인 IPFS에 저장되었고, IPFS 해시는 지코인 블록체인에 저장됐다. 암호화 키는 샤미르의 비밀 공유라는 방법으로 만들어졌는데 투표 데이터는 각 후보자, 선거 관리위원회 관계자등 애초 합의된 이해 당사자간의 합의가 없으면 절대 해독할 수 없도록 했다. [6]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정부는 청원 및 자문 투표를 위한 블록체인 활용 선거 플랫폼(Blockchain-based election platform) 사용 계획을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E-vox를 사용해 여러 단계의 선거 절차를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로 옮기기 위한 각서에 서명했다. 서명국 목록에는 전자 정부 담당 국장, 우크라이나 장관 내각 총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 비정부기구 (NGO) 그룹, Ambisafe, Vareger Group , Distributed Lab 및 KitSoft 등이 포함됐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예비선거, 온라인 탄원, 국민투표를 위한 의사결정을 분산되고 투명한 시스템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유권자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 발행 디지털 서명 및 BankIDs라는 은행 발행 디지털 서명을 비롯한 여러 유형의 신원 확인을 통합할 계획이다. [7]

일본

일본 이바라키현의 쓰쿠바 시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 투표 시스템을 시범 운용했다. 일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표 시스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15년에 처음 소개된 마이넘버카드(My Number Card)라는 신분증이 필요하다. 쓰쿠바 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선거가 사회정책을 위해 이행됐다고 전했다. 거주민들은 암 진단 기술 개발, 실외 스포츠 인프라 구축 등 13개의 제안된 사회정책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이번 선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정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8]

러시아

2017년 12월 전자투표 시스템 Active Citizen(2004년 출시)을 블록 체인으로 구현하는 파일럿 프로젝트 발표 [9]

각주

  1. Nikhilesh De, 〈미국 덴버시, 오는 5월 지방선거 부재자투표에 블록체인 도입〉, 《코인데스크코리아》 2019-03-08
  2. 임유경 기자, 〈미국 중간선거에 블록체인 투표 도입〉, 《지디넷코리아》 2018-08-08
  3. swu, 〈블록체인을 활용한 전자 투표 시스템〉, 《스팀잇》
  4. 백성요 기자, 〈뜨고있는 블록체인 기술 활용한 전자투표 이용 사례〉, 《녹색경제신문》, 2017-07-20
  5. 시에라리온, 블록체인 기반 투표시스템 세계 최초 도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2018-03-19
  6. 제 Luxmen 제99호, 〈블록체인에 빠진 태국 세계 첫 당대표 투표 실전에〉, 《매일경제신문》, 2018-12-04
  7. 백성요 기자, 〈뜨고있는 블록체인 기술 활용한 전자투표 이용 사례〉, 《녹색경제신문》, 2017-07-20
  8. 이동혁 기자, 〈일본 연구 및 교육도시, 블록체인 기술로 선거 진행〉, 《블록인프레스》, 2018-09-04
  9.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투표시스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18-04-22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