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지분증명
유동지분증명(LPoS, Liquid Proof of Stake)이란 암호화폐 소유자들 중 랜덤하게 대표자를 선출하고, 이 대표자들끼리 합의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는 합의 알고리즘이다. 유동위임지분증명 또는 리퀴드 지분증명이라고도 한다. 테조스(Tezos)가 이 방식을 사용한다.
테조스
테조스는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진화할 수 있는 자산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이해관계자는 개정 과정 자체의 업그레이드를 포함하여 핵심 프로토콜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관리한다. 자가 수정을 통해 테조스는 네트워크를 두 개의 다른 블록체인(포크)으로 분할하지 않고도 스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포크의 제안이나 기대는 지역사회를 분열시키고 이해관계자의 동기를 부여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형성되는 네트워크 효과를 방해할 수 있다. 또한, 자가 수정으로 인해 프로토콜 업그레이드에 대한 조정 및 실행 비용이 감소하고 미래의 혁신을 원활하게 구현할 수 있다. 테조스에서 모든 이해당사자들은 프로토콜을 관리하는 데 참여할 수 있다. 선거 주기는 이해관계자들이 제안된 프로토콜 개정안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공식적이고 체계적인 절차를 제공한다. 이온체인 메커니즘과 자체 수정 메커니즘을 결합함으로써 테조스는 이 초기 선거 과정을 그들이 발견되었을 때 더 나은 통치 메커니즘을 채택하도록 바꿀 수 있다. 이해관계자가 수용하는 개정안은 프로토콜을 개선하는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지급을 포함한다. 이 자금조달 메커니즘은 강력한 참여를 촉진하고 네트워크의 유지보수를 분산시킨다. 테조스는 스마트 계약을 만들고 제3자에 의해 검열되거나 폐쇄될 수 없는 분산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게다가 테조스는 스마트 계약과 같은 프로그램에 대한 특성을 수학적으로 증명함으로써 보안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되는 기술인 정식 검증을 용이하게 한다. 분산형 피어투피어 네트워크의 참가자("노드")는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연산 자원을 제공한다. 지분증명(Proof-of-Stake, PoS)은 테조스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블록체인 상태에 대해 합의에 도달하는 메커니즘이다. 다른 지분증명 프로토콜과 달리, 어떤 이해관계자도 테조스에서 합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네트워크의 보안과 안정성에 기여한 것에 대해 프로토콜 자체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분증명은 다른 합의 메커니즘보다 비용이 적게 들고 관여를 위한 진입 장벽을 낮춘다.[1]
참고자료
- 황치규 기자, 〈2회 해시넷 밋업서 테조스-네모닥-디코인 등 소개〉, 《더비체인》, 2019-04-19
- Tezos 공식 홈페이지 - https://tezos.com/get-started
- 〈테조스〉, 《해시넷》
같이 보기
- ↑ Tezos 공식 홈페이지 - https://tezos.com/get-star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