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키 실버
실키 실버(silky silver)는 은색의 갈치처럼 매끈한 유광의 그레이 계열 색상이다. 튀지 않고 은은한 고유의 매력이 돋보이는 색으로, 기아㈜의 K3, K5, K9, 쏘렌토, 모하비, 카니발, 스팅어 등의 차량에서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타고] 1개월 단위로 전기차가 필요할 때! 타고 월렌트 서비스 |
목차
적용 차량
기아 K3
K3는 기아자동차㈜의 전륜구동 준중형차이다. 포르테(Forte)의 후속모델로 출시되어 2012년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숫자 3은 기아자동차㈜의 K시리즈 중 준중형급을 의미한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러시아, 홍콩, 마카오, 터키 등의 국가에서는 쎄라토라고 불리며, 북아메리카, 필리핀, 이스라엘 등의 국가에서는 여전히 포르테라고 불리고 있다. K3는 준준형 시장에서 세련된 스타일과 뛰어난 가성비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모델이다. 2012년 출시된 K3는 역동적 근육미를 의미하는 다이내믹 머스큘레러티(Dynamic Muscularity)를 콘셉트로 디자인되어 세련된 역동미가 매력적이다. 기존 포르테에 비해 곡선미를 가미해 볼륨감을 더했으며, 1.6리터급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 준중형 세단으로, 이전 포르테에 비해 연비가 10%가량 향상됐다. 2015년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출시된 더 뉴 K3는 스포티한 디자인을 발전시켜 세련미를 높였고, 1.6L 감마 GDi 가솔린 엔진의 최고 출력을 132마력으로 하향시켜 실용 영역인 저중속에서의 성능을 개선했다. 이후 2018년 2월, 올 뉴 K3란 새 이름으로 업그레이드 출시되었으며, 2020년 4월 20일 2021년형 K3를 출시하였다.[1] 이후 2022년에는 연식변경 모델인 더 K3 2023을 출시했다.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디자인 사양 적용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2] K3에 대해 자세히 보기
기아 K5
K5는 기아자동차㈜의 중형세단이자 로체의 후속 모델이다. 기아자동차㈜에서 생산하는 승용차 시리즈인 기아 K 시리즈(Kia K Series)의 시리즈 중의 하나로, K는 기아자동차㈜(Kia)와 대한민국(Korea)라는 뜻이며, '강력함', '지배', '통치' 등의 뜻을 지닌 그리스어 'Kratos', '활동적인', '동적인' 등의 뜻을 지닌 영어 'Kinetic'의 앞 단어이기도 하다. K5는 혁신적인 외관과 세련되고 정제된 내장으로 출시 초기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모델이다. 2019년 3세대 모델 출시 이후 2030세대의 압도적인 인기에 힘입어 중형 자가용 시장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K5는 2021년 5.6만대가 판매돼 국산 중형차 시장점유율 52%(영업용 미포함 기준)를 기록했다. 2022년 7월에는 K5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K5가 출시되었다.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가니쉬를 적용해 외장에 고급감을 더하고 기존에 옵션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일부 고급 편의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K5 연식변경 모델은 고급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에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노블레스 이상 고급 트림에 전방레이더를 기본 탑재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전방 충돌방지 보조(사이클리스트/교차로 대향차) 기능을 추가하는 등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3] K5에 대해 자세히 보기
기아 K9
K9은 기아㈜의 대표 플래그십 대형세단이다. 2012년 5월 2일 오피러스(Opirus)의 후속 모델로 개발되었다. K9은 고급스러운 상품성으로 한국 정통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을 한층 높인 차량이다. 리더의 차라는 콘셉트에 걸맞은 품격 있는 멤버십 서비스와 마케팅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2022년 출시된 연식변경 모델인 더 2023 K9은 고급감을 강화하는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일부 선택 패키지에 고객 선호 기능을 추가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더 2023 K9에 메탈 페달과 차량 내외부의 미세먼지와 세균을 더욱 효과적으로 걸러주는 항균 처리 고성능 콤비 필터를 전 트림에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인기 품목을 조합한 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추가해 더욱 강화된 플래그십 세단의 하이엔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는 차량을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하는 실내외 차량 보호 필름 패키지도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운영한다. K9에 대해 자세히 보기
기아 쏘렌토
