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컴투스(Com2uS)는 1998년 설립 된 대한민국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출판 회사이다. 컴투스는 안드로이드(Android), 아이오에스(iOS) 및 기타 플랫폼 용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본사는 미국, 한국, 일본 및 중국에 있습니다. 컴투스는 2007 년 코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2013년 10월 4일 게임빌(Gamevil)은 6500 만 달러(한화: 약771억)를 약간 넘는 가격으로 컴투스의 과반수 지분을 인수했습니다. 컴투스는 2014년에 서머너즈 워(Summoners War)를 시작했으며 이후 3년 동안 게임에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863억원)이상의 수익을 올렸으며, 그 결과 회사의 주가는 2019년 4월 1조 3천억원 이상으로 치솟았다.
개요
대한민국의 모바일 게임 회사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있다가 현재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31 BYC하이시티 A동으로 이전했다. 즉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해 있다. 설립년도가 외환 위기 당시인 1998년으로 미국과 일본에도 분점이 있을 정도니 그 정도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한때 게임빌에 인수되면서 대기업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대기업이란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의 기업을 말하는 것으로 이 기준에 의하면 컴투스는 이제 중견기업에 들어선 기업이라 할 수 있다.[1]
역사
1998년 고려대 학생인 박지영, 이영일, 유진(진) 현이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설립했다. 2008년 9월 10일 디즈니 인터랙티브(Disney Interactive)의 모바일 게임 부문은 컴투스와 계약을 맺고 후자는 전자가 미국에서 배포하고 배포 할 수있는 게임을 개발합니다. 디즈니 퍼즐 패밀리는 그달 말에 출시 된 계약에 따라 개발 된 최초의 게임입니다. 디즈이 인터랙티브의 다음 타이틀 인 디즈니 게임 퍼레이드(Disney Game Parade)는 다음 해에 출시되었다. 2009년 골프스타를 시작으로 온라인 게임 분야로 사업 방향을 넓혔다. 컴온 베이비를 온라인 게임으로 이식하기도 하였고 2010년 7월 13일에는 레몬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에서 제작한 모바일 MMORPG인 던전판타지 온라인(DFO)의 서버 제공을 담당하였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는 컴투스 매거진이라는 잡지도 발매한 적이 있는데, 구독하는 사람의 이름을 잡지에 새기는 독특한 마케팅을 펼쳤다. 잡지의 내용은 제작자 인터뷰 및 게임 공략. 잡지 중간에 '뉴엔드'라는 사람이 연재하고 있는 '숏소드툰'이라는 만화도 있었는데 작가가 디시인사이드에서 자주 활약했는지 개그가 매우 디시인들 취향이었다. 2011년 이후부터는 컴투스 USA라는 미국 지사를 설립하여 아이폰 시장에 진출, 홈 런 배틀(Home run Battle)3D, 슬라이스! 타이니팜(Slice it!, Tiny Farm)과 같은 게임들을 차례로 히트 시키면서 미국 앱스토어 판매 순위 1위까지 할 정도로 대박을 거뒀다. 특히 홈런배틀 3D는 아이템 부가판매가 일반 판매의 5배 수익을 거두는 대성과를 이루어서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2011년 5월에는 아이폰용으로 Tower Defense: Lost Earth 를 발매하였다. 참고로 앱스토어에서 "타워 디펜스(Tower Defence)"라는 단어는 컴투스가 상표권을 갖고 있다. 그 때문에 다른 외국 회사에서 만드는 디펜스 게임도 해당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며, 만약 다른 회사에서 Tower Defence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 상표권에 의해 판매중지를 요청하기도. 이 게임은 한때 미국 앱스토어 게임 1위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던 앵그리버드를 2위까지 추격하는 힘을 보여주었지만 역시 앵그리버드는 넘사벽. 세계 앱스토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스토어에서 2위까지 오른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 외에도 퍼즐게임 피기 어드벤처(Piggy Adventure), 미니게임 이스케이프 더 에이프(Escape the Ape), 미니게임 골드 점프(Gold Jumper), 미니 게임 파라다이스(MiniGame Paradise) 등 자사의 본래 주요 장르였던 퍼즐과 미니게임 작품들도 출시하였다. 2013년 10월 4일 게임빌은 6500만 달러(한화 약:772억)에 컴투스의 21.37%를 인수했다. 2020년 1월 컴투스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회사 인 스카이 바운드 엔터테인먼트(Skybound Entertainment)와 협력하여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을 제작했다.[2]
특징
컴투스는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개발력을 기반으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낚시의 신, 골프 스타, 타이니 팜 등의 우수한 게임을 선보이며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해오고 있다. 컴투스는 우수한 개발력과 풍부한 서비스 경험, 글로벌 진출 비법을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장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과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수준 높은 양질의 게임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입니다. 글로벌 No.1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컴투스의 다양한 게임들은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재미와 즐거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2001년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주요 국가에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중국, 일본,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세계 시장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한발 빠른 해외 진출로 피처폰부터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세계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해 왔다.[3]
