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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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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산

빌헬름산(Mount Wilhelm)은 파푸아뉴기니 중부의 이다. 뉴기니 섬 동부 마당 남서쪽 비스마르크 산맥의 최고봉이며 높이 4,509m이다.

개요

  • 빌헬름산은 윌헬름산(Mount Wilhelm)이라고도 하며 파푸아뉴기니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높이 4,509m이다. 비스마르크산맥의 일부로, 정상은 심부주, 웨스턴하일랜즈주, 마당주의 경계에 위치한다. 뉴기니섬에서 가장 높은 푼착자야산(4,884m)이 인도네시아의 영토이므로, 경우에 따라 빌헬름산을 오세아니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꼽고, 칠대륙 최고봉에 넣는 경우도 있다.[1]
  • 빌헬름산은 파푸아뉴기니의 최고봉이자, 남태평양 군도(群島)에 있는 산 중 가장 높다. 이 산에 오르려면 트럭을 타고, 파푸아뉴기니의 유일한 도로인 '하이랜드 하이웨이'를 달려야 한다. 700㎞에 이르는 이 도로는 빌헬름산에 사는 사람들의 생명줄이나 마찬가지다. 고산 지역 사람들은 이 도로를 통해 식료품을 공급받고 자기들이 기른 농작물을 도시로 내보낸다. 산으로 올라가다 보면 파푸아뉴기니의 최대 인공 호수인 '용키' 호수도 있다. 물이 귀한 고산 지대에서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이곳에서 고구마 미끼로 물고기를 낚는 베테랑 낚시꾼 할머니, 물고기를 잡아 음식을 산다는 다정한 남매 등 다양한 사람과 마주친다. 이들은 파푸아뉴기니의 전통 요리인 '무무'와 전통 춤 '싱싱'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를 수백 년간 보존해오고 있다.[2]
  • 빌헬름산은 파푸아 뉴기니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불리운다. 비스마르크 산맥의 일부로, 정상은 심부 주, 웨스턴하이랜드 주, 마당 주의 경계에 위치하며, 오래전부터 원주민들이 영혼의 보금자리로 숭배해온 산으로 구름에 둘러싸인 모습이 매우 신비롭다. 뉴기니섬에서 가장 높은 푼착자야 산(4,884m)이 인도네시아의 영토이므로, 경우에 따라 빌헬름산을 오세아니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꼽으며, 7대륙 최고봉에 넣는 경우도 있다.
  • 빌헬름산은 '파푸아뉴기니(Papua New Guinea)'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오세아니아 최고봉으로 비스마르크 산맥의 일부다. 빌헬름산 정상은 심부(Simbu), 지와카(Jiwaka), 마당(Madang) 등 3개 주의 경계이다. 이 봉우리는 쿠만(Kuman) 지역에서는 엔드와 콤부글루(Enduwa Kombuglu), 콤부글로 딤빈(Kombugl'o Dimbin)으로 불리운다. 이 산은 '파푸아 뉴기니(Papua New Guinea)'와 인도네시아 파푸아(Indonesian province of Papua) 지방을 통합한 '뉴기니 섬(the island of New Guinea)'에 있다. 인도네시아 파푸아(Indonesian Papua)에는 푼착자야(Puncak Jaya, 4,884 m) 등 몇 개의 봉우리가 빌헬름산보다 높다. 라인홀트 메스너(Reinhold Messner) 가 뉴기니 섬의 '푼착자야 산(4,884m)'을 7대륙최고봉 중 오세아니아 최고봉으로 등반했기 때문에 푼착자야가 오세아니아 최고봉으로 알려졌다. 푼착자야는 인도네시아 영토이고, 그래서 아시아 산에 속한다

