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던전앤파이터(Dungeon & Fighter)는 네오플이 제작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개요
네오플이 제작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2018년 5월 20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6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가입되어 있다. 중국 텐센트가 2016년부터 10년간 계약으로 퍼블리싱중이다. 2017년 중국 매출액은 1조 1,500억, 영업이익율은 92%로 1조 636억원이다. 중국 동시접속자수가 500만명이상의 세계적 온라인 히트게임이다.[1]
역사
초창기 2005년 8월 10일 던전앤파이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던전 앤 드래곤을 모방한 게임인데다가 회사 차원에서도 그렇고 큰 투자를 하지 않아 상황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던전앤파이터 개발자들은 초창기 부족한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업데이트를 단행하였고, 이는 큰 효과를 일으켜 약속과 믿음 이전까지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구사하게 된다. 하지만 2011년 8월 24일에 출시된 키리의 약속과 믿음은 던파에게 엄청난 타격을 안겨주었다. 기본적으로 던전앤파이터는 강화 및 증폭에 대한 리스크가 굉장했다. 그래서 과도하게 고강 무기가 많으면 버그 신고를 먹을 정도로 고강, 고증폭 장비를 띄우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하지만 이 아이템은 무려 15강까지도 장비를 수치감소도 없이 보호해 주었고, 이로 인해 게임 밸런스를 전체적으로 위협하는 고강 및 고증폭 장비들이 대량으로 풀리기 시작하면서 이에 실망한 유저들이 대량으로 게임에서 이탈하였다. 결국 한순간의 실수록 유저들의 절반 이상이 게임에서 이탈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것이다. 이에 네오플은 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서 시간의 문, 대전을 업데이트를 통해서 게임 콘텐츠를 빠르게 늘리고, 여러 아이템 출시하면서 필사적으로 노력했지만 전체적으로 업데이트 완성도가 조악하기 그지없었고, 레전더리 장비들의 출시에도 불구하고 그전에 있던 장비들은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 후 2013년 상반기에 여 귀검사 출시와 남 귀검사 2차 각성 출시 등으로 수많은 유저들이 복귀하였지만, 대전 업데이트를 통해 또다시 대량의 유저들이 이탈하였다. 결국에는 2014년 안톤 레이드 출시 이전까지 던전앤 파이터는 최악의 암흑기에 빠져야 했다. 그 후 안톤 레이드를 출시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그 후 천계 내전을 대표적으로 호평받던 스토리를 강정호 디렉터가 이미 준비되어 있던 스토리를 뒤엎으면서 완전히 망했고, 극단적으로 망한 캐릭터 밸런싱 및 아이템 밸런싱을, 칼잡이 파이터라는 명칭으로 불릴 정도의 특정 직업군 편애, 정가제 99% 삭제와 완벽하게 운으로만 먹어야 하는 시로코 레이드 장비, 유저들의 기대를 철저하게 배신한 엉망진창의 퀄리티의 진 각성들, 키약믿에 비견되는 역대 최악의 유저 농락 사건까지, 현재 게임 자체의 존망이 위협적인 암울한 상황. 유저들이 마지막 희망이었던 던파 페스티벌에서 정직당했다고 알려진 강정호 디렉터가 복귀되는 걸 포함해서 사실상 업데이트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라 게임 자체의 존망이 위협적인 키약믿 사건에 비견되는 역대 최악의 암흑기가 시작되었다.[2]
특징
'빠른 플레이'라는 문구에 딱 들어맞는 게임으로, 별다른 생각 없이 가볍게 놀 수 있는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의 온라인 버전이다. 복잡한 플레이가 아닌 단순하게 던전에 들어가 몬스터를 공격하는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 기반 특유의 간단한 플레이 방식으로 한국 온라인 게임 풍토 속에서 저연령층에서 청장년층까지 폭넓은 유저층을 끌어모으는 인기 게임으로 등극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장수 게임이 그렇듯, 현재는 긴 서비스 기간과 몇 번의 대형 사고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빠져나갔고 충성도 높은 하드 유저들이 게임을 지탱하고 있다. 현재 너무 오래 걸리는 압도적인 파밍 기간에 질려 신규 유입은 금방 떨어져 나가고 고인 물만 남은 게임이 되었다. 이 게임에 경우 이용 연령대가 3개로 나뉘어 있는데, 만 12세, 만 15세, 만 18세로 나뉜다. 우리나라 나이로는 13세의 생일이 지나야 던파 가입이 가능하다. 만 12세 버전은 블루 버추얼 파이트라 해서 피격 시 피가 없고 몬스터가 사망 시 검은색 연기로 변한다. 또 듀라한의 머리가 멀쩡히 붙어 있다. 또한 만 18세 버전에서 살이 날아가서 뼈가 보이는 구울의 경우 뼈가 보이는 곳을 살로 채워 뒀다. 또한 버서커와 블러드 메이지의 이펙트가 커피색 아니면 오렌지색이며 파동의 눈 때 나타나는 눈이 이상한 모양이다. 만 15세 버전은 옐로 버전으로 아직까지 잔인한 효과는 없다. 다만 파동의 눈에서 떠지는 눈이 진짜 사람 눈의 모습이고 피격시 노란색의 피가 튀며 몬스터 사망시 검은 재가되어 흩어진다. 그리고 헤들리스 몬스터의 머리가 없어진다. 만 18세 버전은 레드버전으로 이때부터 잔인한 이펙트가 추가된다. 총탄이나 날이 선 무기에 피격 시 피가 튀고 몬스터가 사망 시 살점이 나타나고 바닥에 피가 잠시 고이며, 버서커와 블러드 메이지의 이펙트가 시뻘건 피 색으로 바뀌고, 파동의 눈에서 떠지는 눈이 위로 치켜 뜬 상태에서 눈동자가 내려오고 동공이 커졌다 작아지는 리얼한 움직임을 보인다.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넥슨의 최고 매출작으로 2017년에 매출 100억 달러를 돌파하여 2019년까지 130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올리면 세계 게임 프랜차이즈 매출 7위에 해당하였다. 대부분 중국 매출이라 지역 편중이 심하지만, 게임 시장에서 중국 시장이 최고의 크기와 기회를 가지는 시장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기 때문에 이 흥행의 가치가 변하는 건 아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