쏘렌토(Sorento)는 실키 실버 외장 사양 옵션을 제공하는 기아의 대표 중형SUV 차량이다. 쏘렌토는 2002년 2월 27일에 출시되었으며, 1세대부터 지금까지 기아자동차㈜의 SUV 라인업을 지탱하고 있는 모델 가운데 하나이다. 우수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22년 출시된 1세대 쏘렌토는 당초 스포티지의 후속 차종으로 개발된 것이다. 계획이 변경되어 스포티지 상급으로 출시되어,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인상을 심어 다른 SUV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으로 전 국민이 환호성을 질렀던 그 해 쏘렌토는 무려 9만 5천여 대를 판매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출시부터는 아니지만 2004년에는 한국 SUV 차량 최초로 5단 자동변속기자 탑재됐다. 이후 한국 SUV들의 변속기가 4단에서 5단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출시 4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인 뉴 쏘렌토가 출시됐다. 테일램프를 LED로 바꾸면서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사이드미러에도 한국 SUV 최초로 LED 리피터를 적용해 당시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2009년 출시된 2세대 쏘렌토는 출시 1년 만에 판매 대수 100만 대를 돌파하며 큰 흥행을 일으켰고,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연간 누적 판매 10만 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2014년 출시된 3세대 쏘렌토는, 한국 SUV 최초로 유로 6 규제를 달성했고, 이를 위해 모든 트림에 고급형 ISG 시스템을 탑재했다.[4] 2020년, 타이거 노즈를 통해 강인하고 와이드한 인상을 구현한 4세대 쏘렌토를 거쳐 2021년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되었다. 더 2022 쏘렌토로 명명한 이 차량은 4세대 쏘렌토 대비 편의와 안전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매력도를 높였다.[5] 쏘렌토에 대해 자세히 보기
기아 모하비
모하비(Mohave)는 기아㈜에서 2007년 12월부터 생산하고 2008년 1월 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후륜구동 기반의 준대형SUV 차량이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생산하는 현존 유일의 바디 온 프레임 타입 SUV 차량이다. 또한, 국산차 역사상 유일하게 8기통(타우) 엔진이 장착된 SUV이기도 하다. 2022년 1월 출시된 연식변경 모델인 더 2023 모하비는 주요 부품을 개선해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확보하고,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모하비에 바디와 프레임을 연결하는 샤시 프레임 마운트의 강성을 높이고, 노면 충격과 진동 완화를 위해 서스펜션에 성능이 향상된 쇼크업소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바디와 서스펜션의 일체감을 최적화해 험로 주행 시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확보했다. 또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해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제동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애프터 블로우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 했다. 차량 전면부와 스티어링 휠 등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해 기아 RV 라인업에 브랜드 정체성을 완성했으며, 실내 색상 테라코타 브라운과 토프 그레이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디자인 특화 모델 그래비티는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 등 실외 주요 장식에 블랙 유광 소재를 적용하고 블랙 우드그레인 장식으로 실내를 마감하는 등 블랙 컬러 적용 범위를 확대해 보다 강인한 인상을 갖췄다. 아울러 올해부터 의무 적용되는 디젤차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OBD) 시험 기준의 강화 요건도 만족할 수 있도록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추가했다.[6] 모하비에 대해 자세히 보기
기아 카니발
카니발(Carnival)은 기아자동차㈜가 제조 및 판매하는 미니밴 자동차이다. 1998년 1월 출시되어 국대한민국승합차 시장에 1.5박스 형식의 새로운 미니밴 형식을 도입해 큰 돌풍을 일으켰다.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며 국산 승합차를 대표하는 모델이 되었으며, 세도나(Sedona)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카니발은 봉고 신화라는 단어가 생겨났을 정도로 80년대 기아자동차의 성공을 이끈 대표 모델이자, 국산 승합차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대한민국에서 흔히 떠올리는 다인승 자동차로, 봉고와 같은 승합차와, 카니발 같은 미니밴을 예로 들 수 있다. 