대표 사업
- 모바일 게임제작
2000년 모바일 무선인터넷 게임을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 제작으로 사업 방향을 바꿨다. 미니게임이나 아기자기한 게임들을 차혜로 만들면서 역량을 키웠다. 출시 중인 대표 작품으로는 컴투스 프로야구 시리즈, 타이니 시리즈, 홈런배틀 시리즈, 액션 퍼즐 패밀리 시리즈가 있다. 현재 개발중인 게임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 후속작인 서머너즈 워-백년전쟁, 서머너즈 워-MMORPG와 히어로즈워 후속작인 히어로즈워2 그리고 프리즘이 있다.[4]
- 콘텐츠
사업영역을 확대, 콘텐츠 회사로 변신을 꾀한다. 최근 국제 경쟁력을 갖춘 우수 IP(지식재산권)를 대거 확보하고, 이야기 콘텐츠 영역을 강화하면서 게임을 비롯한 국내·외 콘텐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3월 12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이달 말 이야기게임 플랫폼 ‘스토리픽’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시장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2020년 3월 6일부터 사전예약 접수에 들어갔다. 기존의 이야기게임 대부분이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 치중돼 있던 것과 달리, SF·공포·누아르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넓은 이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컴투스는 스토리픽을 선보이기 전부터 자회사 데이세븐과 합작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목표로 IP 사업 역량을 높여왔다. 특히 데이세븐의 히트작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드라마·웹툰 등으로 제작되며 게임 IP 확장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웹툰, 드라마 및 영화 콘텐츠 간의 크로스오버 작업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웹툰 원작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처럼 꾸준히 진행됐지만, 일진에게 찍혔을 때처럼 이야기게임 IP를 원작으로 소설·웹드라마·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가 파생된 원소스멀티유즈(OSMU) 사례는 업계 내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성과다.[5]
블록체인
- 블록체인 게임화
플레이댑(PlayDapp)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인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접목해 블록체인 게임으로 탈바꿈한다. 이들 게임은 앞서 각 2015년, 2016년 150개 국가에 출시됐으나 현재 서비스가 종료된 상태다. 플레이댑은 과거 정통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상용화됐던 게임 가운데 시장성·게임성이 검증된 인기 제품 중심으로 게임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성하고, 게임 시장에서 재조명받을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게임업계에서 업 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로 기존에 이용자 테스트 단계를 진행했던 게임을 발전시켜 게임성과 안정성을 높였거나 기 상용화된 게임에 신기술을 입혀 새로운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방식을 의미한다. 최성원 플레이댑 전략총괄이사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게임 시장의 다양성을 높이고, 업계 판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6]
- 컴투스의 게임 밖 먹거리 수색
본격적으로 키우고 있는 e스포츠는 물론 당장 사업계획에 없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분야에 투자 중이다. 컴투스는 이들 분야에 투자하면서 IT 유행을 따라가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엿본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투자는 컴투스의 본업인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 이외 분야에 눈을 돌린 것이라 이목을 끈다. 서머너즈워 관련 글로벌 게임 대회를 열면서 키우고 있는 e스포츠를 비롯해 현재 주력은 아니지만 인공지능, 블록체인, 가상현실·증강현실 등 신기술분야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컴투스 투자는 급변하는 IT 유행을 발 빠르게 인지하고 사업 기회를 포착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투자를 통해 신사업 기회를 살피거나 당장 사업계획이 없더라도 장기적으로 게임과 접목 가능한 분야를 눈여겨보는 것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다른 게임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가상현실, 증강현실 디지털 기기와 연동된 블록(스마트 블록) 등 신기술 보유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이들 신기술은 현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 형태와 거리가 있으나 추후 신규 게임 개발에 접목 가능해 주시하는 것이다.[7]
