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 실버
본드 실버(bond silver)는 무광의 매트한 질감을 나타내는 그레이 계열 색상이다. 제네시스 G70,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제네시스 G80 차량의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적용 차종
제네시스 G70
G70은 2017년에 출시된 제네시스의 중형 세단이다. 동력계는 가솔린 2.0ℓ 터보와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디젤 2.2ℓ 그리고 가솔린 3.3ℓ 터보 등 총 3종을 운영한다. 가솔린 2.0ℓ 터보는 최고 252마력, 최대 36.0㎏·m의 힘을 낸다. 디젤 2.2ℓ는 최고 202마력, 최대 45.0㎏·m의 성능을 발휘하며, 3.3ℓ 터보는 최고 370마력, 최대 52.0㎏·m의 힘을 갖춰 'G70 스포츠'라는 명칭으로 운영한다. G70 스포츠는 다이내믹한 가속성능(0→100㎞/h 도달시간 4.7초, 2WD 기준)과 최고시속 270km를 자랑한다. 또 가변 기어비 스티어링과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탑재했다. G70는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외관은 디자인 방향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추구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에 수평형 구조로 공간을 구성했으며 곳곳에 리얼 소재를 적용했다. 첨단 편의품목과 고급 멀티미디어 시스템도 대거 장착했다. 먼저 EQ900에 세계 최초로 탑재한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을 채택해 운전자가 키, 앉은키, 몸무게 등 신체 정보를 입력하면 현재의 운전 자세를 분석해 자동으로 시트, 스티어링 휠, 아웃사이드 미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위치를 조정한다. 내비게이션은 플로팅 타입 디자인의 8인치 광시야각 스크린으로, 정전식 터치 모니터다. 특히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한국 최초로 적용해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높였다. 안전품목으로는 전방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측방 충돌 경고 등 첨단 주행지원기술을 대거 포함한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을 내장했다. 특히 전방충돌방지 보조는 종방향으로 달리는 자전거까지 인식 가능하다. 여기에 9개의 에어백을 전 차종에 기본 적용했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자동차와 보행자 간 충돌 시 후드를 상승시켜 보행자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후드도 기본 탑재했다.[1] 제네시스 G70에 대해 자세히 보기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는 제네시스 G70에서 파생된 중형 왜건이다. 제네시스 최초의 세단 기반 스테이션 왜건이자 국내에 시판 중인 유일한 국산 왜건이다.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유럽에서 우선 출시했으며, 2022년 7월 7일부터 대한민국에서도 정식 출시했다. G70 슈팅브레이크는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갖춘 모델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도록 했다. 스타일리쉬한 측면부와 날렵한 후면부 디자인, 다재다능한 공간과 스포티한 성능을 갖췄다. 슈팅브레이크는 사냥을 뜻하는 슈팅(Shooting)과 짐칸이 큰 대형 마차를 의미하는 브레이크(Brake)의 결합어로, 19세기 유럽 귀족들이 즐기던 사냥 문화에서 사용하던 마차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어원의 의미처럼 G70 슈팅브레이크는 쿠페와 같은 차별화된 디자인에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으며, 기존 세단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계승했다. G70 슈팅브레이크의 제원은 전장 4,685mm, 전폭 1,850mm, 전고 1,400mm, 축거 2,835mm다.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을 닮은 G70의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해 직관적인 실내 레이아웃을 구현했으며 여백의 미를 강조함으로써 깔끔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2열 시트 전체를 완전히 접을 수 있는 4:2:4 시트를 비롯 G70 세단 대비 40% 커진 기본 트렁크 공간(465ℓ)과 후석 시트 폴딩 시 최대 1,535ℓ의 적재 공간 등을 통해 다양한 크기의 짐을 편리하게 실을 수 있다.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을 제공하는 강력한 동력성능도 특징이다. G70 슈팅브레이크는 가솔린 2.0 터보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252마력(ps), 최대토크 36.0kgf∙m, 복합 연비 10.4km/ℓ를 갖췄다. 기존 세단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계승해 일상에서 스포티한 주행을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운전자 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총 5단계의 주행모드를 통해 최적화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G70 슈팅브레이크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측면 충돌시 탑승자들 간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앞좌석 센터사이드 에어백 등을 포함해 10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탑승객을 보호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 안전 하차 경고, 후석 승객 알림 등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을 통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외장 컬러는 G70 세단 대비 슈팅브레이크에서만 선택 가능한 한라산 그린, 캐번디시 레드, 카프리 블루 등을 포함해 총 9개이다.[2]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에 대해 자세히 보기
제네시스 G80
G80은 제네시스의 두 번째 모델인 준대형 세단이다.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었다. 배기량 3300cc와 3800cc 가솔린엔진 모델이 먼저 출시되었며, 3300cc 터보 모델과 디젤엔진 모델은 2017년에 출시되었다. G80는 가솔린 3.3 및 3.8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3.3 모델의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3.8 모델의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등 총 4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외장 디자인은 볼륨감을 한층 강화한 범퍼 디자인과 역동적인 형상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정제된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는 한편, 실내 또한 주요 부위의 정교한 디자인 변경 및 고급 소재 확대 적용을 통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람다 3.3/3.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성능 개선을 통한 연비 향상으로 경제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지능형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기술인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를 적용하고,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등 기존 탑재 기능 외에 보행자 인식 기능이 추가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을 탑재했다.[3] 2018년에는 상품성을 재구성한 2019년형 G80이 출시되었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능형 안전 기술을 전 트림에 확대 추가하고 편의품목을 더했다. 엔진 종류, 배기량별 품목도 재구성했다. 가솔린 3.8ℓ 제품은 대배기량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기존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2개만 운영하던 트림에 가솔린 3.3ℓ와 품목이 같은 하위 트림(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2종을 더했다.[4] 2020년에는 외관과 실내, 편의품목 등 새롭게 바뀐 완전변경 G80이 출시되었다.[5] 제네시스 G80에 대해 자세히 보기
각주
- ↑ 안효문 기자, 〈제네시스, 세단 라인업의 막내 'G70' 출시〉, 《오토타임즈》, 2017-09-15
- ↑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출시〉, 《현대자동차그룹》, 2022-06-27
- ↑ 이한승 기자, 〈제네시스, G80 사전계약 실시..가격은 4720만~7140만원〉, 《탑라이더》, 2016-06-13
- ↑ 안효문 기자, 〈제네시스, 2019년형 G80 출시〉, 《오토타임즈》, 2018-08-27
- ↑ 구기성 기자, 〈현대차, 완전변경 제네시스 G80 출시〉, 《오토타임즈》, 2020-03-30
참고자료
- 안효문 기자, 〈제네시스, 세단 라인업의 막내 'G70' 출시〉, 《오토타임즈》, 2017-09-15
- 이한승 기자, 〈제네시스, G80 사전계약 실시..가격은 4720만~7140만원〉, 《탑라이더》, 2016-06-13
- 안효문 기자, 〈제네시스, 2019년형 G80 출시〉, 《오토타임즈》, 2018-08-27
- 구기성 기자, 〈현대차, 완전변경 제네시스 G80 출시〉, 《오토타임즈》, 2020-03-30
-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출시〉, 《현대자동차그룹》, 2022-06-27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