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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법대학
중국정법대학은 법학을 위주로 하는 정치학, 문학, 사학, 철학, 경제학, 경영학 등 다수의 학과를 겸비한 전국 중점 대학 중의 하나이다. 중국정법대학의 전신은 1952년에 북경대학, 연경대학, 보인대학, 청화대학 등의 법학, 정치학, 사회학 등 학과를 기초로 하여 합병 설립한 북경정법학원이다. 중국정법대학은 국내 유일의 모든 법학계열 학과를 가지고 있는 대학으로서 법학원, 민상경제법학원, 국제법학원, 형사사법학원, 정치 및 공공관리학원, 상학원, 인문학원, 외국어학원, 사회학원, 마르크스주의학원, 법률석사학원, 사법고시학원, 성인교육학원, 국제교육학원, 과학기술교학부 등 19개 학교 부속 단과학원 및 부로 구성되어 있다. 대학 내 전체학생은 21000여명이고 교직원은 1500여명이며 교수, 부교수는 437명이고 박사생 지도교수는 92명이며 석사생 지도교수는 235명이다. 중국정법대학은 중국의 최고 능력의 정법인재를 양성하는 중심으로서 현재 대학 내에 16개 본과(학부)전공, 45개 석사전공, 18개 박사전공을 설치하고 있으며 교육부의 비준을 받아 본과전공 설치자주권을 가지는 7개 대학 중의 하나이다. 중국정법대학은 중국법학이 세계와 교류하는 중심으로서 국제법학계에서 “중국법학분야의 가장 대표성을 가지는 대학”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 국제교육학원은 중국정법대학내 외국유학생 및 홍콩, 마카오, 대만 학생의 모집과 관리를 책임지는 기구이며 외국유학생에게 본과(학부), 석사, 박사 과정 교육 및 중국어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제교육학원에는 1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외국유학생과 홍콩, 마카오, 대만 학생들이 총 900여명이 있다.
개요
985공정, 211공정에 소속되어 있다.
역사
1952년 베이징대학, 칭화대학, 연경대학(燕京大学)[* 베이징대학에 인수되어 사라진 대학], 보인대학(辅仁大学)[* 베이징사범대학에 인수되어 사라진 대학]의 법학, 정치학, 사회학과를 통합해 북경정법학원(北京政法学院)으로 탄생했다.
1966년 문화대혁명으로 업무가 중지되었다.
1978년 학교업무가 정상화되었다.
1983년 덩샤오핑의 지시로 중국정법대학으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1991년 창핑 캠퍼스가 개교했다.
기타
- 하이뎬 캠퍼스는 하이뎬구에 위치하고 있어서 베이징대학, 칭화대학과 인접하고 있다.
- 창핑 캠퍼스는 베이징에서 제일 높은 고도에 위치한 캠퍼스라고 한다.
- 약칭이 법대(法大)인 만큼 중국에서는 법학과로 유명한 대학이다. 사시 합격률이 80%를 넘는다.
- 2008년 원자바오는 5.4 운동을 기념해 중국정법대학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이 대학이 중국 최고의 법대라고 언급했고 학식을 먹었다.
- 2017년 시진핑은 5.4 운동을 기념해 중국정법대학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교원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 학부생중 공산당원 비율이 24.5%로[* 견습당원 포함] 중국에서 사관학교, 경찰학교를 제외하면 제일 높은 대학이다. 또한 사관학교, 경찰학교를 제외하면 공무원취업비율이 2위인 대학이다[* 1위는 외교학원, 3위는 중국음악학원].
- 20212년 중국 법학대학 순위 Top 5, 1에 올랐다.
중국에선 이 대학과 서남정법대학, 화동정법대학, 서북정법대학, 중남재경정법대학 5개 대학, 그리고 베이징대학, 중국인민대학, 우한대학, 길림대학 4개 대학의 법학과를 합쳐서 5원4계(五院四系)라고 부른다.
동문
* 허룽: 중화인민공화국 최고인민법원의 부원장이며 1급대법관으로서 판사중 서열 2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