파푸아뉴기니

  • 파푸아뉴기니 독립국(영어: Independent State of Papua New Guinea, 톡 피신: Independen Stet bilong Papua Niugini 인데펜덴 스테트 빌롱 파푸아뉴기니, 히리 모투: Independen Stet bilong Papua Niu Gini), 약칭 파푸아뉴기니(영어: Papua New Guinea, 톡 피신: Papua Niugini, 히리 모투: Papua Niu Gini, 문화어: 파푸아뉴기니아)는 오세아니아의 나라이다. 이 나라는 뉴기니섬의 동반부에 위치해 인도네시아(서파푸아)와 국경을 접하며, 수도는 포트모르즈비이다. 파푸아뉴기니는 21개 주와 1개 수도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주는 독자적인 입법 체계를 갖고 있다. 각 주는 다시 지역구와 지역 정부로 나뉘는데 한 지역구 안에 몇 개의 지역 정부가 존재하는 것이 보통이다.
  • 전형적인 몬순 기후로 무덥고 습하고 일 년 내내 비가 많이 내린다. 대부분 지역에서 우기는 12월~3월이고 건기는 5월~10월이다. 4월과 11월은 환절기로 날씨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할 수 없고 보통 끈적 끈적하고 불쾌한 기후를 보인다. 래(Lae)와 알로타우(Alotau)는 예외적으로 5월~10월이 우기이다. 해변 연안은 일 년 내내 비교적 일정(섭씨 25~30도)한 기온을 보이지만 습도 및 바람의 변화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파푸아뉴기니의 문화는 다원적이며 복잡하다. 파푸아뉴기니에는 1000여 개의 독자적인 문화집단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런 다양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예술, 무용, 무기, 복식, 노래, 음악, 건축 등의 형태가 생겨났다. 이 문화 집단들의 대부분은 독자적인 언어를 갖고 있으며 마을 단위로 농업에 의지해서 살아가고 있다. 식생활의 균형을 위한 사냥 및 야생 식물의 채집이 현재까지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농사와 수렵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은 전통적인 경제에서 중요시되고 있다. 엥가 주 고원 지역의 주민들은 고로카에서 "싱싱(singsing)"이라 불리는 축제를 여는데, 화려한 화장을 하고 깃털, 진주, 동물 가죽 등으로 토템으로 분장하여 음악과 함께 전설적인 전투와 같은 역사적, 신화적 사건들을 재현하기도 한다.

7대륙최고봉 빌헬름산

  • 7대륙 최고봉(Seven Summits)은 각 대륙에서 가장 높은 산을 말한다. 7대륙최고봉은 산악인들의 등 산 목표로 많이 언급되며, 1980년대 미국 산악인인 '리처드 배스(Richard Daniel "Dick" Bass)'에 의해 처음 언급되었다. 대륙의 경계는 지리학, 지질학, 지정학적으로 다양한 정의가 가능하며, 따라서 최고봉도 경우에 따라 다르게 선정된다. 리처드 배스와 라인홀드 메스너의 7대륙최고봉 목록 '리처드 배스(Richard Daniel "Dick" Bass)'는 '7대륙최고봉'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만들었고, 세계 최초로 '7대륙'최고봉'을 등정했다. 그런데 리처드 배스는 오세아니아 최고봉으로 '코지어스코 (Kosciusko) 산'을 등정했다. 이에 반해 '라인홀트 메스너(Reinhold Messner)'는 코지어스코 산 대신 '뉴기니 섬'의 '푼착자야(Puncak Jaya,Carstensz Pyramid(영)) 산을 등정했다.
  • '7대륙최고봉 목록'은 미국 산악인인 '리처 드 배스(Richard Daniel "Dick" Bass)'가 세계 처음으로 만들었고, 세계 최초로 등정했다. 이것이 언론에 알려진 이후 많은 산악인들이 '리처드 배스 목록'을 따라 7대륙최고봉 등정에 나섰다. 이후 '라인홀트 메스 너(Reinhold Messner)'는 코지어스코 산이 오세아니아 최고봉으로 등반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여 오 세아니아 최고봉으로 '푼착자야 산'을 등정했다. 또 소수의 산악인들은 오세아니아 최고봉으로 '빌헬름 산'이나 뉴질랜드 '쿡산'을 등정하기도 했다. '푼착자야 산'은 인도네시아령이기 때문에 아시아 산이지 오세아니아 산은 아니다. 그래서 코지어스코(Kosciusko) 산, 쿡산(Mount Cook), '빌헬름산(Wilhelm, Mount) 등 3개의 산만이 오세아니아 산에 속한다. 오세아니아 최고봉이어야 한다. 위 4개의 산 중 '푼착자야 산'은 아시아 산이기 때문에 빼야 하고, 나 머지 산 중 오세아니아에서 가장 높은 산은 파푸아뉴기니 섬에 있는 '빌헬름산(Wilhelm, Mount)'이다. 결론적으로 오세아니아 최고봉은 당연히 '빌헬름산'이다. 지정학적으로나 논리적으로나 오세아니아 최고봉은 '빌헬름산'임은 명백하다. 그런데 만약 '등반의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차선으로 뉴질랜드 '쿡산'을 등반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빌헬름산은 전문적인 등반 장비를 사용할 만큼 난이도가 높지 않다.

