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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해결하기 위해 넴은 오래 보관하면서도 시스템 기여에 따라 보상을 주는 중요도증명 방식을 채택했다. 중요도증명은 막대한 초기 자금이 들어가는 기존의 보상 시스템에서 자유롭도록 설계되었다. 암호화폐 [[채굴]]이나 보유량이 아니라, 넴의 양과 사용자가 지갑에서 얼마나 많은 거래를 하는지에 따라 보상이 결정된다. 계정이 처리하는 거래가 많을수록 중요성이 커지게 되고, 시스템에 대한 기여도가 높을수록 보수를 받을 확률도 커진다. 이러한 거래 기여도를 채굴이 아닌 수확이라는 용어로 표현한다. 수확을 하려면 1만 넴 이상을 보유해야 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야 한다. 송금 거래 역시 많을수록 더 많은 보상을 준다. 또 처리된 거래액의 0.01%만큼 [[수수료]]를 받는다.<ref>신은동 기자, 〈[https://news.v.daum.net/v/20180416140148337 (신비한 코인사전)<13>‘채굴’ 아닌 ‘수확’, 넴(NEM)]〉, 《서울경제》, 2018-04-16</ref> | 이를 해결하기 위해 넴은 오래 보관하면서도 시스템 기여에 따라 보상을 주는 중요도증명 방식을 채택했다. 중요도증명은 막대한 초기 자금이 들어가는 기존의 보상 시스템에서 자유롭도록 설계되었다. 암호화폐 [[채굴]]이나 보유량이 아니라, 넴의 양과 사용자가 지갑에서 얼마나 많은 거래를 하는지에 따라 보상이 결정된다. 계정이 처리하는 거래가 많을수록 중요성이 커지게 되고, 시스템에 대한 기여도가 높을수록 보수를 받을 확률도 커진다. 이러한 거래 기여도를 채굴이 아닌 수확이라는 용어로 표현한다. 수확을 하려면 1만 넴 이상을 보유해야 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야 한다. 송금 거래 역시 많을수록 더 많은 보상을 준다. 또 처리된 거래액의 0.01%만큼 [[수수료]]를 받는다.<ref>신은동 기자, 〈[https://news.v.daum.net/v/20180416140148337 (신비한 코인사전)<13>‘채굴’ 아닌 ‘수확’, 넴(NEM)]〉, 《서울경제》, 2018-04-16</ref> | ||
− | 넴은 [[아이젠트러스트]](Eigentrust++) 알고리즘을 적용해 하나의 노드가 지능적으로 다른 노드를 판단해서 악의적인 행위자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평판 시스템을 사용했다. 네트워크 내 노드의 과거 동작을 모니터링하고 사용자를 평가해 악의적 참여를 배제하는 것이다. 이로써 네트워크 전반에서 최적의 밸런스가 유지된다.<ref>해시넷, 〈[https://blog.naver.com/hashnet/221349602979 (암호화폐 제9탄 ) 넴(NEM) 코인의 모든 것(정리, 요약)]〉, 《네이버 블로그》, 2018-08-31</ref> | + | 넴은 [[아이젠트러스트]](Eigentrust++) 알고리즘을 적용해 하나의 노드가 지능적으로 다른 노드를 판단해서 악의적인 행위자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평판 시스템을 사용했다. 네트워크 내 노드의 과거 동작을 모니터링하고 사용자를 평가해 악의적 참여를 배제하는 것이다. 이로써 네트워크 전반에서 최적의 밸런스가 유지된다.<ref>해시넷, 〈[https://blog.naver.com/hashnet/221349602979 (암호화폐 제9탄 ) 넴(NEM) 코인의 모든 것(정리, 요약)]〉, 《네이버 블로그》, 2018-08-31</ref> {{자세히|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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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5일 (금) 17:25 판
중요도증명(PoI, Proof of Importance)이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더 많은 지분을 가지고 더 많이 거래를 함으로써 더 많은 활동량을 보인 사람에게 더 큰 의사결정 권한을 주는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이다.[1] 넴(NEM)이 이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개요
