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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0일 (화) 16:02 판
작업증명(PoW, Proof of Work)이란 목표값 이하의 해시를 찾는 과정을 무수히 반복함으로써 해당 작업에 참여했음을 증명하는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이다. 채굴(mining)을 통해 작업증명을 한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골드, 모네로, 지캐시, 시아코인, 불왁, 에이치닥 등의 암호화폐에서 작업증명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역사
작업증명 방식을 최초로 고안하여 적용한 것은 1997년 아담 백(Adam Back)이 개발한 해시캐시였다. 해시캐시(hashcash)는 대량 스팸메일을 막기 위해 개발한 암호화폐이다. 이메일을 보낼 때 우표 대신 해시캐시를 지불하게 함으로써 시간과 비용 부담 때문에 대량 스팸메일 발송을 못하게 하려는 목적이었다.[1] 즉, 이메일을 발송하기 위해서는 해시캐시 스탬프를 미리 받아야 하는데, 이 스탬프를 받으려면 컴퓨터 연산을 통해 일정한 해시(hash)를 찾도록 하는 작업증명(PoW)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작업증명을 통해 특정 해시값을 찾기 위해 수많은 반복 연산을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게 해서 결국 대량 스팸메일을 보낼 수 없도록 하겠다는 생각이었다.[2]
해시캐시가 도입한 작업증명 방식은 이후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가 개발한 비트코인(bitcoin)에 적용되었다.
각주
- ↑ 이태억 KAIST 교육원장, 〈(이태억의 과학에세이) 가상화폐, '사이퍼펑크'의 꿈과 '파레토'의 저주〉, 《IT조선》, 2018-01-22
- ↑ 김흥록 기자, 〈(비트코인개론)<1>사이퍼펑크와 사토시 나카모토 찾기〉, 《서울경제》, 2018-04-13
참고자료
- 이태억 KAIST 교육원장, 〈(이태억의 과학에세이) 가상화폐, '사이퍼펑크'의 꿈과 '파레토'의 저주〉, 《IT조선》, 2018-01-22
- 김흥록 기자, 〈(비트코인개론)<1>사이퍼펑크와 사토시 나카모토 찾기〉, 《서울경제》, 2018-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