여러 명을 태울 수 있는 넉넉한 공간에 뛰어난 공간 활용도를 갖췄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구조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 승합차는 앞쪽으로 돌출된 보닛 부분 없이 엔진룸을 차체 안쪽에 배치한 1박스 스타일에 프레임 바디 형식이지만, 미니밴은 앞쪽으로 낸 보닛에 엔진룸을 배치한 1.5박스 스타일에 모노코크 형식이다. 카니발이 등장하기 전 까지는 봉고형 승합차가 승용차의 느낌을 표방하기도 했지만, 승합차 특유의 투박함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하지만 승합차의 한계를 느낀 소비자들이 새로운 승합차에 대한 갈증을 느낀 무렵인 1998년, 카니발이 등장하면서 승합차 시장이 바뀌기 시작했다. 국산 승합차 시장에 1.5박스 형식의 새로운 미니밴 형식을 도입해 큰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지금은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할 정도로 국산 승합차를 대표하는 모델이 됐다.[7] 카니발 (자동차)에 대해 자세히 보기
기아 스팅어
스팅어(Stinger)는 기아자동차㈜에서 판매했던 기아 최초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이다. 내연기관 스포츠 세단으로서, 전동화로의 세대교체를 앞두고 단종되었다. 가아의 고성능 세단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준 노력의 결과물이자, 기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와 같은 모델이었다. 2017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기아 스팅어는 자동차 본질에 집중한 드림카이자 디자인, 기술 등 기아의 역량이 집대성된 모델이었다.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콘셉트카 GT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완성된 스팅어는 등장과 동시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용성과 디자인, 그리고 성능 등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기아는 스팅어를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최초의 스팅어는 직렬 4기통 2.0L 세타2 GDI와 V6 3.3L 람다2 GDI, 그리고 2.2L 디젤 등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 2.0L 엔진이 탑재된 스팅어는 최고출력 255마력을, V6 3.3L 버전은 370마력을 발휘했다. 아울러 기아 세단 최초로 AWD가 탑재되었다는 점 역시 이목을 끈 요소 중 하나였다. 이후 출시 3년 만에 상품성, 디자인, 파워트레인 등을 대폭 강화한 스팅어 마이스터가 등장했다. 2.0L 터보 엔진을 대체하는 스마트스트림 G2.5 T-GDI 엔진과 출력이 개선된 3.3 터보 가솔린 엔진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변화였다. 스마트스트림 G2.5 T-GDI 엔진은 최고출력 304마력을 발휘했고, 3.3 터보 엔진은 373마력으로 출력이 개선되어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주행감각은 고성능 전동화 모델로 계승될 예정이다.[8] 스팅어에 대해 자세히 보기
각주
- ↑ 기아자동차, 〈캐피탈, 세피아부터 K3까지! 기아자동차 준중형 세단의 역사〉, 《HMG 저널》, 2018-03-27
- ↑ 〈기아, ‘The 2023 K3’ 출시〉,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2022-09-02
- ↑ 〈기아, ‘The 2023 K5’ 출시〉,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2022-07-18
- ↑ 다이캐스트, 〈역사 참 깊은 쏘렌토! 1세대부터 4세대까지〉, 《네이버 포스트》, 2020-04-21
- ↑ 〈기아, 'The 2022 쏘렌토' 출시〉,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2021-07-01
- ↑ 〈기아, 승차감 강화 ‘The 2023 모하비’ 출시〉,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2022-01-07
- ↑ 카피엔스, 〈명차였던 카니발1, 그랜드 카니발부터 신형 카니발까지, 카니발의 23년〉, 《네이버 포스트》, 2020-09-11
- ↑ 〈스팅어에 바치는 찬란한 헌사, 기아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 《기아자동차》, 2023-01-09
참고자료
- 기아자동차, 〈캐피탈, 세피아부터 K3까지! 기아자동차 준중형 세단의 역사〉, 《HMG 저널》, 2018-03-27
- 다이캐스트, 〈역사 참 깊은 쏘렌토! 1세대부터 4세대까지〉, 《네이버 포스트》, 2020-04-21
- 카피엔스, 〈명차였던 카니발1, 그랜드 카니발부터 신형 카니발까지, 카니발의 23년〉, 《네이버 포스트》, 2020-09-11
- 〈기아, 'The 2022 쏘렌토' 출시〉,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2021-07-01
- 〈기아, 승차감 강화 ‘The 2023 모하비’ 출시〉,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2022-01-07
- 〈기아, ‘The 2023 K5’ 출시〉,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2022-07-18
- 〈기아, ‘The 2023 K3’ 출시〉,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2022-09-02
- 〈스팅어에 바치는 찬란한 헌사, 기아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 《기아자동차》, 2023-01-09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