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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4일 (수) 17:59 판
파워서플라이(Power Supply)는 컴퓨터에 전원을 공급하는 컴퓨터 부품이다.
목차
개요
파워서플라이는 초보 조립 컴퓨터 구매자가 가장 실수하는 부품중 하나이다. 특히나 조립 컴퓨터 업체중 유명하고 큰 곳도 비싸지만 품질이 나쁜 전원공급장치를 넣고 견적을 짠다. 그렇게 되면 처음에는 조금 괜찮을지 몰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전원 공급 성능이 떨어지면서 잦은 셧다운 사태를 겪게 된다. 조립 컴퓨터 업체들이 품질이 나쁜 전원공급장치를 넣는 이유는 두 가지인데, 조립시 원가 절감과 함께 초보자의 경우 시간이 지나서 셧다운이 잦아지면 컴퓨터가 고장난 줄 알면서 컴퓨터를 교체하는데 컴퓨터 교체 주기를 짧게 해주기 때문이다. 2010년 이후에는 스위칭 파워 서플라이 기술이 상향 평준화되어 저가 제품도 품질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 현재 국내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PC용 파워 서플라이의 최대 용량은 단일 2000W 병렬 2600W이다. 가정용으로 구성하는 시스템에서 이 정도 이상의 전력을 요구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이 이상 출력의 파워서플라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물건이 아니게 된다.일단 1500W를 넘어가는 파워 서플라이는 에어컨용 전원에 준해 취급해야 하고 가정 내부 배선이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3600W 이상부터는 가정용 전원의 용량을 초과할 수 있다. 특히 멀티탭이 견딜 수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참고로, 고용량 파워서플라이는 대부분 C19/C20 단자를 전원 단자로 쓰기 때문에 기존의 C13/C14 단자와는 다른 케이블이 필요하다. 가정용 3상 전원을 신청한다면 그보다 훨씬 높은 출력의 서버용 파워 서플라이도 마음껏 사용할수 있다. 최근에는 인덕션 레인지의 보급으로 인해 가정에서도 3600W를 충분히 초과할수 있기 때문에 보통 가정용 전기보다 용량을 더 크게 만들거나 아예 3상으로 만드는 곳도 있다.[1]
역사
컴퓨터용 전원 공급 장치는 컴퓨터의 변천에 따라 그 규격과 형태가 조금씩 변화하여 왔다. 과거 AT (폼 팩터)에서 현재의 ATX 등으로 변화하여 왔다.
종류
ATX 파워
M-ATX 파워
TFX 파워
CFX 파워
SFX 파워
DC to DC
리던던트
중요성
컴퓨터의 두뇌가 CPU라면 파워서플라이는 컴퓨터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부품이다.그만큼 중요하기에 일정 수준 이상의 파워서플라이를 사는것이 중요하다 이를 설명하자면
- 파워가 고장나면 다른부품에 영향이 있을수 있다.하지만 요즘에 인증을 받고 나오는 파워서플라이는 대부분 과전류 과전압 보호 장치가 되어 있어 가격과 상관없이 확률은 비슷하다
- 좋은 파워서플라이와 안좋은 파워서플라이는 가격표를 제외하면 겉으로는 별 차이가 없어보이기 때문에 컴퓨터 초보자들이 컴퓨터 견적을 짤때 한정된 예산에서 최대한 고성능을 맞추려고 욕심을 내다보면 제일 먼저 파워서플라이를 더 저렴한 것을 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 고가형 파워서플라이 시장에도 정규 스펙을 지키지않는 물건들이 많다 일부러 비싸고 좋지않는 품질의 제품을 파는것이다 이러한 행위가 가능한 이유는 파워서플라이가 정규 스펙을 지키는지 안지키는지를 제대로 확인이 힘들다. 직접 파워서플라이를 구매해서 부하를 걸어보는 방법 밖에 없는데 정확하게 부하를 걸기위해서는 전문기기가 필요한데 이장비는 대한민국을 통틀어도 몇대 없다 즉, 일반 소비자들은 파워서플라이를 터지거나 셧다운될때까지 쓰지않으면 확인이 불가능하다.이런점을 악용하는것인데 요즘에 출시하는 제품중 정격을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 표시하면 불법이라 인증을 받은 파워서플라이라면 최소한 정규 스펙 정도는 지키고 있는 실정이다.