- 블록 없는 블록체인게임
2020년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블록 체인게임 2종이 사용자들에게 선을 보였다. 하지만 블록체인 요소는 없었다. 핵심 요소인 블록이나 대체 불가 코인(NFT)가 빠진 채 선을 보인 것이다. 스카이피플은 블록 체인게임 '파이브스타즈'의 2차 베타 테스트(CBT)를 17일 진행했다. 베타 테스트가 시작되고 한 차례 게임 진입이 안 되는가 싶더니, 결국 업데이트 이후 게임 진행이 가능했다. 그런데 게임 계정 생성 화면에서부터 프라이빗키를 생성했던 1차 베타 테스트와 달리 계정 생성 화면에서 프라이빗키 생성 화면이 사라졌다. 1차 베타 테스트에서는 캐릭터 닉네임을 정하고 나면 프라이빗 키를 생성했다. 이후 클라우드 계정 생성 화면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생성했다. 2차에서는 이 과정이 모두 사라졌다. 블록 체인게임이 프라이빗 키 생성 과정이 없다는 것은 블록체인 게임이 아니라는 얘기다. 이 작품이 블록 체인게임임을 알 리 없는 사용자들의 평가는 엇갈린다. "캐릭터 수준도 높고 무엇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간결하다"는 칭찬과 "재탕이지만 이런 것 좋아. 뽑기는 극악",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알고 보니 망작이 홈커밍했네" 등 재탕게임에 대한 불만이 공존했다. 스카이피플은 파이브스타즈의 18세 이용불가 등급의 분류를 신청했다. 블록 체인게임이어서가 아니라 ‘리니지2 모바일’, ‘브이포(V4)’, ‘라그나로크:오리진’과 같이 게임 거래소에서 유료 재화를 통한 아이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플레이댑은 구글스토어를 제외한 채 정식 출시했다. 아직은 대 놓고 블록 체인게임임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블록 체인게임은 심의가 나지 않아, 계속 해외로만 겉돌았다. 하지만 문화체육부가 대체불가능한토큰 거래, 거래소 운영 등에 대한 등급분류 기준을 달리하겠다고 한 만큼 변화가 감지된다. 블록체인 게임인데, 블록 없이 선보였지만 이들의 작은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8]
관련 기업
- 게임빌
‘놈 시리즈’를 비롯해 ‘프로야구 시리즈’, ‘제노니아 시리즈’, ‘에어 펭귄(서비스가 종료되었으며 현재는 엔터 플라이에서 단독제작 및 단독출시)’, ‘펀치히어로’ '카툰워즈' 등의 글로벌 히트작들을 선보여 왔다. 또한, ‘몬스터워로드’, ‘다크어벤저’, ‘피싱 마스터’ 등의 스테디셀러 상표들은 지금도 북미, 동남아, 유럽 등에서 장기 흥행을 보인다. 최근에는 '별이 되어라!’,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던전링크', '카툰워즈 시리즈' 등을 대한민국 등 여러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다. 2009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변화하는 모바일게임 시장 환경에 맞춰 다수의 흥행 모바일게임을 출시하고 있다. 자체 게임 개발의 확대와 함께 우수 모바일게임의 출판을 통한 산업의 상생 성장도 견인하고 있다. 본사는 대한민국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있으며, 2018년 3월 기준 직원 수는 426여 명이다. 현재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독일 등 세계 주요 국가 10여 개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2013년에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를 인수하였다.[9]
- DAY7
데이세븐(Day7)은 2011년 창립한 대한민국의 모바일을 주 플랫폼으로 하는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게임 전문 회사다. 주로 여성형 장르를 다루나 남성 향도 가리진 않는다. 1달에 1 작품으로 봐도 될 정도로 작품의 기간이 아주 짧다.[ 2018년부터는 제작한 게임을 원작으로 IP(지식재산권)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웹드라마, 웹툰, 웹 소설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2019년 2월부로 컴투스의 자회사가 되었다. 이후 2019년 11월, 1년 반을 투자한 첫 장편 '워너비챌린지'를 발표하였으나 앞으로도 다작 기조는 변치 않을 것이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고, 4개월 뒤인 2020년 3월, 12개의 신작과 함께 이야기게임 플랫폼 스토리픽(Story pick)을 발표했다.[10]
문제점/논란
- 현질유도와 서버다운
대한민국 게임사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거의 그렇듯 현질 유도가 심한 게임사들 중 하나라서 유저들에게 돈 투스라는 멸칭을 듣고 있다. 미니게임천국 3에서 모바일 게임 최초로 한정판 제도를 도입하는 바람에 많이 까였고 돈투스라는 오명을 쓰게 된다. 특히 손가락이 아파도 별을 모으기 힘든 액션 퍼즐 패밀리 시리즈는 이미 '별 벌기의 최악'의 정점에 서 있으며, 미니게임천국 시리즈는 3까지만 하더라도 별 모으기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서 까였다. 4에서는 그나마 나아진 상태지만. 게임 화폐 모으기와 캐시 아이템 제도를 모바일 게임 업계에 최초로 도입했다는 사실 때문에 게임성마저도 평가절하되고 있는 안습 처지. 사실 돈투스라고 까이는 것은 컴투스로서는 억울할 수도 있는 부분인데 당시 모바일 게임 시장의 열악한 환경 때문에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캐시템이라든지 한정판 같은 걸 만들어야 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업계의 라이벌인 게임빌은 당시부터 컴투스보다 더 심한 상술을 보였고 현재 돈빌이라는 비칭으로 불리고 있다. 2018년 8월 1일과 8월 9일에 하이브 서버 다운 사태가 터져 많은 게임 유저들이 불편을 겪었다. [11]
