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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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binyi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7월 5일 (월) 17:2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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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 세대(Generation Z, Gen Z, zoomers)는 미국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다음 세대를 의미하며 세대를 나누는 정확한 기준은 없다. 인구 통계학자들은 일반적으로 1995년부터 2010년까지의 세대, 영미권 인구 통계학자들은 1995년생부터는 제트 세대로 분류하며 미국에서는 911테러를 기준으로 1997년생부터 제트 세대로 분류한다. 제트 세대의 마지막은 2006년생 또는 2007년생까지로 보는 경우도 있지만, 한국은 정해진 기준이 없기 때문에 2010년생까지로 보고 2012년생까지도 기준으로 잡는다.

개요

일반적으로는 1996년부터 2010년에 태어난 사람을 제트 세대라고 지칭한다. 제트 세대를 나누는 기준은 모바일 네이티브 여부이다. 서양 기준에서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보편화 되기 시작한 2000년대 후반부터 10대 시절을 보낸 세대가 제트 세대라고 주장한다.

한국은 미국과 스마트폰이 보급 된 시기가 차이는 나지만, 일반적으로 서양 기준을 따라서 제트 세대라고 지칭을 한다. 2018년 미국 퓨리서치 센터에서는 밀레니얼 세대를 1981년생부터 1996년까지로 정의하여 제트 세대를 1997년생부터 보았다. 하지만 다른 사례로는 세대 전문가 닐 하우는 밀레니얼 세대를 1982년생부터 2004년생까지로 기준을 정하면서 제트 세대를 2005년생을 기준으로 하였다. 위의 사례를 참고하듯이 학자나 기관마다 제트 세대를 포함하는 시기는 각양각색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연도는 1~2년, 크게는 3~4년 정도 차이가 난다. 대부분 국가에서는 1995~1997년생부터 제트 세대로 구별하였다.

제트 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어릴 적부터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기기(태블릿 PC, 스마트폰, 노트북 등)를 접한 세대다. 제트 세대는 인터넷을 어디서든 사용 가능한 환경에서 어린 시절부터 자라오고 지내왔다. 이 특징은 자라면서 인터넷을 접하긴 했지만, 한정적인 장소에서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던 에코 세대, 에코붐 세대와는 구별되는 요소이다. 그로 인해 제트 세대는 IT 기술에 익숙함과 편리함을 느끼고 사교 활동에 있어서 SNS를 자유롭게 사용하며 보편화 되어있다. 앞선 세대들도 컴퓨터 웹 사이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는 익숙하지만, 제트 세대는 IT 기술과 SNS에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높다. 성장 배경, 소비 성향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이전 세대와 차이를 보이므로 기업들이 다른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

특징

  • 개방성

이전 세대보다 다른 인종, 문화, 국적을 낯설어하지 않고 개방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여준다. 1990년대 초반생까지는 어린 시절이 다소 풍요롭지 않았고 미디어도 덜 발달되고 한정적이었기때문에 이색적인 사람이나 반대되는 문화는 낯설어하고 받아들이기 쉬워하지 않았다. 예로 연예계를 들면, 동일한 1990년대생에서도 1990~1995년생에 비해 제트 세대로 나뉘어진 1996~1999년생부터는 일본, 미국, 태국 등의 나라에서 온 다국적 연예인이 비교적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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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