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분해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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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분해'''(電氣分解, electrolysis)는 외부에서 전기 에너지를 가하여 전기 화학적인 [[ | + | '''전기분해'''(電氣分解, electrolysis)는 외부에서 전기 에너지를 가하여 전기 화학적인 [[산화환원 반응]]을 통해 물질을 분해하는 과정이다. [[산화 반응]]이 일어나는 전극을 산화 전극(anode)이라고 하고, 환원 반응이 일어나는 전극을 환원 전극(cathode)이라고 한다. 전기 분해 반응에서 산화 및 환원 반응은 항상 동시에 일어나고 전체적으로 흐르는 전류는 동일하다. |
전기분해는 자발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화합물의 분해 반응을 직류 전기를 사용하여 발생하도록 하여 원하는 물질을 얻는 기술을 말한다. | 전기분해는 자발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화합물의 분해 반응을 직류 전기를 사용하여 발생하도록 하여 원하는 물질을 얻는 기술을 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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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 개요 == | ||
− | 산화·환원반응의 일종으로, 전기를 이용해서 물질을 분해하는 과정이다. [[화학전지]]의 일종이며, [[전해전지]]에 해당한다. 참고로 화학전지는 크게 [[갈바니 전지]]와 전해전지로 구분할 수 있으며, 전해전지는 전기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이다. 자발적으로 산화환원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 전기에너지를 공급해 비자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과정이므로, 당연하게도 전기를 공급해주어야 분해가 일어난다(참고로 | + | 산화·환원반응의 일종으로, 전기를 이용해서 물질을 분해하는 과정이다. [[화학전지]]의 일종이며, [[전해전지]]에 해당한다. 참고로 화학전지는 크게 [[갈바니 전지]]와 전해전지로 구분할 수 있으며, 전해전지는 전기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이다. 자발적으로 산화환원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 전기에너지를 공급해 비자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과정이므로, 당연하게도 전기를 공급해주어야 분해가 일어난다(참고로 전기 분해 반응은 경우에 따라서는 전지를 충전하는 과정으로 볼 수도 있다). 전기를 받아서 결합을 끊는 데 1가 이온 1㏖이 생성되기 위하여 96485.3C의 전하량이 필요하다. 물론 2가 이온 1㏖이 생성되기 위해선 2배의 전하량이 필요하다. 또한 1C (1쿨롬)은 1 A의 전류가 1초간 흐른 양이다. |
이러한 전기를 통한 물질의 분해가 가능한 것은 화학결합에 전자가 크게 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리]]와 헷갈리면 안 된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분리는 물리적 과정으로 분자에 변화가 생기지 않는 과정을 말하며, 분해는 화학적 과정으로 분자에 변화가 생기는 과정을 말한다. 설탕물을 물과 설탕으로 나눠도(가열하면 설탕만 남을 것이고 물은 액화를 통해 다시 액체로 만들면 된다) 설탕물(혼합물)을 이루는 분자인 물과 설탕은 그대로 있다. 하지만 물(화합물)을 전기 분해하면 수소와 산소로 분해되며, 물이라는 분자가 수소와 산소라는 분자로 변화하기 때문에 전기 분해는 화학적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 이러한 전기를 통한 물질의 분해가 가능한 것은 화학결합에 전자가 크게 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리]]와 헷갈리면 안 된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분리는 물리적 과정으로 분자에 변화가 생기지 않는 과정을 말하며, 분해는 화학적 과정으로 분자에 변화가 생기는 과정을 말한다. 설탕물을 물과 설탕으로 나눠도(가열하면 설탕만 남을 것이고 물은 액화를 통해 다시 액체로 만들면 된다) 설탕물(혼합물)을 이루는 분자인 물과 설탕은 그대로 있다. 하지만 물(화합물)을 전기 분해하면 수소와 산소로 분해되며, 물이라는 분자가 수소와 산소라는 분자로 변화하기 때문에 전기 분해는 화학적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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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화환원반응]] | * [[산화환원반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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