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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Singapore) : 동남아시아 말레이반도의 끝에 위치한 섬나라이자 도시 국가이다. '''싱가폴'''이라고도 한다. [[질리카]], [[모피어스랩]], [[카이버 네트워크]] 등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개발과 [[ICO]]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017년 한국 정부가 일체의 ICO를 금지하자, 한국 기업들이 싱가포르에 기업을 설립하고 ICO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 * '''[[싱가포르]]'''(Singapore) : 동남아시아 말레이반도의 끝에 위치한 섬나라이자 도시 국가이다. '''싱가폴'''이라고도 한다. [[질리카]], [[모피어스랩]], [[카이버 네트워크]] 등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개발과 [[ICO]]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017년 한국 정부가 일체의 ICO를 금지하자, 한국 기업들이 싱가포르에 기업을 설립하고 ICO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 ||
* '''[[홍콩]]'''(香港, Hong Kong) : 중국의 남쪽 바다에 접해 있는 도시이다. [[바이낸스]]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가 있고, 블록체인 기업들의 [[ICO]]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크립토밸리이다. | * '''[[홍콩]]'''(香港, Hong Kong) : 중국의 남쪽 바다에 접해 있는 도시이다. [[바이낸스]]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가 있고, 블록체인 기업들의 [[ICO]]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크립토밸리이다. | ||
− | * '''[[서울]]'''(Seoul) | + | * '''[[서울]]'''(Seoul) :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이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2018년 10월 3일 '블록체인 도시 서울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는 먼저 마포와 개포에 200여 블록체인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데 60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2020년까지 1000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서울 펀드'를 조성해 블록체인 창업기술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서울시는 행정 서비스에도 블록체인을 도입하기로 했다. '온라인 투표 시스템', '중고차 이력관리', '기부금 관리', '하도급 대금 자동지급', '각종 증명서 발급'등의 영역에서 블록체인을 도입할 예정이다. 에코마일리지 등 서울시가 제공하는 마일리지는 'S-코인'이라는 암호화폐로 전환해 교통카드 충전, 지방세 납부 등에 사용하거나 '서울페이'로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
− | * '''[[제주도]]'''(濟州島, Jeju Island) | + | * '''[[제주도]]'''(濟州島, Jeju Island) : 제주도는 대한민국 남해상에 위치하는 섬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섬이다. 제주도는 국내에서 크립토밸리 육성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곳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청와대에서 열린 '제 1차 민선7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제주도를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세계 1위 암호화폐 채굴기업인 [[비트메인]]의 창업자 [[우지한]] 대표도 제주 크립토밸리에 자문으로 참여하기로 제주도와 협의했다. |
− | * '''[[몰타]]'''(Malta) | + | * '''[[몰타]]'''(Malta) : 몰타는 남유럽에 위치한 나라이다. 몰타의 총리인 [[조셉 무스카트]](Joseph Muscat) 총리는 UN총회에 참석하여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암호화폐는 필연적으로 미래의 화폐가 될 것이며 투명성을 보장하는 암호화폐는 부정적인 비즈니스를 배제하고 긍정적인 비즈니스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몰타는 블록체인 잠재력을 인정하고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회사들을 공개적으로 수용하고, 사업에 유리한 규제와 실용적인 정책으로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거래량을 자랑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본사가 위치해 있는 섬이기도 하다. 또한 몰타는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블록체인 기술을 대거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 | * '''[[지브롤터]]'''(Gibraltar) | + | * '''[[지브롤터]]'''(Gibraltar) : 지브롤터는 지중해의 대서양 방향 입구로, 이베리아 반도 남부에 있는 영국의 직할 식민지이다. 지브롤터는 '지브롤터 블록체인 거래소(Gibraltar Blockchain Exchange)' 출시 이전부터 200여 개의 [[ICO]]를 유치한 바 있다. |
− | * '''[[케이맨 제도]]'''(Cayman Islands) | + | * '''[[케이맨 제도]]'''(Cayman Islands) : 케이맨 제도는 카리브 해에 있는 영국 영토이다. 케이맨 제도는 영국과는 별개로 ICO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18년 상반기까지 집계된 ICO 현황을 살펴보면 케이맨 제도는 약 4254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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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5일 (수) 17:22 기준 최신판
크립토밸리(crypto valley)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지역을 말한다. 암호화폐 지역 또는 블록체인 특구라고 번역할 수 있다.
