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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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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679026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7월 29일 (수) 11:4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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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 오버(failover)는 데이터베이스의 최신 버전을 대체 컴퓨터 시스템에 백업해두어, 컴퓨터 서버, 시스템, 네트워크 등에서 이상이 생겼을 때 대체 시스템 작동 또는 장애 극복(조치)을 위하여 예비 시스템으로 자동전환 되는 기능이다. 반대로 사람이 수동으로 전환을 하는 것을 스위치 오버(swich over)라고 한다.


개요

페일 오버라는 용어는 훨씬 이전에 엔지니어들이 사용했지만 1962년에 기밀이 해제된 NASA 보고서에 찾아볼 수 있다. 반대인 용어 "스위치 오버"라는 용어는 1950년대에 '핫(hot)'과 '콜드(cold)' 스탠바이 시스템을 기술할 때 찾아볼 수 있으며, 현재 실행 중인 시스템(핫)으로의 즉각적인 전환과 시동이 필요한 시스템으로의 지연(콜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페일 오버와 전환은 기본적으로 동일한 작업이지만, 자동적인 페일 오버가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에는 인간이 개입하여 페일 오버를 실시한다. 시스템 설계자는 대개 연속적인 가용성과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서버, 시스템 또는 네트워크에서 페일 오버 기능을 탑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처럼 페일 오버는 1차 시스템이 고장 나거나 유지보수 등의 이유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는 상태에서 2차 시스템이 즉시 업무를 이어받아 프로세서,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등과 같은 시스템 구성요소의 기능들이 중단되는 일 없이 유지될 수 있는 백업 운전 모드를 말한다. 페일 오버는 어떠한 형태의 시스템에도 적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에서의 페일 오버는 고장 난 프로세서를 보호하는 장치가 될 수 있으며 네트워크에서의 페일 오버는 접속 경로, 저장장치 또는 웹서버 등과 같은 네트워크의 구성요소나 시스템 구성요소에 두루 적용될 수 있다. 이렇게 가동상태를 항상 유지해야 하는 시스템이므로 무정지형 시스템이라고도 한다.


한편 페일 백(failback)은 페일오버에 따라 전환된 서버, 시스템, 네트워크를 장애가 발생하기 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처리를 말한다.



참고 자료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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