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한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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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트라한은 러시아 [[남부연방관구]]에 속하며 [[카스피해]] 저지, | + | 아스트라한은 러시아 [[남부연방관구]]에 속하며 [[카스피해]] 저지, 볼가강 하구의 길고 큰 [[삼각주]] 위에 시가지가 펼쳐져 있으며 카스피해로부터 90km가량 떨어져 있다. 볼가강 양쪽에 형성되었으며 아스트라한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중심지이다. 시가지는 11개의 섬으로 되어 있으며, 카스피해에서 잡히는 캐비어의 가공지이다. 아스트라한은 볼가강 하류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 흔히 ‘러시아 최남단 전초기지’ 또는 ‘카스피해의 수도’로 불린다. 하자르 칸국의 수도였던 아틸이 그 기원으로 킵차크 칸국 시절에는 튀르크 귀족의 성지라는 뜻의 핫지 타르한이라고 칭해져 오늘날 아스트라한이 되었다. 중세 아스트라한 칸국의 수도였다. 카자흐스탄과 가깝고 기차가 자주 다닌다. 아스트라한 한국(汗國)의 수도였으며 1556년 뇌제(雷帝) 이반 4세에게 점령당해 볼가강이 러시아의 교통로로 개방되어, 중요한 교역의 중심지가 되었다. 1558년에 10㎞ 하류인 지금의 위치로 옮겨왔으며 러시아식 시가, 성벽, 성당 등이 건설되었다. 목재가공, 조선, 기관차 수리, 어망, 피혁, 의류, 신발 등 공업이 활발하다. 특산물은 캐비아와 중앙아시아산(産) 카라쿨 양털로 만드는'아스트라한 모피'인데, 아스트라한 상인들에 의해 처음으로 러시아에 소개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어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되었다. 의과대학과 교육대학이 있다. 1580년대의 크렘린, 17∼18세기에 건설된 우스펜스키, 로이츠키 성당 등이 있어 관광지로서 알려져 있다. 아스트라한은 100개가 넘는 민족이 어울려 지내는 다문화 사회이며 가까운 대도시는 볼고그라드다. 아스트라한은 볼고그라트로 통하는 [[철도]], [[공항]], 어항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나 1년에 4개월 정도는 결빙한다. 바쿠에서 산출하는 석유를 선적하는 중요한 항구이다.<ref>〈[https://namu.wiki/w/%EC%95%84%EC%8A%A4%ED%8A%B8%EB%9D%BC%ED%95%9C 아스트라한]〉, 《나무위키》</ref><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21261&cid=40942&categoryId=34079 아스트라한(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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