- 파워서플라이는 수명이 존재하는 제품이다.스펙을 잘 지키는 일반적인 파워서플라이를 예로 들자면 제조사는 평균 수명을 얼추3~5년 정도로 잡는다.잘 쓰면 10년 이상 쓰는 사례도 존재하지만, 반대로 더빨리 망가지는 경우도 있으니 제조사는 여러가지를 감안할때 수명을 3년 내외로 잡는 경우가 많다. 캐퍼시터 에이징과 같은 노화가 존재하기 때문에 오래 사용한 파워서플라이는 처음보다 성능이 열화된다 결국 초보자들이 저렴한 파워서플라이를 구매할시 운이 좋아도 시스템 셧다운이고 보호회로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파워서플라이가 고장이나고, 최악의 경우에는 다른 부품들까지 피해를 줄수있다 특히 메인보드에 피해를 줄시 전압 출렁임과 함께 컴퓨터의 성능과 안정성을 깎아먹으며 블루스크린현상이 자주나타나고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컴퓨터가 다운되는 증상을 불러올수있다
- 고급 파워서플라이의 경우에는 외부에서 벼락 등의 원인으로 과전압이 들어오더라도 파워서플라이가 피해를 많이받고 추가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게 한다 낙뢰로 인한 컴퓨터 파손이 많기 때문에 컴퓨터를 설치한 곳의 전기계통이 불안정한 경우에는 고급 파워서플라이를 쓰는것이 좋다.[1]
실험
2009년 6월에 플레이웨어즈라는 개인 컴퓨터 커뮤니티 주인장이 인기 순위가 높은 6만 원 이하의 500W 파워 23개를 직접 사서실험을 하였는데 결과는 충격적이였는데, 어떤 제품은 인기순위 상위권 제품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실험을 못견디고 고장이났고,다른제품은 살아남았지만 전압 출렁임이 너무 심해서 도저히 써먹을 수 없는 제품인게 들어났다.[2] 그리고,뒤이어 나우퍼그에서는 전문장비까지 대여해서 8종의 파워를 실험을 했는데 폴웨즈의 실험에서 고장났던 제품들과 동일한 회사의 제품들이 모두 고장이 났고 폴웨즈의 실험에서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은 제품들도 전부 고장이 났다.이 실험은 전문 계측장비를 동원한 실험이였기에 결과에 대해 왈과왈부 할수 없는 상황이다.[3] 이후 파장을 겪은뒤 2014년 3월 파코즈에서 1wait이라는 유저가 보급형 PSU 26종의 전선, 인덕터, 기판에 사용된 모든 부품을 꼼꼼하게 해부한 벤치마크가 등장했다 이실험은 훌룡한 벤치마크의 표본이자 소비자가 좋은 파워서플라이를 고르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서 선정된 파워는 FSP와 마이크로닉스로 선정됬다.[4]
실험 여파
2009년 6월에 두 유저가 한 실험의 여파로 인터넷의 컴퓨터 관련 커뮤니티에서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이 실험으로 인해 좋지않은 품질의 파워서플라이에 대한 문제를 환기시키며 컴퓨터를 좋아하는 유저들의 인식을 개선시키는데 일조했다 당장 효과로 5만원 주변대에서 가격을 품질은 낮지만 가격은 높은 제품들은 굉장히 줄어든 편이다. 그리고 이 테스트들의 여파로 오씨씨티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대중화가 되었다. 플웨즈에서 파워를 터트린 방법이 이 OCCT를 돌림으로서 터트린거기 때문이다. 단 ,이 OCCT는 소프트웨어 측정이기 때문에 참고로만 활용하는 게 좋으며,제일 좋은 방법은 실제 계측장비를 통해 측정하는 방법이다.이실험으로 컴퓨터를 좋아하는 유저들사이에서 긍정적인 파장이 생기고 5년뒤 2014년 3월에 1wait이라는 유저의 실험은 더욱더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는데 사람들이 그동안 믿었던 유명한 피에스유 제조회사는 엉망으로 결과가나왔고 FSP와 마이크로닉스 두회사만 선정되는 실험결과가 나오면서 문제가 된 페이크파워라는 지금까지 욕을 먹고 있으며 이 덕분에 반사이익으로 FSP와 마이크로닉스의 파워는 이후에도 엄청난 인기에 팔려가고 있는등 훌룡한 벤치마크의 표본이자 소비자가 좋은 파워서플라이를 고르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제조사들이 드러내기 싫어하는 어두운 단면을 보여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1]
각주
- ↑ 1.0 1.1 1.2 〈파워서플라이(컴퓨터)〉, 《나무위키》
- ↑ 플웨즈, 〈중저가형 POWER SUPPLY 벤치마크〉, 《플레이웨어즈》, 2009-06-24
- ↑ 헤르미온느, 〈[오픈테스트 8종 PSU 효율 테스트]〉, 《나우퍼그커뮤니티》, 2009-06-28
- ↑ 레시메르베주, 〈2014년 파워 대란에서의 마닉 파워〉, 《인벤》, 2017-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