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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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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Qoo10)
큐텐(Qoo10)

큐텐(Qoo10)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시장을 목표로 하는 아시아 최고의 온라인 시장이다. 구매자들이 매우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강력한 온라인 시장 플랫폼을 제공한다. 현재 싱가포르를 포함한 5개국에 7개의 현지화된 온라인 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가맹점을 위해 플랫폼과 서비스를 최적화한다. 설립자는 구영배이다.

개요[편집]

정부에서는 수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시장에 진출해 본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이라면, 언어와 문화, 수출에 필요한 각종 절차는 넘기 버거운 큰 산이다. 해외시장을 잘 알고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는 큐텐은 외국어에 능통하지 않아도, 해외에 지사가 없어도, 해외시장을 잘 알고 있지 않아도 좋은 제품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든지 수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큐텐은 지마켓 창업자 구영배 대표가 만든 글로벌 오픈마켓이다. 큐텐을 운영하는 지오시스(GIOSIS) 유한회사는 아시아 6개국에 현지법인이 있으며, 한국을 제외한 5개국에서 사이트를 운영하는 글로벌 벤처기업이다. 큐텐은 지마켓(Gmarket)의 해외사업본부에서 시작했다. 이후 2010년 구영배 대표와 이베이가 합작으로 싱가포르에 본사 지오시스 유한회사를 설립하고, 2012년 도메인을 큐텐으로 전격 개편하며, 글로벌 오픈마켓으로 태어났다. 현재 큐텐은 싱가포르 현지 점유율 1위, 일본 종합쇼핑몰 4위 규모이며, 북미지 역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1]

연혁[편집]

  • 2007년 12월 : 일본에 지마켓(Gmarket) 설립
  • 2008년 12월 : 싱가포르에 지마켓 설립
  • 2009년 04월 : 이베이(eBay)에 지마켓 매각
  • 2010년 05월 : 지오시스(Giosis)와 이베이가 합작법인으로 설립, 싱가포르와 일본 시장 지역 확장
  • 2011년 03월 :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에 지마켓 설립
  • 2011년 09월 : 지마켓의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 시작
  • 2012년 05월 : 지마켓에서 큐텐(Qoo10)으로 브랜등 변경
  • 2015년 01월 : 홍콩에 큐텐 설립
  • 2019년 10월 : 인도 전자상거래 플랫폼 샵클루즈(ShopClues) 인수

특징[편집]

서비스[편집]

쇼핑 큐레이터[편집]

큐레이터의 보상 프로그램은 모든 큐텐 쇼핑 컨텐츠와 외부 사이트, 라이브텐(Live10)에 공유하거나, 상품 제휴 수수료 보상이 설정된 상품을 테마 및 바자 등에 게시하는 쇼핑 큐텐은 다른 사이트에서 게신된 링크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진 경우에는, 큐텐의 제휴 수수료는 2%가 지급된다. 라이브텐을 통한 거래 및 특별 할인 상품의 경우에는 1%가 지급된다. 상품 제휴 수수료는 상품 제휴 수수료가 설정된 상품이 쇼핑톡 페이지 포스트와 테마 및 바자를 통해 거래되거나, 외부 공유 링크를 통해 판매될 때에도 지급된다. 큐레이터 활동으로는 고객의 상품과 판매자의 제휴 보상 상품들을 판매하는 바자와 쇼핑톡 테마와 포스트를 변경하고, 다른 사람들과 자신의 쇼핑 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라이브스퀘어를 개설하여, 실시간 쇼핑 채팅을 이용하고, 라이브텐으로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고객의 갤러리에 팔로워들을 초대하고, 마음에 드는 샵과 큐레이터를 즐겨 찾기 하며, 큐레이터의 수익은 자동으로 계정에 월별 적립된다. 상품, 테마, 바자, 쇼핑 콘텐츠를 친구에게 공유하고, 제휴 수수료 적립할 수도 있다.[2]

큐브랜드 세이프[편집]

큐브랜드 세이프(Qbrand Safe)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안심하게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한 큐텐 프로그램이다. 또한, 큐텐과 브랜드 권리권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위조상품 유통 및 각종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고, 조정하기 위해 마련한 공동협력 프로그램이다. 큐텐은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을 제공하기 위해 큐세이프(Qsaf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 업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큐브랜드 세이프는 다음과 같다.[2]

  1. 회원사가 큐텐을 직접 모니터링하여 권리침해 판매자 및 상품 신고
  2. 판매중단 통보 소명서 제출 요구
  3.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소명서 작성 전달
  4. 해당 판매자 및 상품의 거래중단 안내 판매자 소명서 전달

블록체인[편집]

