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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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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로도

내나로도(內羅老島)는 전라남도 고흥군 동일면에 속해 있는 이다.

개요

  • 내나로도는 면적 21.25㎢이다. 고흥반도에서 남동쪽으로 약 24km 떨어져 있으며, 남쪽에 외나로도가 있다. 최고봉인 상산(上山:272m)을 비롯하여 구룡산(九龍山)·삼암산(三巖山) 등이 있어 산지가 발달하였고, 남쪽에 약간의 평야가 분포한다. 해안선 길이 44km로 해안선의 기복이 심하고 동쪽 돌출부에는 암석해안이 발달되어 있다. 남쪽 해안의 일부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경치가 아름답고, 덕흥리의 덕양서원과 덕흥해수욕장, 백양리의 조개무지가 유명하다. 특히 신금리의 나로도해수욕장은 폭 100m의 곱고 하얀 모래사장이 1.2km나 광활하게 펼쳐지며 해수욕장 왼쪽으로는 해안도로가 나 있고 바로 옆에 천연기념물 제362호로 지정된 상록수림이 있다. 1994년 고흥과 내나로도를 잇는 나로대교가 완공된 데 이어 1995년에는 내나로도와 외나로도를 하나로 이어주는 나로2대교가 개통되었다. 주민의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며 쌀·보리·콩·감자·참깨·마늘·고구마 등이 생산된다. 중학교 1개와 초등학교 1개가 있다. [1]
  • 내나로도는 전라남도 고흥군 동일면에 속하는 섬이다. 고흥읍에서 남동쪽으로 24㎞ 거리에 위치한 연륙도로서, 북서쪽에 고흥반도, 남쪽에 봉래면(외나로도), 동쪽에 금오도가 있다. 동경 127°30′, 북위 34°30′에 위치하며, 면적 21.25㎢, 해안선 길이 44.2㎢이다. 중국 상인들이 이곳 뱃길을 지나다가 마치 헌 옷(낡은 천)이 널려 있는 것 같다 하여 나로도라 불렀다는데 육지 쪽의 섬을 내나로도, 바깥쪽의 섬을 외나로도라 부른다. 외나로도와 함께 봉래면(蓬萊面)을 이루다가 1964년 봉래면 내도출장소(內島出張所)가 설치되었고, 1990년 7월 1일로 면으로 승격, 동일면으로 행정구역명이 정해졌다. 1994년에 고흥과 내나로도를 잇는 나로대교가 완공되었고, 1995년에는 내나로도와 외나로도를 연결하는 나로2대교가 개통되어 교통이 편리하다. 남쪽 해안의 일부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경치가 아름답고, 성천(덕흥)해수욕장, 백양리의 조개무지(23기) 등이 유명하다. 덕흥리의 덕양서원(德陽書院)과 영조 원년(1725) 지방 유림들이 충신 이건명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사우를 건립한 것으로, 1975년도 지정문화재 자료로 지정되었다. [2]
  • 내나로도는 전라남도 고흥군 동일면 소영리에 위치하고 육지와 연결된 섬이다. 명소로는 조선 경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이건명 선생을 모신 덕양서원이 있다. 내나로도 역사를 보면 본래는 돌산군에 속하였으나 1914년 고흥군 봉래면으로 편입되었다. 봉래라는 지명은 예부터 쑥이 무성하여 유래되었다고 하며, 내외나로도는 조선시대 도양목장의 속장이었던 곳으로 영조 때의 기록으로는 목장 주위 30리에서 말 64필과 목장의 곡초 500속을 나라에 바쳤다고 한다. 봉래면은 내외나로도라는 큰 섬과 사양도 애도 수락도 등 5개의 유인도와 30개의 무인도로 구성되어 있다. 1966년 어업전진기지로, 1981년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1990년 7월 1일에는 내나로도가 동일면으로 분면 되었다. 덕양(德陽)은 내나로도의 관문이며 수백 년 동안 나루터로 사람들이 이곳을 자주 이용하여 고흥읍내로 나갔다. 방파제 왼쪽은 온통 갯벌이다. 방파제 끝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너편 선착장이 포두면 동래도선착장이고 왼쪽으로 보이는 다리가 바로 나로1대교다. 1994년 고흥군과 내나로도를 잇는 나로대교가 놓였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 다도해해상국립공원(多島海海上國立公園)은 전남 홍도(紅島)에서 신안군·진도군·완도군·고흥군 등을 거쳐 여수시 돌산읍에 이르는 해안 일대와 도서를 중심으로 지정된 전라도 지역의 국립공원이다. 면적은 2,344.91㎢(육지 340.43㎢, 해상 2,004.48㎢)이다. 1981년 12월 23일 지정되었다. 다도해에는 1,700여 개의 섬이 있는데 오랜 해식으로 기암괴석의 해식애(海蝕崖)·해식동(海蝕洞) 등 특이한 해안지형이 발달하였으며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무성한 난대성 식물이 어울려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신라 때에는 장보고(張保皐)가 당(唐)과 왜(倭)의 해적떼를 토벌하여 해상왕국을 건설하였다. 고려 시대에는 송(宋)·원(元)·왜와 통상하던 해상무역로에 해당하는 수역이며, 신안군 앞바다는 송·원대의 도자기 매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충무공(忠武公) 이순신이 왜적을 격파했던 전적지가 곳곳에 남아 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은 다도해 여러 곳에 지역별로 나뉘어 지정되어 있다. 흑산·홍도지구, 신안해안지구, 만재도(晩才島)지구, 진도 해상지구, 완도 해상지구, 고흥 해안지구, 거문·백도지구, 돌산·여천지구, 팔영산지구 등 9개 지구로 이루어져 있다. 고흥해안지구는 고흥군 도화면(道化面)의 남해안 일부 지역과 외나로도(外羅老島)·지죽도(支竹島) 등을 포함한 지역이다. 내발(內鉢)은 이순신의 전적지이며, 해수욕장과 부근에 활개바위·삼불암(三佛岩) 등의 명소가 있다. 나로도는 어항으로 활기를 띠고 또 해수욕장이 있는 곳이며, 관통굴·텅텅바위·텅텅굴·마침머리·보석굴 등의 해식지형에 의한 경승지가 많고 연협사가 있다.

