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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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첨단 기술-->(尖端技術)은 수준이 높고 선구적인 [[과학기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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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尖端技術)은 수준이 높고 선구적인 [[과학기술]]을 말한다.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첨단기술을 이용한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이로 인해 바뀔 미래 생활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로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은 첨단기술이 언제나 [[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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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첨단기술을 이용한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이로 인해 바뀔 미래 생활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로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은 첨단 기술이 언제나 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통신]]의 발달은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주며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고치지 못했던 [[질병]]도 [[치료]]할 수 있게 되어 사람의 [[수명]]이 늘었다. [[우주]]와 [[바닷속]] 개발이 가능해져 [[자원부족]]을 해결할 수 있으며, [[환경오염]]을 줄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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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의 발달은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주며 생명 공학의 발전으로 고치지 못했던 병도 치료할 수 있게 되어 사람의 수명이 늘었다. 우주와 바닷속 개발이 가능해져 자원 부족을 해결할 수 있으며, 환경오염을 줄일 수도 있다.
  
그러나 [[첨단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생긴 문제점도 많다. [[정보]]의 공개와 손쉬운 전달로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 당할 수 있고, 생활이 편리해져 움직이는 양이 줄면서 [[비만]], [[고혈압]], [[당뇨병]] [[성인병]]이 늘어나며, 자동화 등으로 일자리가 사라질 위험이 커지고 있이다. [[유전공학]]의 발달은 인간 복제와 같은 [[생명윤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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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첨단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생긴 문제점도 많다. 정보의 공개와 손쉬운 전달로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당할 수 있고, 생활이 편리해져 움직이는 양이 줄면서 비만, 고혈압, 당뇨 성인병이 늘어나며, 자동화 등으로 일자리가 사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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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유전 공학의 발달은 인간 복제와 같은 생명 윤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 첨단기술의 종류 ==
 
== 첨단기술의 종류 ==
 
=== 센서와 사물인터넷 ===
 
=== 센서와 사물인터넷 ===
향후 몇 년 뒤에 [[센서]]와 [[사물인터넷]]이 연결되어 쓰인다면 [[의학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특정한 물질과 신호를 주고받고, 그 과정에서 정보를 얻는 [[센서]]는 [[나노기술]]과 융합되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민감도]]를 측정하는 데에 있어 정확도가 높아졌고, [[소형화]]되며 [[병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모바일]]을 활용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또 [[사물인터넷]]과 결합한다면 모바일 외에도 스마트 시계나 안경과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언제 어디서든 정교하게 측정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위급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고, 누군가가 의식하여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생체 정보를 저장하여 편리함을 줄 수 있다. [[의학]]뿐만 아니라 [[농업]]과 [[건축]]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첨단기술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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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몇 년 뒤에 이 둘이 연결되어 쓰인다면 의학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특정한 물질과 신호를 주고받고, 그과정에서 정보를 얻는 센서는 나노기/술과 융합되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민감도를 측정하는 데에 있어 정확도가 높아졌고, 소형화되며 병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모바일을 활용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또 사물인터넷과 결합한다면 모바일 외에도 스마트 시계나 안경과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언제 어디서든 정교하게 측정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위급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고, 누군가가 의식하여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생체 정보를 저장하여 편리함을 줄 수 있다. 의학뿐만 아니라 농업과 건축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첨단기술 종류이다.
  
 
=== 보안 ===
 
=== 보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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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황 ==
 
== 현황 ==
[[인공지능]](AI)과 [[유전공학]], [[우주항공]] 등 미래 첨단 핵심 기술에서 한국은 [[미국]]이나 [[중국]]에 크게 뒤처진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2024년 1월 18일 호주전략정책연구소의 '글로벌 핵심경쟁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총 64개 첨단기술별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중국은 53개, 미국은 11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반면 한국은 단 한 분야에서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특히 '고급 집적회로 반도체 설계·제조' 등 38개 부문에선 5위 안에도 못 들었다. [[배터리]] 분야도 3위에 그쳤다. 한국은 현재 [[메모리반도체]]에선 1위지만 미래 [[시스템반도체]] 설계에선 존재감이 없고, 배터리도 미래 기술 기준에서 보면 중국에 밀린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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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유전공학]], [[우주항공]] 등 미래 첨단 핵심 기술에서 한국은 [[미국]]이나 [[중국]]에 크게 뒤처진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2024년 1월 18일 호주전략정책연구소의 '글로벌 핵심경쟁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총 64개 첨단 기술별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중국은 53개, 미국은 11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반면 한국은 단 한 분야에서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특히 '고급 집적회로 반도체 설계·제조' 등 38개 부문에선 5위 안에도 못 들었다. [[배터리]] 분야도 3위에 그쳤다. 한국은 현재 [[메모리반도체]]에선 1위지만 미래 [[시스템반도체]] 설계에선 존재감이 없고, 배터리도 미래 기술 기준에서 보면 중국에 밀린다는 얘기다.
  
