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준 (올레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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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마이클(Michael Ahn)은 스마트팜 전문기업 ㈜올레팜의 대표이사이다. ㈜올레팜은 2019년 02월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주요 활동

㈜올레팜

㈜올레팜이 설향을 밀폐형 스마트 팜에서 세계 최초로 재배해 2019년 05월 15일 ~19일 '제8회 서울 도시 농업 박람회'에 선보인 후 주목받고 있다. ㈜올레팜은 토지나 기후 제약 없이 탄소섬유 모듈 내부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탄소섬유 모듈 내부에서 재배돼 미세먼지나 환경공해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올레팜의 차별화된 LED 광 기술과 2세대 인공지능(AI) 기술은 작물의 생산량과 맛, 품질을 지속해서 향상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작물의 생산과정을 기록하며 소비자는 언제든지 투명하게 생육 과정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태양광 모듈을 스마트팜에 부착해 전력 사용도 줄일 수 있다. 농업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만난 스마트 기술 복합체인 것이다.

㈜올레팜의 탄소섬유 모듈은 가볍고 단열성이 뛰어난 소재로 도심 공간 어느 곳이든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이 모듈은 외부 공기를 흡입 정화해 작물에 제공하는데 이때 전기집진기술 및 흡착기술로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공기청정기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올레팜에서 자라는 작물은 외부 공기의 이산화탄소를 소비해 탄소를 줄일 수 있어 나무를 심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설향은 딸기 품종 중에서도 생육이 매우 까다롭다. 이는 잎채소류만 재배하던 기존 스마트팜과는 달리 ㈜올레팜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다. 사계절이 있는 한국에서 연중 내내 딸기 수확 및 수출을 할 수 있게 됐고, 기존 한국 딸기 수입국인 홍콩과 싱가포르 등을 비롯해 미주 및 유럽에도 연중 내내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올레팜의 탁영진 글로벌 대외협력위원장은 "더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부러워하지 말자며, 미래지향적이고 경제성이 높은 것과 동시에 환경친화적인 시스템이 ㈜올레팜"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사계절 작물을 재배해 수출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환경정화에 일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대한민국이 세계 농업 강국으로 우뚝 서는데 기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1]

스마트팜 정보기술
충남 당진에 첨단 정보기술(IT)을 적용해 딸기를 생산하는 대규모 스마트팜이 조성된다. 스마트팜 전문기업 ㈜올레팜의 안마이클 대표와 김홍장 당진시장은 2019년 11월 20일 당진 시청 해나루 홀에서 딸기 생산단지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올레팜은 500억 원을 들여 송산2일반산업단지에 1만8천 규모의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창업한 ㈜올레팜은 딸기 생산 모듈 안에서 특화 발광다이오드(LED) 제어와 2세대 인공지능 기술로 상품성이 좋은 딸기를 재배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지난 5월 제8회 서울 도시농업 박람회 때 선보여 주목받았다. 이번에 개발된 모듈은 대기 중의 공기를 수집해 정화함으로써 모듈 하나 당 나무 15∼30그루 대체하여 심는 효과도 있다고 ㈜올레팜은 설명했다.[2]
  1. 홍성인 기자, 〈‘도시 속에서 설향을 재배하다’… ㈜올레팜, 도심형 스마트팜 눈길〉, 《시사오늘(시사ON)》, 2019-06-03
  2. 이은파 기자, 〈당진에 딸기 생산 스마트팜 조성…시·㈜올레팜 협약〉, 《연합뉴스》, 201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