블록체인 기술은 상품 이력 추적이 가능하다. 불필요한 유통 단계를 줄이고 거래 효율성은 높이는 것이다. 홍콩의 큐텐이 이와 같은 블록체인 쇼핑몰을 지향하고 있다. 큐텐은 2010년, 지마켓을 창업한 구영배 대표와 이베이가 설립한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큐텐이 새롭게 오픈한 '큐브'는 큐텐이 발행한 암호화 토큰만으로 거래가 이루어진다. 큐브의 결제는 자체 발행한 '큐코인'을 통해서 가능하며, 큐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암호화 토큰이다.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Bakkt)의 모기업인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는 이베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베이는 국내에서 온라인 시장 점유율 1, 2위를 다투는 옥션과 지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는 과거 이베이에 인수를 여러 차례 타진했으며 최근 다시 접근했다.[3]

장단점[편집]

해외직구를 하려면, 페이팔 등의 결제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배송도 각종 관세나 특정 지역 제한, 주소입력, 배송업체 등을 신경 써야 하고, 배송료도 지역별로 천차만별이었다. 그러나, 큐텐에서는 한국의 결제 방법 직구 때도 만나게 되는 공인인증서와 신용카드로 결제를 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지원하여 매우 편리하게 해외직구를 할 수 있다. 동아시아를 하나로 묶는 오픈마켓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 만큼 이 사이트에서 모든 구매과정이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중국 판매자가 올린 상품을 한국이나 일본 소비자가 신용카드를 이용해 결제하면 물건을 손쉽게 살 수 있다. 큐텐은 이를 위해 전문물류회사도 운영하고 있다.[4]

  • 장점
큐텐은 한국어를 지원하고, 바자나 마스터카드 등과 같은 해외 결제를 지원하지 않는 국내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또한, PG사가 NHN한국사이버결제이기 때문에 간편결제서비스 중 하나인 페이코의 사용도 가능하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카드사에 따라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해외직구 시 배송대행지로 물건을 보내 받는 경우가 많은데, 초보자의 경우 신청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큐텐은 알아서 처리해 주니 초보자에겐 추천되는 사이트이다. 또한, 쿠폰을 엄청나게 많이 뿌린다. 쿠폰과 더불어 가장 큰 장점은 빈번한 이벤트이다. 이벤트 세일, 타임 세일, 큐텐 안에 있는 공동 구매 세일 등 싸게 살 수 있다. 연휴 관련 세일 이벤트들이 항상 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자주 클릭하게 되는 장점이 있다.[4]
  • 단점
큐텐도 배송대행업체라 물건값은 실제 해외직구 시 최저가보다 다소 비싼 편으로, 거의 두 배 정도 차이가 날 때도 있다. 하지만, 큐텐의 쿠폰으로 2배로 뛴 가격, 원가의 가격, 원가보다 적은 가격으로 살 수도 있다. 배송료나 수수료, 편리한 서비스 등을 생각한다면 단점이 크지는 않다. 2017년 10월 기준, 모바일 앱에 아주 가끔 튕기거나 웹 페이지가 뜨지 않는 버그가 있으며, 아시아 미출시 제품은 없거나 찾기가 힘들다. 예시사례로, 2018년 8월 말 몇몇 판매자가 언더밸류로 탈세를 시도한 게 걸려서 물품들이 세관에 묶였다. 판매자가 그대로 연락이 두절돼서 구매자가 찾으려면, 관세와 과태료를 지불해야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4]

주요 활동[편집]

수출지원센터[편집]

큐텐 수출지원센터 사업추진 프로세스

지오시스코리아 법인대표 겸 지오시스 상무인 정용환 대표는 한국법인 내에 수출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해외 판매 경험이 부족한 중소 및 중견기업이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큐텐은 한국인 셀러를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한국어 서비스 및 한국어 판매관리 프로그램, 국내은행 원화 계좌 출금 서비스 등은 현지어를 잘 몰라도 판매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서비스이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다음 두 가지는 수출지원센터의 사례이다.[1]

  1. 화장품 브랜드 A.H.C : 큐텐 수출지원센터에 직접 의뢰해 일본 및 동남아 B2C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와 동급의 전시를 기획하면서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 툴을 활용한 결과, 수천만 원의 수출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해외시장의 반응을 체감하며 시장을 개척했다.
  2. 벤더사인 코스웨이 : 아이오페, 리리코스 등 메이저 브랜드 화장품의 1차 제품이다. 해외 온라인 시장 개척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이 부족해 큐텐 수출지원센터를 찾아온 사례로, 코스웨이는 큐텐과 함께 일본 고객의 메일 상단 부와 큐텐 제팬 주요 이벤트 페이지에 주력상품을 노출시킨 결과, 1억 원 에 가까운 수출 성과를 올렸다.
중소기업 지원