중요도증명 방식은 지분증명(PoS) 방식과 같이 지갑에 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면 보상을 받는 것은 동일하나, 이에 추가로 코인 거래량이나 거래금액에 따른 네트워크 기여도에 따라 더 많은 이자를 지급한다. 중요도증명은 어떤 네트워크 참여자가 블록체인에 블록을 추가할 자격이 있는지 판단하는데 사용된다. 이 과정을 수확이라고 하는데, 블록을 수확하는 대가로 노드는 블록 안에 있는 트랜잭션 수수료를 지급받는다. 중요도 점수가 높은 참여자는 블록을 수확할 확률이 더 높아지는데, 중요도 계산의 적격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확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계정에 최소 만 개의 넴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거래를 많이 할수록 수확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즉, 해당 코인의 경제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사람들, 중요도가 높은 사람들이 더 많은 보상을 얻게 되는 것이다.[2]
사용
넴을 만든 목적은 모든 사람에게 평등한 기회를 보장하는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다. 넴의 합의 알고리즘은 중요도증명 방식으로 각 사용자들의 네트워크 참여도에 따라 지급 보상 금액이 달라진다. 초기 버전인 엔엑스티(NXT)의 지분증명 방식은 코인을 많이 가질수록 더 많은 부를 축적해 부가 몰리는 문제를 낳았다. 게다가 암호화폐를 많이 가진 사람들은 거래를 중단하고 보유만 하는 경향이 높아졌다.[3]
이를 해결하기 위해 넴은 오래 보관하면서도 시스템 기여에 따라 보상을 주는 중요도증명 방식을 채택했다. 중요도증명은 막대한 초기 자금이 들어가는 기존의 보상 시스템에서 자유롭도록 설계되었다. 암호화폐 채굴이나 보유량이 아니라, 넴의 양과 사용자가 지갑에서 얼마나 많은 거래를 하는지에 따라 보상이 결정된다. 계정이 처리하는 거래가 많을수록 중요성이 커지게 되고, 시스템에 대한 기여도가 높을수록 보수를 받을 확률도 커진다. 이러한 거래 기여도를 채굴이 아닌 수확이라는 용어로 표현한다. 수확을 하려면 1만 넴 이상을 보유해야 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야 한다. 송금 거래 역시 많을수록 더 많은 보상을 준다. 또 처리된 거래액의 0.01%만큼 수수료를 받는다.[4]
넴은 아이젠트러스트(Eigentrust++) 알고리즘을 적용해 하나의 노드가 지능적으로 다른 노드를 판단해서 악의적인 행위자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평판 시스템을 사용했다. 네트워크 내 노드의 과거 동작을 모니터링하고 사용자를 평가해 악의적 참여를 배제하는 것이다. 이로써 네트워크 전반에서 최적의 밸런스가 유지된다.[5] 넴에 대해 자세히 보기
각주
- ↑ 이정훈 기자, 〈(이정훈의 암호화폐 읽기)<9>채굴량 제한된 비트코인, 작업증명의 대안〉, 《이데일리》, 2018-02-03
- ↑ yceffort, 〈블록체인 합의 프로토콜의 종류〉, 《스팀잇》, 2018-07-04
- ↑ 라이즈, 〈넴 코인, 스마트 자산 시스템을 위한 암호화폐〉, 《네이버 블로그》, 2019-01-03
- ↑ 신은동 기자, 〈(신비한 코인사전)<13>‘채굴’ 아닌 ‘수확’, 넴(NEM)〉, 《서울경제》, 2018-04-16
- ↑ 해시넷, 〈(암호화폐 제9탄 ) 넴(NEM) 코인의 모든 것(정리, 요약)〉, 《네이버 블로그》, 2018-08-31
참고자료
- 이정훈 기자, 〈(이정훈의 암호화폐 읽기)<9>채굴량 제한된 비트코인, 작업증명의 대안〉, 《이데일리》, 2018-02-03
- yceffort, 〈블록체인 합의 프로토콜의 종류〉, 《스팀잇》, 2018-07-04
- 라이즈, 〈넴 코인, 스마트 자산 시스템을 위한 암호화폐〉, 《네이버 블로그》, 2019-01-03
- 신은동 기자, 〈(신비한 코인사전)<13>‘채굴’ 아닌 ‘수확’, 넴(NEM)〉, 《서울경제》, 2018-04-16
- 해시넷, 〈(암호화폐 제9탄 ) 넴(NEM) 코인의 모든 것(정리, 요약)〉, 《네이버 블로그》, 2018-08-31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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