내나로도의 유역환경

  • 최고봉인 상산(272m)을 비롯하여 구룡산(九龍山, 240.6m), 삼암산(三巖山, 212.6m) 등 100∼250m 내외의 낮은 산지로 이루어졌고, 섬의 남쪽으로는 평야가 좁게 분포한다. 해안선 길이는 44㎞로 해안선의 기복이 심하고 동쪽 돌출부에는 암석해안이 발달되어 있다. 부속무인도로는 동백도(冬柏島), 견도(見島), 시호도(尸虎島), 야도, 장재도(藏財島), 형제도(兄弟島) 등이 있다. 나로1대교를 건너면 먼저 마주하는 섬이 내나로도이고, 다시 한번 다리를 건너면 외나로도와 마주한다. 나로도라는 지명의 유래는 바다에서 보면 바람에 날리는 비단 같다고 하여 나로도라 불리었다고 하며, 나라에 바칠 말을 키우는 목장이 있어 나라섬으로 불렸다는 설도 있다. 나로도해수욕장은 폭 100m, 길이 1.2km의 광활한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62호 상록수림이 있다. 그 외에도 내나로도에는 갯벌, 해변, 산림 등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해수욕, 갯벌체험, 산림욕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 내나로도 안에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가 있고 덕흥천문대, 덕양서원이 있으며 덕흥해수욕장이 있다. 나로2대교를 건너 외나로도의 나로항, 나로우주해수욕장, 나로우주센터우주과학관과 봉래산과 삼나무숲을 방문할 수 있다. 내나로도의 주요 어종은 감성돔, 넙치, 노래미, 농어, 도다리, 보리멸, 볼락, 붕장어, 숭어, 우럭, 학공치 등이다. 루어낚시는 그럽웜, 미노우 플러그, 지그헤드 등을 사용하며 릴찌낚시, 민장대낚시, 원투낚시, 훌치기낚시는 깐새우, 게, 쟁이, 미꾸라지, 민물새우, 생선살, 쏙, 오징어살, 전갱이, 참갯지렁이, 청갯지렁이, 크릴, 홍갯지렁이 등을 사용한다.

