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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0형 엔진==
 
==V10형 엔진==
 
V10 엔진은 실린더가 공통 크랭크 샤프트 주위에 V 구성으로 배열된 10기통 피스톤 엔진이다. V10 엔진은 여러 고성능 모델이나 고급차에서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닷지 바이퍼와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아우디 R8이 있다. 밸런스 샤프트 하나에 극단적인 두 얼굴을 내보이는 것으로 유명한데, 없을 때에는 단기통 보다도 심각한 진동의 문제가 있으나, 밸런스 샤프트 하나로 엔진 중 가장 부드럽다는 V12와 대등한 수준의 저진동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밸런스 샤프트와 V10의 조합이 우수하기 때문에 0.1%의 출력이라도 더 확보하려는 레이스카에 있어서는 출력 저하는 치명적인 독이나 마찬가지임에도 불구하고, F1 레이스카에 장착되는 엔진 조차도 V10 엔진들은 대부분 밸런스 샤프트가 적용되어있다. 물론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포르쉐에서도 10기통 엔진을 만든 적이 있으며 폭스바겐 계열사도 아우디의 V10 엔진을 람보르기니도 이용하는데 아시아권과 후진국가를 제외한 자동차 브랜드들은 10기통 엔진라인 기술을 보유하고있다. 토요타도 렉서스 LFA로 V10 보유에 성공했고, 혼다도 프로토타입이였지만 NSX에 장착할 V10엔진을 만든 바 있었다. 배기량이나 실린더가 늘어날수록 그만큼 엔진 내부부속에 의한 저항이 높아지기 때문에 마력을 올리기 위해선 투자비용이 상당히 올라게 되고. 그만큼 차량의 가격도 올라간다. 대한민국은 아직 10기통 엔진을 출시한 바는 없으며 다운사이징의 추세를 따라 BMW나 아우디 등지에서도 10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8기통 터보로 관심을 전환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디젤에도 V10 엔진이 존재하는데 VR 엔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엔진을 만들어내는 폭스바겐 투아렉에 쓰이고, 세단인 페이톤에도 탑재됐었다. 계열사인 아우디에는 V12 디젤 엔진을 얹은 Q7 V12 TDI가 존재했다. 버스나 트럭 트랙터 같은 상용차에도 V10 엔진이 적용되었으나 이제는 보기 힘들다. V8 엔진도 보기 힘들고 대부분 6기통 엔진이다. 또한, 이륜차에도 V10 엔진을 적용한 사례가 있었다. 닷지 바이퍼의 엔진을 사용한 닷지 토마호크라는 이륜차였다. 이는 이론 최속이 400mph(약 640km/h)라고 한다.<ref> 〈[https://ko.wikipedia.org/wiki/V10_%EC%97%94%EC%A7%84 V10 엔진]〉, 《위키백과》 </ref>
 
V10 엔진은 실린더가 공통 크랭크 샤프트 주위에 V 구성으로 배열된 10기통 피스톤 엔진이다. V10 엔진은 여러 고성능 모델이나 고급차에서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닷지 바이퍼와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아우디 R8이 있다. 밸런스 샤프트 하나에 극단적인 두 얼굴을 내보이는 것으로 유명한데, 없을 때에는 단기통 보다도 심각한 진동의 문제가 있으나, 밸런스 샤프트 하나로 엔진 중 가장 부드럽다는 V12와 대등한 수준의 저진동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밸런스 샤프트와 V10의 조합이 우수하기 때문에 0.1%의 출력이라도 더 확보하려는 레이스카에 있어서는 출력 저하는 치명적인 독이나 마찬가지임에도 불구하고, F1 레이스카에 장착되는 엔진 조차도 V10 엔진들은 대부분 밸런스 샤프트가 적용되어있다. 물론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포르쉐에서도 10기통 엔진을 만든 적이 있으며 폭스바겐 계열사도 아우디의 V10 엔진을 람보르기니도 이용하는데 아시아권과 후진국가를 제외한 자동차 브랜드들은 10기통 엔진라인 기술을 보유하고있다. 토요타도 렉서스 LFA로 V10 보유에 성공했고, 혼다도 프로토타입이였지만 NSX에 장착할 V10엔진을 만든 바 있었다. 배기량이나 실린더가 늘어날수록 그만큼 엔진 내부부속에 의한 저항이 높아지기 때문에 마력을 올리기 위해선 투자비용이 상당히 올라게 되고. 그만큼 차량의 가격도 올라간다. 대한민국은 아직 10기통 엔진을 출시한 바는 없으며 다운사이징의 추세를 따라 BMW나 아우디 등지에서도 10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8기통 터보로 관심을 전환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디젤에도 V10 엔진이 존재하는데 VR 엔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엔진을 만들어내는 폭스바겐 투아렉에 쓰이고, 세단인 페이톤에도 탑재됐었다. 계열사인 아우디에는 V12 디젤 엔진을 얹은 Q7 V12 TDI가 존재했다. 버스나 트럭 트랙터 같은 상용차에도 V10 엔진이 적용되었으나 이제는 보기 힘들다. V8 엔진도 보기 힘들고 대부분 6기통 엔진이다. 또한, 이륜차에도 V10 엔진을 적용한 사례가 있었다. 닷지 바이퍼의 엔진을 사용한 닷지 토마호크라는 이륜차였다. 이는 이론 최속이 400mph(약 640km/h)라고 한다.<ref> 〈[https://ko.wikipedia.org/wiki/V10_%EC%97%94%EC%A7%84 V10 엔진]〉, 《위키백과》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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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2021년 8월 25일 (수) 16:40 판

