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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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
관성에 대해 올바른 개념적 이해를 갖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사람은 갈릴레이였다. 갈릴레이 이전에 사람들은 대개 지구 표면에 물체가 정지되어 있는 상태와 그것이 움직이고 있는 상태 사이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 B.C.384-B.C.322)의 관점을 믿었다. 이에 근거하여 외부에서 물체에 어떤 작용도 가해지지 않을 경우 물체가 정지되어 있을 때가 그것의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라고 여겼다. 따라서 관성(inertia)이란 말을 맨 처음 도입한 케플러(J. Kepler)조차도 그것을 움직임에 대한 저항 또는 물체가 계속 정지해 있으려는 성질을 나타내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였는데 라틴어로 'inertia'는 게으름의 뜻을 갖고 있다. 반면 지구 자체도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갈릴레이는 물체가 정지해 있는 상태와 등속도 운동을 하고 있는 상태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없고 단지 물체를 어떤 기준틀(reference frame)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표현된 것일 뿐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갈릴레오는 정지 상태를 포함한 등속도 운동 상태 모두를 똑같이 물체가 취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상태로 받아들였고 나아가 관성은 외부 작용이 없을 때 물체가 이러한 상태를 유지하려 하는 성질로 해석하였다.
 
 
이러한 갈릴레오의 생각은 결국 뉴턴이 자신의 운동법칙 중 제1법칙으로 앞에서 이미 언급한 것과 같은 관성의 법칙을 포함시킴으로써 확실히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러나 논리적으로는 물체의 속도라는 개념이 기준계에 무관하게 정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법칙이 내포한 진정한 의미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뉴턴은 제1법칙을 통해 물체의 운동을 기술하는 데 특별히 더 편리한 기준계로서 관성의 법칙이 성립하는 기준계인 관성계(inertial frame)에 대한 정의를 주고 있다고 봄이 더 타당하다고 하겠다. 이 관성계의 개념은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 체계에서도 유용하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536918&cid=60217&categoryId=60217 관성]〉, 《네이버 지식백과》</ref>
 
  
 
==생활 속의 관성==
 
==생활 속의 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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