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트5
니스트5(NIST5)는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해시 함수 경쟁의 최종 주자였던 해싱 알고리즘의 조합으로 구축된 작업증명(PoW) 채굴 알고리즘이다. 니스트5가 적용된 코인으로는 불웍, 일렉트라, 파워코인 등이 있다.
개요
NIST 해시 함수 경쟁에 참여한 여러개의 알고리즘 중 5개의 해시 함수가 효율적이고 결승에 도달할 수 있을 만큼 안전했다. 이는 니스트5 개발팀이 암호화 작업증명(PoW)에 대한 최고의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해 결합하기 위해 선택한 알고리즘이다. 개발팀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2014년 시작된 개발은 여러 차례 중단 되었으나 같은 해 마무리 되어 다수의 암호화폐에 생명을 불어 넣었다. 개발자들은 일반 채굴자들에게 매우 쉽게 접근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에이식에 내성을 가지도록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또한 니스트5는 멀티풀로 채굴할 수 없는 것을 목표로 하였고, 에너지 효율적이며 하이브리드 작업증명(PoW)/지분증명(PoS) 코인의 제작에 적합하다.
장점
- 에너지 효율이 좋다.
- 거의 모든 등급의 기어에 접근이 가능하다.
- 5가지의 해싱 알고리즘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다.
구성
NIST 해시함수 경쟁의 최종 5개 해시 함수는 다음과 같다 :
- 키캑(Keccak) : NIST 공모를 통해 SHA-3 해시 알고리즘으로 최종 선정된 해시 알고리즘이다.
- 스케인(Skein) : 256, 512, 1024비트의 내부 상태 크기와 임의 출력 크기를 지원하는 암호화 해시 함수이다.
- 그로스톨(Groestl) : AES 알고리즘을 일부 차용한 해시 함수이다.
- JH : 우홍준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JH-224, JH-256, JH-384, JH-512의 4가지 해시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다.
- 블레이크(Blake) : 다니엘 J. 번스타인(Daniel J. Bernstein)의 스크립트 차차(scrypt-chacha) 스트림 암호를 기반으로하는 암호화 해시 함수이다.
활용
불웍
불웍은 사용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의 대시와 피벡스를 기준으로 만든 암호화폐이다. 영어로 불웍은 방벽 또는 방어물이라는 뜻으로서, 외부의 공격에도 끄떡하지 않는 튼튼한 방어벽과 같다는 뜻이다. 불웍은 코인 믹스 기술을 이용해 코인의 원 사용자가 누구인지 알아낼 수 없도록 만든 프라이버시 코인의 일종이다. 지분증명(PoS) 합의 알고리즘과 마스터노드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코인을 불웍 블록체인에 예치시켜 보상을 받거나 즉시 거래와 제로코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네트워크에 제공할 수가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018년 11월 19일 기준 불웍코인은 시가총액이 7천 7백만 달러로 376위에 올라있다. 현재 유통되는 양은 천 3백만개 정도이고, 크립토피아, 크립토브릿지, 블록넷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렉트라
일렉트라는 NIST5알고리즘을 채택하여 작업증명(PoW) 방식으로 합의 증명을 이루어내면서 지분증명(PoS)와 마스터노드를 구축하는 굉장히 특이한 코인이다. PoW의 경우 현재의 PoW가 소진되면 PoS와 마스터노드로 완전 전환 될 예정이다. 일렉트라는 우선 자신들만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일렉트라에 투자한 사람들은 일렉트라에 대한 커뮤니티 및 일종의 주주와 같은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되며, 내부 정보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최종적으로 일렉트라를 통한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일렉트라 커뮤니티들을 활용한 전세계적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목표를 가진것으로 보인다.
파워코인
파워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디지털 통화용 암호화폐이다. PWR롤 이전에 개발되었지만, 코딩의 오류로 발행량이 초과되고 지갑 잔액이 없어지는 문제가 발생하여 최근에 스왑을 진행하였다. 전세계 어디에서나 주고 받을 수 있는 암호화폐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이전의 개발진이 아닌 새로운 개발진을 구성해서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시가총액은 미정이며, 총 발행량은 약 5천억개 정도 이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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