대표적인 크립토밸리로 스위스의 추크, 동남아의 싱가포르, 중국의 홍콩 등이 있다. 한국의 제주도 등 여러 지역과 도시들이 크립토밸리로 성장을 꿈꾸고 있다.
- 추크(Zug) : 스위스 추크 주의 주도이다. 주크라고도 한다. 이더리움을 창시한 비탈릭 부테린이 2014년 스위스 추크에 재단을 설립하면서, 대표적인 크립토밸리로 성장했다. 2017년 한국 정부가 일체의 ICO를 금지하자, 에이치닥 등 한국 기업들이 스위스 추크에 기업을 설립하고 ICO를 진행하였다.
- 싱가포르(Singapore) : 동남아시아 말레이반도의 끝에 위치한 섬나라이자 도시 국가이다. 싱가폴이라고도 한다. 질리카, 모피어스랩, 카이버 네트워크 등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개발과 ICO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017년 한국 정부가 일체의 ICO를 금지하자, 한국 기업들이 싱가포르에 기업을 설립하고 ICO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 홍콩(香港, Hong Kong) : 중국의 남쪽 바다에 접해 있는 도시이다. 바이낸스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가 있고, 블록체인 기업들의 ICO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크립토밸리이다.
- 서울(Seoul) :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이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2018년 10월 3일 '블록체인 도시 서울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는 먼저 마포와 개포에 200여 블록체인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데 60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2020년까지 1000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서울 펀드'를 조성해 블록체인 창업기술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서울시는 행정 서비스에도 블록체인을 도입하기로 했다. '온라인 투표 시스템', '중고차 이력관리', '기부금 관리', '하도급 대금 자동지급', '각종 증명서 발급'등의 영역에서 블록체인을 도입할 예정이다. 에코마일리지 등 서울시가 제공하는 마일리지는 'S-코인'이라는 암호화폐로 전환해 교통카드 충전, 지방세 납부 등에 사용하거나 '서울페이'로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 제주도(濟州島, Jeju Island) : 제주도는 대한민국 남해상에 위치하는 섬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섬이다. 제주도는 국내에서 크립토밸리 육성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곳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청와대에서 열린 '제 1차 민선7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제주도를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세계 1위 암호화폐 채굴기업인 비트메인의 창업자 우지한 대표도 제주 크립토밸리에 자문으로 참여하기로 제주도와 협의했다.
- 몰타(Malta) : 몰타는 남유럽에 위치한 나라이다. 몰타의 총리인 조셉 무스카트(Joseph Muscat) 총리는 UN총회에 참석하여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암호화폐는 필연적으로 미래의 화폐가 될 것이며 투명성을 보장하는 암호화폐는 부정적인 비즈니스를 배제하고 긍정적인 비즈니스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몰타는 블록체인 잠재력을 인정하고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회사들을 공개적으로 수용하고, 사업에 유리한 규제와 실용적인 정책으로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거래량을 자랑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본사가 위치해 있는 섬이기도 하다. 또한 몰타는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블록체인 기술을 대거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지브롤터(Gibraltar) : 지브롤터는 지중해의 대서양 방향 입구로, 이베리아 반도 남부에 있는 영국의 직할 식민지이다. 지브롤터는 '지브롤터 블록체인 거래소(Gibraltar Blockchain Exchange)' 출시 이전부터 200여 개의 ICO를 유치한 바 있다.
- 케이맨 제도(Cayman Islands) : 케이맨 제도는 카리브 해에 있는 영국 영토이다. 케이맨 제도는 영국과는 별개로 ICO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18년 상반기까지 집계된 ICO 현황을 살펴보면 케이맨 제도는 약 425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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