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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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bong521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5월 5일 (일) 11:3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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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앤드플레이(PNP, Plug and Play)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기업을 양성하고 있는 미국 블록체인 투자기업이다. 세계 최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업체이다.[1] 본사는 미국 실리콘밸리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있고 지사는 멕시코, 프랑스, 네델란드, 독일, 아랍에미리트,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 있다.[2]

개요

미국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위치한 플러그앤드플레이(Plug and Play) 테크 센터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로 불린다. 실리콘밸리의 투자자들과 창업자 및 기업가가 한 곳에 모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창업 보육 시스템으로 현재 28만 평방피트 규모의 플러그앤플레이테크센터 건물에는 전세계에서 모인 400여 개 창업기업이 입주해서 보육받고 있다.

플러그앤드플레이는 1970년대 미국으로 건너온 이란계 이민자 사이드아미디 (Saeed Amidi) 에 의해 설립됐다. 미국에서 생수 사업으로 크게 성공한 그는 팔로알토의 건물을 매입해 새로 창업한 IT기업을 대상으로 임대사업을 시작하였다. 초기 입주기업은 페이팔, 구글, 마일로닷컴 등이다. 사이드아미디는 이들에게 적은 임대료를 받는 대신 투자를 진행하였다. 그 후 페이팔이 매각되면서 사이드아미디는 어마어마한 돈을 벌게 되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인큐베이팅 플랫폼인 플러그앤드플레이를 설립하고 실리콘밸리 투자자, 창업자, 기업가가 한 곳에 모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서니베일 본사에는 4D리플라이(4DReply), 페이보리(Favorie), 엠텍글로벌, 에이아이시스템즈(AI systems) 등 한국 스타트업 4곳이 입주해있다. 2016년 9월 중소기업청이 진행한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사업’에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으로 선발된 기업이다.[3]

플러그앤드플레이는 구글(Google), 페이팔(Paypal), 우버(Uber), 스카이프(Skype), 드롭박스(Dropbox) 등 글로벌 기업을 배출해낸 스타트업 전문 인큐베이터 기업으로 유명하다. 플러그앤플레이는 매년 공식 파트너 기업들과 핀테크, 사물인터넷, 신소재, 보안 등 각 산업 분야에 기술력과 투자 가치가 높은 신생기업을 선발 및 지원하고 있다.[4]

장점

플러그앤플레이의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네트워킹과 멘토링이다. 투자자와 기업관계자, 멘토가 한 공간에 상주하고 있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투자 기회도 여러 방향으로 열려있다. 특히 창업 분야 전문가들을 비롯한 다양한 관계자로부터 수시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점은 최적의 기업 성장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강력한 네트워킹과 최고수준의 멘토링은 융합과 혁신이 필요한 문화플랫폼, 문화산업 기지에 필수적인 환경 요인으로 평가된다. 플러그앤플레이 엑스포는 벤처기업을 투자자에게 가장 인상적으로 소개하는 행사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벤처기업이 참가해 경연을 벌이는 형식으로 투자자나 관련기업들과 투자상담을 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5]

각주

  1. 정시내 기자, 〈블록체인 금융플랫폼 DCC, 빗썸 덱스 상장〉, 《이데일리》, 2018-11-05
  2. 회사주소〉, 《플러그앤드플레이》
  3. 벤처스퀘어, 〈은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의 성지였다〉, 《네이버블로》, 2017-03-22
  4. 뉴스와이어, 〈유브이알, 플러그앤플레이 액셀러레이팅 기업에 선정〉, 《네이버블로그》, 2019-03-19
  5. 김창수 기자, 〈경인칼럼문화예술에서의 '생태계'〉, 《경인일보》, 2018-09-05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