- 부정행위 해명요구 게시글 삭제 논란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에서 최근 내부 직원의 부정행위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과 대응을 요구하는 이용자들의 목소리가 무시되고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2020년 5월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 프로야구 2020’의 이용자들은 내부 직원의 부정행위에 반발하는 한편, 추가 부정 사례가 우려된다며 더욱 구체적인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일각에서는 해명을 요구하는 이용자들의 게시글이 삭제되는 등 일종의 ‘언론 탄압’이 이어지고 있다는 호소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실제 컴투스와 이용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일부 관련 게시글들은 삭제조치가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따라 몇몇 이용자들 역시 컴투스의 삭제를 우려해 다른 사용자들에게 캡처를 당부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컴투스 직원의 부정행위 논란은 지난달 29일 이 회사 직원 A씨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에 자신의 ‘컴투스 프로야구 2020’ 계정을 150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게임의 계정판매는 사행성 짙은 영리활동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어 원칙적으로 약관을 통해 금지하고 있는 사항이다. 이와 관련 컴투스는 게시글의 삭제는 내부 운영규정에 따라 부적절한 내용의 글에 한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게임 내 직원의 개입 우려에 대해서는 사용자들이 오해를 하는 것 같다며 추가 해명 등 후속조치에 대한 견해를 내놓진 않았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시판 카페운영 정책에 따라 욕설·비방·명예훼손에 관한 글은 삭제하고 있다. 해당 운영정책 공지에 따라 조치한 것으로 보면 된다”라며 “경매 등 직원 개입 관련해서는 이용자들이 오해를 하는 것 같다. 직원들이 게임에 개입할 방법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부정행위 관련 징계위원회가 꾸려져 진행 중이다. 아직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엄정하게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전달받았다”고 덧붙였다.[12]
전망
글로벌 상장한 유사그룹에 대한 상대가치 평가(peer valuation)의 상승을 고려해 12 MF 주가수익비율(Target PER) 15배를 적용했다. 주가 수익비율 15배는 겅호온라인과 믹시의 12 MF 주가 수익비율 평균치다. 2분기 서머너즈워 6주년 기념 업데이트는 성공리에 진행됐다는 평가다. 이를 바탕으로 서머너즈워의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전망이다. 컴투스는 6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마케팅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 전 분기 대비 75%증가으로 집계됐다. 임금 인상분 소급 적용으로 인건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상승, 전 분기 대비12%증가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컴투스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상승, 전 분기 대비 39% 증가, 영업이익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 전 분기 대비 65% 상승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64억 원을 웃돌 전망이다. 하루 매출 예상치는 3억 원으로 4분기 중순 출시 가정하여 추정치에 반영했다. 모바일 MMORPG인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7월 사내 비공개 테스트(FGT)를 계획 중이고 2021년 2분기 출시될 전망이다.[13]
각주
- ↑ 컴투스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BB%B4%ED%88%AC%EC%8A%A4
- ↑ 컴투스 위키피디아 - https://en.wikipedia.org/wiki/Com2uS
- ↑ 컴투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com2us.com/company/com2us
- ↑ 컴투스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BB%B4%ED%88%AC%EC%8A%A4
- ↑ 노재웅 기자, 〈[개발전문→콘텐츠 회사로…컴투스, ‘사업 확장’ 나선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4270566625702664&mediaCodeNo=257>rack=sok]〉, 《이데일리》, 2020-03-13
- ↑ 송화연, 〈넷마블 '블레이드왈츠'·컴투스 '라이트' 블록체인 게임 된다〉, 《엠에스엔뉴스》, 2020-02-28
- ↑ 이세정 기자, 〈컴투스, 게임 밖 먹거리도 찾는다〉, 《비즈니스워치》, 2018-11-23
-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블록체인게임인데 '블록'이 없네?〉, 《녹색경제신문》, 2020-06-18
- ↑ 게임빌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A%B2%8C%EC%9E%84%EB%B9%8C
- ↑ Day7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Day7
- ↑ 컴투스 더 위키 - https://thewiki.kr/w/%EC%BB%B4%ED%88%AC%EC%8A%A4
- ↑ 박재환 기자, 〈[컴투스, 부정행위 해명요구 게시글 삭제 논란…이용자들, 입막음 주장 반발 https://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628]〉, 《투데이신문》, 2020-05-14
- ↑ 홍진석 증권전문기자, 〈컴투스 다시 한번 걸어보는 기대〉, 《글로벌이코노믹》, 202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