빌헬름산의 커피

  • 파푸아뉴기니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다. 커피의 역사는 짧지만 질 좋은 커피가 생산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기니섬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다. 파푸아뉴기니의 면적은 주변 섬을 합치면 약 46만㎢에 달한다. 해발 4509m의 빌헬름 산(Mount Wilhelm)은 파푸아뉴기니에서 가장 높다. 커피 재배는 해발 1500~2000m 지역에서 이뤄진다. 해발 고도가 높아 밤낮의 기온 차가 심하고 토양은 화산지대여서 미네랄이 풍부하다. 우기와 건기가 있으며 열대성 몬순의 영향으로 연간 강우량은 2,000㎜ 전후다. 커피 재배에 매우 적합한 자연 환경이다. 파푸아뉴기니에서 커피는 1930년경에 자메이카의 선교사들에 의해 처음 심어졌다. 이제는 이 나라가 세계 20위권의 커피 생산국으로 우뚝 섰다. 자메이카의 품종이어서 세계 1위 '블루마운틴'이라는 상표도 붙일 수 있다. 파푸아뉴기니 커피의 특징은 품질이 뛰어난 아라비카(Arabica)종 유기농 커피며, 풍부한 아로마(aroma)와 과육, 고급스러운 신맛과 부드러운 단맛이 균형 잡혀 있다. 가볍지 않은 보디(body)감과 초콜릿향의 뛰어난 뒷맛(aftertaste)이 일품인 것도 자랑거리다.

빌헬름산의 관광

  • 산호섬 마누스 군도에서 남태평양 최고봉 빌헬름산까지 다채로움이 가득한 땅이다. 마누스 군도는 파푸아뉴기니 북단에 위치한 곳이다. 아이들은 에메랄드빛 잔잔한 바다를 놀이터로, 불가사리를 장난감 삼아 뛰어논다. 마누스섬 남쪽엔 4만년 전부터 타이탄족이 뿌리내리고 살아온 수상가옥 마을 페레가 있다. 바다 위에서 돼지를 키우고 바닷물을 쳐서 물고기를 유인하는 삶의 지혜는 이곳 역사의 산물이다. 우마이 마을에서는 해골 분장을 한 채 춤을 추고 전통요리를 맛본다.
  • 남태평양의 최고봉 빌헬름산에서는 게그스걸 마을의 추장 피터와 함께 트레킹에 나선다. 고산지대에서 3억년이나 살았다는 특별한 식물을 보고 시원한 폭포도 감상한다. 아침엔 '피운데 빙하 호수'에서 특별한 기도를 한다. 고도 4500m 정상에서 원주민들이 숭배해온 자연의 강인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지도

동영상

각주

  1. 윌헬름산〉, 《위키백과》
  2. 권승준 기자, 〈빌헬름산에 사는 고산족〉, 《조선일보》, 2014-04-22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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