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크
추크(Zug)는 스위스 추크 주의 주도로서 대표적인 크립토밸리이다. 주크라고도 한다. 추크호의 북동 호안에 있고 중앙고원과 프레알프스 산맥 사이에 위치하여 관광 휴양지와 금속,섬유 같은 공업으로도 유명하다. 추크의 위치는 동경 8°31′, 북위 47° 10′이며 주민들의 수는 약 3만 명 정도이다. 주민들은 주로 독일어를 사용하고 로마가톨릭 신자들이 대부분이다. 이더리움을 창시한 비탈릭 부테린이 2014년 스위스 추크에 재단을 설립하면서, 대표적인 크립토밸리로 성장했다. 2017년 한국 정부가 모든 ICO를 금지하자, 아이콘, 에이치닥 등 한국 기업들이 스위스 추크에 기업을 설립하고 ICO를 진행하였다.
관광지
추크 시계탑
13세기에 세운 시계탑이며 추크 구시가지의 입구에 있는 콜린 광장에 있다. 이 추크 시계탑은 추크를 상징하는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다. 높이는 52m이며 한스 펠더라는 건축가가 시계탑의 층의 높이를 높였고 지붕 형태도 갖추면서 현재의 모습을 나타내게 된다. 1547년에는 더 큰 시계를 달았는데 그래서 몇 세기 동안 시계탑은 도시에서 여러가지의 기능을 하게 되었다. 도시 출입구, 감옥, 시계, 화제 감시대 등 있다.
교통
- S반 - S반은 독일어권을 사용하는 국가들의 정거장을 다니는 광역전철이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를 다니며 이 열차로 추크 도시철도를 지날 수가 있다.
- 추크 국제공항 - 여객 터미널은 한 동이며 직항 노선은 호놀룰루, 괌, 마셜제도 마주로, 콰잘렌섬으로 총 4개 목적지가 있다.
크립토밸리
2019년 7월부터 스위스의 추크시는 세계 최초로 공공요금을 비트코인으로 받기 시작했다. 그런데 여기에는 놀라운 이야기가 있는데 블록체인 관련 협회가 공공요금을 비토코인으로 내고 싶다는 요구가 있어서가 아니라 한 개인이 비트코인으로 세금을 납부할 것을 요청하자 겨우 2주 만에 이를 수용했다.[1] 스위스는 블록체인 기술에 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는데 이들은 다른 국가에서 ICO를 금지하거나 규제를 강화하였을 때도 스위스는 규제를 강화하지도 않았고 각 국의 엔지니어들의 수용을 허락하였다. 그렇기에 스위스의 블록체인 기술은 많이 향상되어 있는데 한국보다 약 2년 정도 앞서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이들의 이러한 행보로 인해 추크는 인구 3만 명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도시지만 블록체인 기업만 4만 개이며 새로 추가된 일자리도 3000개 정도라고 한다. 스위스 정부의 막대한 지원으로 추크에서는 수백 개의 연구실과 인큐베이터, 엑셀러레이터, 세금전문가 등 다방면의 인프라가 구축되었다.[2] 또한 2018년에 추크시는 스위스 정부의 협력을 받아 투표 시스템과 주민 신분증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투표 프로젝트를 실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고 시행을 하였다. 2018년 요한 슈나이더 암만 스위스 경제부 장관은 앞으로 이러한 것들을 많이 발전 시켜 크립토벨리가 아니라 크립토네이션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하였다.[3]
ICO
이더리움
이더리움(Ethereum)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분산 컴퓨팅 플랫폼이다. 중국어로는 이타이팡(以太坊, yǐ tài fāng)이라고 한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만든 가장 대표적인 알트코인으로서, '비트코인 2.0'이라고도 부른다. 이더리움이 제공하는 이더(Ether)는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의 일종으로 거래되고 있다. 엄밀한 의미에서는 '이더리움'은 플랫폼이고, '이더'가 암호화폐이지만, 일반적으로 양자를 구별하지 않고 '이더리움'을 암호화폐의 이름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더리움의 화폐 단위는 ETH이다. 2015년 7월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C++과 고(Go) 언어로 개발했다. 이더해시(Ethash) 알고리즘 기반의 작업증명(PoW) 방식으로 채굴 중이지만, 앞으로 작업증명 방식을 벗어나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보스코인
보스코인(BOScoin)은 한국 최초로 ICO를 진행한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이다. 보스(BOS)는 블록체인 운영체제(Blockchain Operating System)의 약자이다. 2017년 팍스넷 대표이사 출신의 박창기가 블록체인오에스(Blockchain OS)라는 회사를 만들어 2017년 5월 10일 보스코인 ICO를 진행하고 6,902개의 비트코인을 투자자금으로 확보했으나, 이후 경영권 분쟁으로 갈라서고 잠시 김인환 대표이사를 거쳐, 기술이사(CTO) 출신인 최예준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주요 인물은 최예준 대표이사(CEO), 전명산 이사(CGO), 배민효 기술이사(CTO) 등이다.
에이치닥
- 2017년 3월, 5월, 7월 한국의 에이치닥(Hdac)이 세 차례의 프리세일에서 1만 4,000 비트코인의 투자 자금 확보
- 2017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TGE(=Token Generation Event)로 1,200 비트코인의 투자 자금을 추가로 확보
- 2017년 한 해 동안 총액 약 3,000억원의 투자 자금을 확보함
아이콘
지도
각주
- ↑ 여정현 정책연구4만건, 〈스위스의 제4차 산업혁명, 추크와 크립토밸리〉, 《네이버블로그》, 2018.10.31.
- ↑ 스위스경영연구소, 〈'인구3만'스위스 추크...암호화폐 기업만'4만개'〉, 《네이버블로그》, 2018.09.17.
- ↑ cointoday, 〈스위스 추크, 이더리움 기반 앱 투표 프로젝트 시행〉, 《CoinToday》, 2018.06.12.
참고자료
- 〈추크〉, 《위키백과》
- 네이버 지식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474564&cid=51778&categoryId=51778
- 여정현 정책연구4만건, 〈스위스의 제4차 산업혁명, 추크와 크립토밸리〉, 《네이버 블로그》, 2018-10-31
- 스위스경영연구소, 〈'인구3만'스위스 추크...암호화폐 기업만'4만개'〉, 《네이버 블로그》, 2018-09-17
- cointoday, 〈스위스 추크, 이더리움 기반 앱 투표 프로젝트 시행〉, 《코인투데이》, 2018-06-12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