10기통이란 실린더가 10개인 엔진을 말한다. 양산형 기준으로는 보통 5L 대 이상이며 4L, 3L(F1 엔진) 대, 그리고 2L 대의 10기통 엔진도 존재한다. 2019년 중순에 포드의 트라이튼 V10 엔진이 신형 V8 7.3L OHV 엔진으로 대체되면서 단종됨에 따라, 현재 양산차량용 엔진으로 생산되는 제품은 아우디 R8과 람보르기니 우라칸에 얹히는 람보르기니 V10 엔진 하나가 유일하다.[1]

개요

2기통, 4기통 부터 12기통까지의 여러 기통을 갖춘 왕복 내연기관을 통틀어 의미하는 단어를 다기통 엔진 또는 멀티실린더엔진(multi-cylinder engine)이라고 한다. 다기통 엔진은 2행정 또는 4행정 기관일 수 있으며, 또 디젤 또는 불꽃 점화 방식일 수 있다. 피스톤의 움직임에 의해 동력이 발생하는 실린더와 크랭크축은 다양한 방법으로 구성할 수 있다. 다기통 엔진은 단기통 엔진에 비해 수많은 장점이 있는데, 엔진이 작동하는 중에 일치하는 매커니즘을 반대 방향으로 움직임으로써 주로 불균형 완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동등한 배기의 단기통 엔진보다 더 높은 분당 회전수(RPM)를 보여줄 수 있다. 우선, 피스톤의 행정(stroke)이 감소됨으로써 피스톤이 각 크랭크축의 회전마다 왕복하는 데에 필요한 거리를 감소시키므로 주어진 RPM에 대해 피스톤 속도에 제한을 둔다. 또한, 피스톤 질량이 감소한다. 이는 더 높은 RPM에서 내부 부품에 들어가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2]

V10형 엔진

V10 엔진은 실린더가 공통 크랭크 샤프트 주위에 V 구성으로 배열된 10기통 피스톤 엔진이다. V10 엔진은 여러 고성능 모델이나 고급차에서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닷지 바이퍼와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아우디 R8이 있다. 밸런스 샤프트 하나에 극단적인 두 얼굴을 내보이는 것으로 유명한데, 없을 때에는 단기통 보다도 심각한 진동의 문제가 있으나, 밸런스 샤프트 하나로 엔진 중 가장 부드럽다는 V12와 대등한 수준의 저진동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밸런스 샤프트와 V10의 조합이 우수하기 때문에 0.1%의 출력이라도 더 확보하려는 레이스카에 있어서는 출력 저하는 치명적인 독이나 마찬가지임에도 불구하고, F1 레이스카에 장착되는 엔진 조차도 V10 엔진들은 대부분 밸런스 샤프트가 적용되어있다. 물론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포르쉐에서도 10기통 엔진을 만든 적이 있으며 폭스바겐 계열사도 아우디의 V10 엔진을 람보르기니도 이용하는데 아시아권과 후진국가를 제외한 자동차 브랜드들은 10기통 엔진라인 기술을 보유하고있다. 토요타도 렉서스 LFA로 V10 보유에 성공했고, 혼다도 프로토타입이였지만 NSX에 장착할 V10엔진을 만든 바 있었다. 배기량이나 실린더가 늘어날수록 그만큼 엔진 내부부속에 의한 저항이 높아지기 때문에 마력을 올리기 위해선 투자비용이 상당히 올라게 되고. 그만큼 차량의 가격도 올라간다. 대한민국은 아직 10기통 엔진을 출시한 바는 없으며 다운사이징의 추세를 따라 BMW나 아우디 등지에서도 10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8기통 터보로 관심을 전환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디젤에도 V10 엔진이 존재하는데 VR 엔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엔진을 만들어내는 폭스바겐 투아렉에 쓰이고, 세단인 페이톤에도 탑재됐었다. 계열사인 아우디에는 V12 디젤 엔진을 얹은 Q7 V12 TDI가 존재했다. 버스나 트럭 트랙터 같은 상용차에도 V10 엔진이 적용되었으나 이제는 보기 힘들다. V8 엔진도 보기 힘들고 대부분 6기통 엔진이다. 또한, 이륜차에도 V10 엔진을 적용한 사례가 있었다. 닷지 바이퍼의 엔진을 사용한 닷지 토마호크라는 이륜차였다. 이는 이론 최속이 400mph(약 640km/h)라고 한다.[3]

각주

  1. 10기통〉, 《나무위키》
  2. 다기통 엔진〉, 《위키백과》
  3. V10 엔진〉, 《위키백과》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