수출지원센터의 중소기업 지원은 3단계로 이루어진다. 첫 단계는 중소기업의 상품을 해외 쇼핑사이트에 등록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전략 자문 및 상품등록 지원이다. 상품정보를 번역해서 디자인하는 기본적인 작업과 수출대상국 사이트에 상품을 등록, 전시하는 일상적인 업무를 돕는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온라인 전략컨설팅이다. 수출하고자 하는 상품이 가진 현지 사이트에서의 실전 경쟁력을 분석 해, 상품 포장단위를 구성하여 가격을 책정하며, 마케팅 방법론을 세우는 일이다. 두 번째는 실제로 물건이 팔리도록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해당 상품을 현지 사이트의 구조와 특성에 맞추는 연동 및 프로모션 단계이다. 중소기업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프로모션과 온라인사이트의 마케팅 스케줄에 적절하게 참여하는 과정을 대행해 준다. 특히, 큐텐에서는 연동 방식으로 하나의 사이트에 상품을 등록해 놓으면, 여러 국가와 연동해 수출할 수 있는 기술적 솔루션이 있는데, 이를 통해 복수의 국가로 수출을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큐텐 수출지원센터에서 책임지고 전담하는 해외배송 및 사후관리이다. 해외 판매를 하는 중소기업은 큐익스프레스 창고까지 국내 배송만 하면 된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CS 응대도 중소기업이 신경을 쓸 필요가 없도록 전문인력이 책임지고 수행한다.

큐텐을 통해 해외판매를 하는 기업은 주문받은 상품을 큐익스프레스 등촌동 물류창고로 보내기만 하면 해외배송이 된다. 큐익스프레스는 송장 등의 체계가 큐텐과 일원화돼 있어, 배송 및 재고관리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큐텐은 모바일 쇼핑이 대세가 된 현 추세에 적합한 신개념 서비스도 마련했다. 자체 개발한 쇼핑 특화 모바일 메신저 큐톡(Qtalk)은 소비자에게 주문, 배송정보 등의 알림서비스와 각종 홍보 및 이벤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큐텐은 쇼핑과 상품에 대해 실시간 모바일 채팅이 가능한 라이 브스퀘어, 일반 이용자 간의 거래와 개인 큐레이터 활동을 지원하는 큐스퀘어 앱 등도 운영하고 있다.[1]

제휴[편집]

㈜씨제이이엔엠

종합콘텐츠 기업 ㈜씨제이이엔엠(CJ ENM)은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인 큐텐에 콘텐츠 및 커머스 전용관 케이시티(K-City)를 론칭했다. 케이시티 전용관은 ㈜씨제이이엔엠 핵심 콘텐츠의 영상 시청은 물론 콘텐츠에 노출된 상품의 정보 제공, 구매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이다. 동남아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큐텐은 싱가포르에서만 시장점유율 95%를 차지하는 이커머스 1위 기업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등에서도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2018년 5월 9일, ㈜씨제이이엔엠은 "합병전략 설명회를 통해 한국 콘텐츠 및 커머스 수용도가 높은 중국, 일본, 동남아에 우선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지 이커머스 기업에 콘텐츠 및 기획 상품 공급을 추진하여 미디어와 커머스를 결합한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큐텐과 선보인 케이시티 전용관도 한류 핵심 지역 내 유력 플랫폼 사업자와 협업해 글로벌 신규시장을 창출하겠다는 목표이다. 이로써, ㈜씨제이이엔엠은 오쇼핑과의 새로운 합병법인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이커머스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첫 거점지역으로 낙점된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내 이커머스 핵심 지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내 가장 빠른 인터넷 속도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싱가포르 국민의 84%가 매일 인터넷에 접속하며, 5명 중 3명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싱가포르 경제매체 싱가포르 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싱가포르 온라인 커머스 시장 규모는 2020년까지 11.7% 성장한 74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씨제이이엔엠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류 인기가 높은 동남아 지역에 ㈜씨제이이엔엠의 인기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현재 알리바바, 텐센트, 웨이보 등과 사업제휴를 논의하고 있는 상황으로 중국 및 동남아 시장에서 콘텐츠와 커머스를 융합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씨제이이엔엠과 오쇼핑 합병법인만의 콘텐츠 역량과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제이이엔엠은 드라마 제작 및 유통 자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을 활용해 중국 등 글로벌 메이저 플랫폼사 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타진하고 있다. ㈜씨제이이엔엠의 제작역량과 글로벌 유통망이 더해져 합병법인의 미래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 비즈니스 모델이 나올 것이다.[5]가기.png ㈜씨제이이엔엠에 대해 자세히 보기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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