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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저수지
Jinshi2068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3월 17일 (금) 17:35 판
- 이동저수지는 용인의 남쪽부터 안성의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저수지이다. 2,813만 평의 넓은 유역 면적으로, 총 2,090만 톤까지 저수할 수 있다
개요
- 이동저수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에 있는 저수지이다. '송전저수지'라고도 한다. 1964년에 착공하여 1972년에 준공되었다. 시설관리자는 한국농어촌공사이다. 이동저수지는 경기도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저수지이다. 이동저수지의 방류수는 진위천을 통하여 아산호로 유입된다. 넓고 맑은 수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주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낚시하기에 가장 유망하다. 상류쪽은 수심이 얕고 산 아래쪽은 너무 깊기 때문에 릴낚시를 하거나 좌대를 타야 한다.[1]
- 이동저수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이다. 경기도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넓은 분지 속에 위치하고 있다. 진위천 최상류인 송전천에 유입되는 원촌천, 용덕사천, 화산천, 묘봉천의 물을 한곳에 저류할 수 있는 곳에 축조된 인공저수지이다. 오산천 주변에 펼쳐진 답작 지대에 부족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서 만들었다. 농업 관개를 위해서 1964년에 착공하여 1972년에 축조된 인공저수지이다.[2]
저수지의 기준
- 저수지는 농어촌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하천, 하천구역 또는 연안 구역 등에 물을 가두어 두거나 관리하기 위한 시설로 홍수위 이하의 수면 및 토지를 포함한다. 수당(水塘)이라고도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농어촌정비법'에 의거 농업생산기반시설로 지정하여 한국농어촌공사 또는 지방자치단체를 시설관리자로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다.
- 저수지 용량을 결정하는 방법은 가정법, 유량 누가곡선법, 강우 자료 이용법이 있다. 저수지 설치 전 조사 단계에 따라 쓰는 방법이 다르다. 강우량이 많은 지방에서는 120일, 적은 지방에서는 200일을 계획용량으로 한다. 유효저수량의 결정에는 기준갈수면을 선정해야 하는데, 10년 빈도 갈수년을 기준으로 한다.
- 저수지의 설계기준이 되는 수량은 사용수량의 일변화이다. 저수지는 수심이 얕을수록 조류 번식이 많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깊은 저수지에서는 봄 가을에 물이 수직운동을 하여 침전물이 수중으로 떠오를 수 있기 때문에 수질이 나빠질 수 있다. 저수지가 작으면 큰 저수지에 비해 자정작용이 덜 이루어진다. 하천수에 비해 부영양화가 일어나기 쉽다. 부영양화는 정체성 수역의 상층부에서 일어나기 쉽다. 여름과 겨울에 수심에 따라 수온차이가 크기 때문에 층이 생기는 성층현상(정체현상)이 일어난다. 이렇게 되면 상, 하부의 물 이동이 없기 때문에 비교적 깨끗한 물을 취수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수심의 중간쯤에서 취수하면 상대적으로 양질의 물을 얻을 수 있다.
- 저수지는 흐르는 물을 저장하여 물이 필요할 때에 사용하게 하는 인공적 수리시설이다. 저수지는 하천 다음가는 중요한 지표용수원(地表用水源)으로, 하천용수보다 시설비가 비싼 흠은 있으나 풍부한 물을 확보할 수 있고, 수온도 흐르는 물보다 높아 농업용수로서 보다 유리하다. 저수지의 물은 지표수 유량을 조절하여 수력발전·상수도·공업용수로도 사용할 뿐 아니라 관광용지로도 개발할 수 있는 다목적성을 띠어 수자원의 종합적 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동저수지의 생태환경
- 이동저수지는 이동읍 어비리에 위치해 있는 저수지로 송전리에 위치해있어 송전저수지라고도 불린다. 낙조가 아름다워 어비낙조라는 이름으로 용인 8경에 선정되어 있으며, 경기도에서 가장 큰 저수지이기도 하다.
- 이동저수지 남쪽에서 흘러나오는 진위천 본류는 오산천을 합류하여 안성천으로 유입된다. 이동읍에서 제일 큰 저수지이기에 면 명에서 유래하여 이동저수지라 한다. 또 이동읍 송전리 앞에 있는 저수지이기에 송전지(松田池)라고도 부른다. 관개 면적 3,152㏊, 유효 저수량 17,200,000t, 제방 길이 666m, 제방 높이 18m로 현재 한국농촌공사 평택지부가 관리하고 있다.
- 이동저수지는 경기도 내 최대 규모로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붕어찜 등의 먹거리도 많아 용인의 대표적인 명소이자 낚시터로 유명하다. 주변에는 묵리계곡, 골프장 등이 있어 낚시꾼들이 많이 모여든다. 잉어, 붕어, 가물치, 뱀장어 등의 민물고기가 많이 서식하고 있다.
지도
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 〈저수지〉, 《위키백과》
- 〈저수지〉, 《나무위키》
- 〈이동저수지〉, 《위키백과》
- 〈호수〉, 《네이버국어사전》
- 〈이동저수지〉, 《향토문화전자대전》
- 〈저수지(貯水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강대호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는 어디일까?〉, 《뉴스포스트》, 2021-11-12
- 해양환경공단, 〈바다와 강이 만든 신비, 자연호수 ‘석호’〉, 《네이버블로그》, 2016-09-16
- 윤광원 기자, 〈용인시, 이동저수지에 2km 길이 산책로 완성〉, 《미디어펜》, 2022-11-04
- 허찬회 기자, 〈바닥 보였던 용인 이동저수지...지금은 물 충분〉, 《중앙신문》, 2022-07-27
- 김종경 기자, 〈‘이동저수지’ 공원화는 물 건너 갔나?〉, 《용인신문》, 2020-10-19
- 용인시,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용인 이동저수지 ~ 동도사〉, 《네이버블로그》, 2020-05-25
- 캡틴, 〈경기도에서 가장 큰 용인 이동저수지〉, 《네이버블로그》, 2020-03-10
- 기상청, 〈저수지의 과거부터 지금까지 -저수지의 역사와 역할-〉, 《네이버블로그》, 2015-08-28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