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DH아시아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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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아DH아시아''' | + | '''우아DH아시아'''는 [[딜리버리히어로]](DH)와 [[우아한형제들이]] [[싱가포르]]에 세운 합작법인이다. 합작법인의 의장 겸 이사는 [[배달의민족]] 창업자 [[김봉진]]이다. 싱가포르 회계기업규제청(ACRA)은 2021년 1월 우아DH아시아(WOOWA DH ASIA PTE. LTD.)의 설립을 승인했다. |
== 개요 == | == 개요 == | ||
− | + | 딜리버리히어로와 우아한형제들은 외식 문화가 발달해 [[오토바이]]를 많이 이용하는 [[아시아]]에서 배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우아DH아시아를 구상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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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아DH아시아는 우아한형제들과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50%-1주 대 50%+1주를 출자해 세운 합작법인이다. | ||
우아DH아시아는 아시아 지역 사업을 총괄하는 아시아 사업 본부 역할을 하게 된다. 아시아 15개 나라에서 배달중개 플랫폼 뿐만 아니라 △공유주방 '배민키친' △퀵 커머스 'B마트' △로봇배달 등 현재 DH와 배민이 다루고 있는 모든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 우아DH아시아는 아시아 지역 사업을 총괄하는 아시아 사업 본부 역할을 하게 된다. 아시아 15개 나라에서 배달중개 플랫폼 뿐만 아니라 △공유주방 '배민키친' △퀵 커머스 'B마트' △로봇배달 등 현재 DH와 배민이 다루고 있는 모든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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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분 구조 == | == 지분 구조 == | ||
[[파일:우아DH아시아 지분 구조.png|썸네일|300픽셀|우아DH아시아 지분 구조]] | [[파일:우아DH아시아 지분 구조.png|썸네일|300픽셀|우아DH아시아 지분 구조]] | ||
− | 우아DH아시아의 총 주식 200만주 중 김봉진 의장(89만9999주), 오세윤 부사장(5만주), 인기완 해외사업부문장(5만주) 등이다. | + | 우아DH아시아의 총 주식 200만주 중 김봉진 의장(89만9999주), 오세윤 부사장(5만주), 인기완 해외사업부문장(5만주) 등이다. 이들은 각각 우아DH아시아의 지분 45%, 2.5%, 2.5%씩을 소유한다. DH가 나머지 지분인 100만1주로 지분율 50%를 갖는 구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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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들은 각각 우아DH아시아의 지분 45%, 2.5%, 2.5%씩을 소유한다. DH가 나머지 지분인 100만1주로 지분율 50%를 갖는 구조다. | ||
== 경영진 == | == 경영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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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부사장은 2017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에 합류해 미래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기존 사업 부문의 강화 및 신규사업 개발, 투자자 관계(IR) 등 분야를 총괄했다. 이후 우형의 최고운영책임자(CSO)로서 해외 진출과 관련한 전략을 총괄하고 글로벌 투자사로부터의 투자 유치를 이끌었다. | 오 부사장은 2017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에 합류해 미래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기존 사업 부문의 강화 및 신규사업 개발, 투자자 관계(IR) 등 분야를 총괄했다. 이후 우형의 최고운영책임자(CSO)로서 해외 진출과 관련한 전략을 총괄하고 글로벌 투자사로부터의 투자 유치를 이끌었다. | ||
− | + | 우형에서 베트남 사업을 직접 챙겨온 인기완 해외사업부문장(상무)도 경영진에 합류한다. 인 상무는 DH와의 M&A 논의를 시작하기 전부터 우형의 독자적인 해외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베트남 사업을 일군 인물이다. | |
인 상무는 2019년 5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처음 배달 서비스를 선보였고,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이를 주요 경쟁사인 그랩푸드(GrabFood), 나우브이엔(Now.VN) 등과 어깨를 견줄 만한 서비스로 키워냈다. 2020년 5월 신규 진출한 베트남 하노이시에서도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선두 업체와 격차를 줄이고 있다. 진출 초반엔 김 의장과 함께 베트남을 오가며 사업을 챙겼으나 코로나19 이후 입출국이 어려워지자 인 상무 홀로 현지에 머무르며 사업을 이끌기도 했다.<ref> 서하나 기자,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01191411592480108841 닻 올린 '우아DH아시아', 우형 출신 3인방 눈길]〉, 《더벨》, 2021-01-21 </ref> | 인 상무는 2019년 5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처음 배달 서비스를 선보였고,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이를 주요 경쟁사인 그랩푸드(GrabFood), 나우브이엔(Now.VN) 등과 어깨를 견줄 만한 서비스로 키워냈다. 2020년 5월 신규 진출한 베트남 하노이시에서도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선두 업체와 격차를 줄이고 있다. 진출 초반엔 김 의장과 함께 베트남을 오가며 사업을 챙겼으나 코로나19 이후 입출국이 어려워지자 인 상무 홀로 현지에 머무르며 사업을 이끌기도 했다.<ref> 서하나 기자,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01191411592480108841 닻 올린 '우아DH아시아', 우형 출신 3인방 눈길]〉, 《더벨》, 2021-01-21 </re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