외나로도

  • 외나로도(外羅老島)는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에 딸린 섬이다. 면적 26.46㎢이다. 해안선 길이 45㎞이다. 여수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38㎞ 지점에 있다. 북쪽으로 2㎞가량 되는 수로를 사이에 두고 내나로도와 마주하며, 주위에 사양도·애도 등이 있다. 원래는 돌산군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고흥군에 편입되었고 1990년 자도인 사양도, 애도, 수락도와 함께 봉래면으로 축소 개편되었다. 군마나 관아에서 쓰이는 말들을 나라에 바치는 섬이라는 뜻에서 나라섬으로 불렸으나 일제강점기에 우리 지명이 한자로 바뀌면서 음을 따서 나로도(羅老島)로 개칭되었다. 이에 따라 육지와 가까운 나로도는 내나로도, 내나로도에서 다시 배를 타고 건너간 섬은 외나로도라 하였다. 섬의 남동쪽은 마치산(380m)·장포산(360m) 등 비교적 급경사의 산이 있고, 북서쪽은 200m 미만의 구릉지로 되어 있다. 북서쪽 해안에는 깊은 만과 돌출부가 있으며, 만 안에는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남동쪽 해안은 암석해안으로 높은 해식애가 발달해 있다.

나로도항

  • 나로도항(羅老島港)은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나로도에 있는 연안항이다. 고흥반도의 최남단 나로도(羅老島)에 있는 연안항으로, 축정항이라고도 부른다. 항만 북서쪽에 있는 봉호마을과 사양도(島)가 천연방파제 역할을 하며 외해의 파랑을 막아준다. 항계수면적은 91만㎡이며, 방파제 350m, 물양장 725m, 파제제(波除堤) 354m, 잔교(棧橋; 부두에서 선박에 닿을 수 있도록 설치한 다리 모양의 구조물) 2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밖에 여객선터미널과 수협위판장·어선통제소·주유소 등의 시설이 있다. 1923년부터 어항(漁港)의 역할을 하기 시작했고, 1965년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되었다. 1965년부터 1970년대 초까지 나로도항은 전라북도의 위도항과 함께 삼치어장으로 전국 2대 파시어장을 이루었는데 당시 일일 최대 조업어선이 500척을 넘었을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나로도항은 1970년 7월 28일 연안항으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른다. 인근 도서 지역을 잇는 해상교통의 거점이며, 여수와 거문도로 오가는 카페리호도 운항된다. 1일 평균 250척의 어선이 입·출항하며, 관광선·낚시배·행정선 등이 드나든다. 또 수협위판장이 있어 신선한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 나로도항은 고흥반도 최남단 외나로도에 있는 연안항이다. 연안항으로 지정될 당시 이곳은 삼치어장으로는 전북 위도항과 함께 전국 2대 파시 어장을 이루었고, 일일 최대 조업 어선이 500여 척 정도였다고 한다. 나로도항은 여수와 거문도 등을 오가는 카페리호가 운항하는 해상 교통의 거점이다. 하루 평균 250여 척의 어선이 나로도항을 입·출항하며, 바로 인근에 수협 회센터와 봉래시장이 있다. 또한 배를 타고 쑥섬으로도 오갈 수 있다. 특히 나로도항은 낚시 좋아하는 강태공들이 고흥에서 가장 선호하는 월척 장소다. 낚시꾼들은 주로 갯바위 낚시터와 목섬 등을 자주 오가는데, 해송을 비롯한 고유 식물들과 푸른 고흥 바다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광경 속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감성돔과 볼락 등이 많이 잡힌다. 항구 인근에는 수협 회센터와 나로도해변, 나로우주센터 등이 있다. 회센터에서는 고흥에서 잡힌 각종 해산물을 즉석에서 맛보고 사갈 수 있는데, 돔 종류와 광어, 도다리, 갑오징어, 갯장어 등을 주로 판다.

봉래사

  • 봉래사(蓬萊寺)는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401번지 나로도 덕암산 중턱에 있는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 송광사의 말사로, 전라남고 고흥군 나로도(羅老島)의 덕암산(德巖山)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데 경내에서 나로도항(축정항)이 한눈에 들어온다. 현재 봉래사에는 석가여래좌상과 나한상 2구, 지장보살좌상이 봉안된 대웅전을 비롯하여 산신각·범종각·요사채·강당 등이 있다.

동영상

각주

  1. 내나로도(內羅老島)〉, 《두산백과》
  2. 내나로도(內羅老島)〉,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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