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어셈블리
웹어셈블리(WASM)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모질라가 소속된 웹어셈블리 커뮤니티 그룹이 웹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개발한 웹브라우저 런타임이자 표준 포맷이다.
개요
기존에 C, C++ 등 언어로 작성된 소스 코드를 웹어셈블리로 변환하여 웹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재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기계어에 가까운 포맷 표준으로 웹 응용 프로그램의 실행 성능과 하드웨어 이식성이 높다. 예를 들면, 얼굴 인식 웹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경우 기존에 C언어로 개발한 소스 코드가 있어도 브라우저에서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자바스크립트로 새로 구현해야 했지만, 웹어셈블리를 이용하여 C 소스 코드를 웹어셈블리 코드로 변환하게되면 자바스크립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 소스 코드를 재활용할 수 있고 응용 프로그램 실행 성능도 개선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웹 응용 프로그램으로의 개발이 어렵고 성능도 높아야 하는 게임, 가상 현실, 증강 현실 등 여러 분야에 웹어셈블리를 적용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국제 웹 표준화 단체인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W3C: World Wide Web Consortium)에서 2017년에 개발하였다. W3C 웹어셈블리 작업반에서 모질라(Mozill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과 애플(Apple) 등 주요 브라우저 제작사와 관련 기업들이 협력하여 표준화를 추진한다.
예시
웹어셈블리 예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