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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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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sin98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12월 27일 (목) 17:1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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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산

전명산은 한국 최대의 1세대 SNS 싸이월드에서 팀의 리더였으며, 한국 최초로 ICO를 진행했던 보스코인의 이사로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고 있다.

학력

  • 광성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중퇴

경력

  • 2017년 1월 ~ 현재 : BOScoin 최고전략책임자(CSO)
  • 2013년 6월 ~ 2015년 6월 : 스피쿠스 서비스기획담당
  • 싸이월드
  • UFOfactory
  • (주)바나나위키
  • SK Communications

생애

전명산은 서울 출생으로 광성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에 진학하여 사회학과를 졸업하였다. 한국 최초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인 싸이월드의 팀의 리더로 일했다. 전명준은 21세기의 통신구조를 분석하는 내용을 다룬“국가에서 마을로”라는 책을 썼다. 또한 블록체인 거번먼트(The Blockchain Government)라는 새로운 책을 출판했으며, 현재는 비즈니스 개발 및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다. [1]

저서

국가에서 마을로

이 책은 IT 업체에서 12년 넘게 근무해 온 서비스기획 전문가인 전명산의 첫 번째 저서이다. 인류학, 커뮤니케이션 이론, 사회이론, 정보사회론, 웹2.0 등 다양한 영역의 이론과 더불어 원시공동체가 사는 모습, 3·1운동과 촛불집회의 비교 분석, 네티즌 수사대, 지하철 게릴라 시위 등의 역사적 사례들을 ‘통섭’하며 우리 사회의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현재 어디에 놓여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고 싶고, 차기 정부의 IT 정책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블록체인 거번먼트

많은 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블록체인’을 꼽고 있지만,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 정도로 알려져 있다. 최근 삼성과 LG 등 대기업이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참여하면서 조금씩 알려진 상황이다. 그런데 나라 밖의 움직임은 이미 관심을 넘어선 수준이다. 현대사회는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으로 공동체 전체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사회가 되었다. 더 나아가 공동체 개개인들이 공동체 전체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의 발달이 예라고 할 수 있다. 저자 전명산은 블록체인을 인류 사회의 세 번째 ‘신뢰 기술’로 정의하고, 신뢰 기술이 개인들 사이의 관계만이 아니라 국가나 정부와 같은 공적 영역까지도 모두 바꾸어놓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 블록체인 기술의 구조와 사회적 의미를 설명하고 새로운 기술의 등장이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상세하게 기술했다.

주요활동

보스콘 2018

보스코인은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보스콘 2018’을 개최하고 보스코인 멤버 대상 투표 결과 발표와 함께 보스코인 비전에 관해 설명했다. 보스코인 전명산 CSO(최고전략책임자)는 블록체인의 핵심은 거버넌스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가 작동하게 하여 주는 기술과 지속해서 발전하고 확장할 수 있고 두 개 기둥이 블록체인 지속성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2]

블록체인 캠퍼스 프로그램, 캠보스

보스코인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관련한 지식을 함양하고, 직접 비즈니스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캠보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약 5개월 동안 프로그래밍, 마케팅, 브랜딩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팀 활동을 진행한다. 보스코인은 캠보스 활동에 필요한 개인 활동비를 지원하며 현업 직원들의 담당 멘토링 제도를 도입한다. 또한 매월 정규세션마다 내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의가 진행되며 매월 다른 프로젝트에 대한 각 팀의 발표도 이뤄진다. [3]

논란

보스코인 투자금 탈취 사건

2017년 5월 국내에서 보스코인은 ICO를 진행했다. 17시간 만에 50억 개 코인이 판매되어 6,902비트코인을 모았다. 하지만 ICO로 모은 자금에 접근 가능한 위치에 있던 보스코인 재단 전 이사인 P씨가 6,000비트코인을 가져가 돌려주지 않는 사건이 2017년 6월에 발생했다. 그 당시 회사 전 재산이어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해당 사건을 공개적으로 해결하려는 방법도 있었지만, 당시 사건이 공개적으로 알려지면 프로젝트 신뢰도가 크게 손상될 수 있었고 블록체인을 부정적으로 바라볼 선례를 만드는 것도 부담스러워 알리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P씨는 이 주장에 대해 반박하며 2017년 5월 ICO 직후 당시 재단의 이사가 아니었던 최예준 대표가 약 400BTC(당시 약 10억원)를 재단의 승인을 받지 않고 불법적으로 인출한 사건이 발단이 됐다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6,000BTC를 안전하게 재단 소유 계좌에 옮겨 보관한 것이 실체라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현재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중이다. 또, P씨는 최예준과 전명산의 허위주장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다.[4]

투자 대행 참여자 사건

2017년 9월경 보스코인 투자자 커뮤니티에서 투자 대행에 참여한 사람들끼리 분쟁이 생기면서 투자 대행 참여자 유입 문제가 불거졌다. ICO에 참여하는 방법을 몰라서 지인에게 자금을 위탁하고 약속대로 거래하는 경우라면 대행 참여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결국 보스코인은 2017년 11월 코인 배분을 앞두고 대행 참여자에게 코인을 지급하는 대신 최종 투자 참여자에게 코인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대행 참여자에게는 지급 중지를 고지했다.[5]

각주

  1. 세션소개〉, 《보스코인 공식 홈페이지》
  2. 김태환 기자,〈“올바른 거버넌스 합의가 블록체인 지속성 부여”"〉, 《서울경제》, 2018-12-07
  3. 허준 기자,〈보스코인, 대학생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 '캠보스' 1기 출범〉, 《파이낸셜뉴스》, 2018-11-08
  4. 오세성 기자, 〈'국내1호 ICO' 보스코인, 거버넌스 문제 낳은 재단·회사 내분〉, 《한국경제》, 2018-12-03
  5. 정인선 기자,〈국내 1호 ICO 보스코인이 투자금 탈취 사건에 대해 처음 입을 열었다〉, 《코인데스크》, 2018-11-08

참고자료

  • 전명산 저서,〈[1]〉, 《알라딘》
  • 정미하 기자, 〈[2]/ 블록체인 법학회, 31일 학술대회 진행〉, 《ITchosun》, 2018-10-3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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