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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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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스마트 계약의 보안 취약점을 감사하고,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툴인 비습(VVISP)을 제공하는 해치랩스(Haechi Labs)의 창업자 겸 대표이다. 서울대 블록체인 연구 학회인 디사이퍼(Decipher)의 부회장을 맡아서 블록체인 및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해 연구하다가 김민석과 함께 해치랩스를 공동 창업했다.


생애

약력

  • 2010년 ~ 2017년 : 서울대학교(Seoul National University) 전자 공학 및 컴퓨터 공학
  • 2013년 : 다음소프트(Daumsoft) 인턴
  • 2014년 1월 ~ 2016년 12월 : VCNC(Value Creators & Company) 소프트웨어 개발자
  • 2016년 12월 ~ 2018년 3월 : 어웨어(Awair)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 2018년 ~ 현재 :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디사이퍼 부회장
  • 2018년 5월 ~ 현재 : 해치랩스(HAECHI LABS) 공동 창업자 겸 CEO

주요 활동

어웨어

디사이퍼(Decipher)

디사이퍼는 김종호가 블록체인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하고자 김민석, 송범근과 공동으로 만든 서울대 블록체인 학회이다. 디사이퍼는 문과, 이과, 공대, 졸업대 등 소속 상관없이 블록체인에 대해 관심이 있으면 들어갈 수 있고 회원수는 35명 정도이다. 가입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 분야 중 자신이 연구하고자 하는 주제로 발표해야 한다. 디사이퍼는 암호화폐공개(ICO),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토큰 이코노미, 디앱 개발, 확장성(Scalability), 스마트 계약 분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다.[1] 김종호는 해치랩스 업무와 디사이퍼 활동을 병행하는데 주1~2회정도를 디사이퍼 활동에 할애하고, 블록체인은 초기산업이기 때문에 끊임없는 연구로 도태되지 않도록 공부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디사이퍼 회장인 김재윤의 부탁으로 마소 392호에 기고 하기도 하였다.[2] 한편 2018년 8월 디사이퍼 1차정기 컨퍼런스를 진행해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사이퍼의 비전과 연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전달하는 자리이며 일반인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분야에서 내노라 하는 기업들까지 참석했다. 디사이퍼 부회장인 김종호는 컨퍼런스에서 프록시와 레지스트리 개념을 적용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스마트 컨트랙트 프레임워크를 선보였다.[3]

해치랩스(Haechi Labs)

김민석은 블록체인 연구 커뮤니티 논스(nonce)에서 연구하다가 김종호 대표와 디사이퍼를 알게 됐다. 디사이퍼(Decipher)에서 함께 활동 했던 김민석과 김종호는2018년 4월 창업을 결심하고 2달동안 매일 연구하다 2018년 6월 국내 최초 스마트 계약(Smartcontract) 보안감사 업체 해치랩스(HAECHI LABS)를 공동 창업한다. 해치(HAECHI)라는 이름은 전설 속의 동물 해치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것이다. 해치는 선과 악을 판단할 수 있는데 보안 감사 역시 이와 비슷한 부분이 있고, '부화하다'는 의미를 가진 hatch와도 발음이 비슷하다. 해치(HAECHI)를 통해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뜻이다. '블록체인과 세계 시장' 이라는 비전을 품은 해치랩스의 주요 서비스는 코드에 보안 취약점이 있는지, 이더리움 블록체인 가스비(gas price)가 최적화 되어 있는지 등을 분석해 주는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감사와 블록체인 개발을 쉽게 만들어 주는 솔루션이 있다. 보안 감사의 경우, 토큰을 상장할 때 코드가 잘못돼서 발행량 보다 많은 토큰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락이 제대로 작동 하는지 등을 스마트 계약 상에서 분석하여 알려준다. 김민석 대표는 2018년 하반기에 나온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거의 다 보안 감사를 받고 있고, 스마트 계약을 안전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한 해치랩스는 스마트 계약 툴 서비스까지 서비스를 확장 했다. 블록체인 개발 솔루션은 개발을 도와주는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 같은 도구를 제공 하는 것이다. [4] 비습(vvisp)은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 기업 해치랩스(HAECHI LABS)에서 간편하게 스마트 계약 개발을 돕도록 하는 오픈소스 개발 도구이다.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은 기존에 없던 생소한 개발 분야인 만큼 개발자가 디앱을 개발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여러 레퍼런스를 참고해도 어떻게 배포하는지나 어떻게 사용하는지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비습은 이러한 불편함을 줄이는 단 한 줄의 명령어로 쉽고 빠른 스마트 계약의 배포와 실행을 돕는 CLI 도구이자 프레임워크이다. 비습을 통해 개발자들이 개선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환경을 사용할 수 있고,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5][6]

향후 계획

카카오, 라인 등 대기업도 블록체인 분야에 뛰어들고 있는데,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나 제품을 많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도우면서 해치랩스 솔루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사용 사례가 나오는 생태계를 만들 것이다.[7] 또한 해치랩스 이후의 김종호의 개인적인 비전 으로는 연쇄 창업가이다. "회사에 다니는 것도 좋지만, 내가 만든 제품으로 영향을 끼치고 의사결정도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을 것 같다. 아직은 그게 창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2] 라고 말했다.

각주

  1. 박근모 기자,〈블록체인 기술에 미친 서울대 학생들”〉,《Coindesk Korea》, 2018.07.06
  2. 2.0 2.1 오세용 기자,〈김종호 해치랩스 대표 “ICO 기술 검증 우리가 하겠다”〉,《MICROSOFTWARE》, 2018. 09. 07
  3. 김용영 기자,〈서울대 학생들, 블록체인에 꽂히다〉,《MK 매일경제 MBN》, 2018. 0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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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오세진,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을 돕는 오픈소스 개발 도구 ‘비습(vvisp)’〉,《mideum》, 2019.03.4
  6. 황정빈 기자,〈해치랩스 ,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도구 '비습' 출시〉, 《ZD Net Korea》, 2019.03.4
  7. 박원익 기자, 〈[블록인사이더 “전 세계가 쓰는 블록체인 솔루션 만들고파”…해치랩스 두 청년의 꿈]〉,《조선비즈》, 2018. 11. 26

참고자료





  • 〈[]〉,《조선비즈》, 2018. 11. 2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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