 
한국과 미국의 AI 기술 격차가 447년이란 미 업체의 분석도 나왔다. AI 투자를 2023년 수준으로 가정할 때 미국이 2040년 도달하게 될 기술 수준을 따라잡는 데 걸리는 시간을 산정했다. 한국이 지난 5년 AI에 투자한 예산이 미국의 3%에도 못 미치고, AI 기술 특성상 갈수록 격차가 커지는 점이 근거다.
 
한국과 미국의 AI 기술 격차가 447년이란 미 업체의 분석도 나왔다. AI 투자를 2023년 수준으로 가정할 때 미국이 2040년 도달하게 될 기술 수준을 따라잡는 데 걸리는 시간을 산정했다. 한국이 지난 5년 AI에 투자한 예산이 미국의 3%에도 못 미치고, AI 기술 특성상 갈수록 격차가 커지는 점이 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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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보고서의 분석은 논문 220만 편의 인용 횟수와 영향력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란 점에서 한계가 있고, 미 업체도 자국 편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점은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중국이 장기간에 걸친 국가 주도의 막대한 연구개발(R&D) 투자와 지원, 기술 인해전술 등을 통해 미래 첨단 핵심 분야에서 무시할 수 없는 기술력을 갖추게 된 것까지 부정할 순 없다.
 
호주 보고서의 분석은 논문 220만 편의 인용 횟수와 영향력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란 점에서 한계가 있고, 미 업체도 자국 편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점은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중국이 장기간에 걸친 국가 주도의 막대한 연구개발(R&D) 투자와 지원, 기술 인해전술 등을 통해 미래 첨단 핵심 분야에서 무시할 수 없는 기술력을 갖추게 된 것까지 부정할 순 없다.
  
AI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 이어 16일 스위스에서 개막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도 가장 뜨거운 화두다. 이런 첨단기술력이 국가의 미래 운명까지 좌우할 것이란 건 이제 상식이다. 여기에서 밀리면 우리의 앞날은 암울해질 수밖에 없다. 최근 삼성전자가 반도체 매출은 인텔에, 스마트폰 출하량은 애플에 1위 자리를 내준 건 우려가 현실화하는 신호탄일 수 있다. 현대차도 충칭공장까지 팔아야만 했다. 그럼에도 정부는 올해 R&D 예산을 4조6,000억 원이나 삭감했다. 거꾸로 가고 있다.<ref>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4011815380001297?rPrev=A2024012114410002602 첨단기술 1위 중국 53개 한국은 0, 암울해진 미래 성장]〉, 《한국일보》, 2024-01-19</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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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 이어 16일 스위스에서 개막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도 가장 뜨거운 화두다. 이런 첨단 기술력이 국가의 미래 운명까지 좌우할 것이란 건 이제 상식이다. 여기에서 밀리면 우리의 앞날은 암울해질 수밖에 없다. 최근 삼성전자가 반도체 매출은 인텔에, 스마트폰 출하량은 애플에 1위 자리를 내준 건 우려가 현실화하는 신호탄일 수 있다. 현대차도 충칭공장까지 팔아야만 했다. 그럼에도 정부는 올해 R&D 예산을 4조6,000억 원이나 삭감했다. 거꾸로 가고 있다.<ref>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4011815380001297?rPrev=A2024012114410002602 첨단기술 1위 중국 53개 한국은 0, 암울해진 미래 성장]〉, 《한국일보》, 2024-01-19</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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