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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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8(Audi A8)은 독일폭스바겐(Volkswagen) 그룹 소속 고급 자동차 제조사인 아우디(Audi)에서 1994년부터 생산하는 대형 세단으로 기존에 생산하던 대형차 V8 후속으로 데뷔했다.

개요

역사

전신인 V8

1세대

1세대 A8은 당시 폭스바겐 그룹의 신형 모델 D3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된다. 표준 휠베이스 사양 A8과 롱 휠베이스 사양 A8 L로 선보였는데, 이들 두 모델은 알루미늄 모노코크 섀시가 적용되어 V8 모델에 비해서는 훨씬 가볍고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아우이 A8은 올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세계 최초의 자동차이기도 한다. 6개의 에어백을 장착한 최초의 자동차로도 기록된다. 그만큼 당대 최고의 기술력이 적용된 세단이다. 초대 아우디 A8은 193마력을 발휘하는 배기량 2.8L급 V6 엔진과 227마력을 발휘하는 3.7L V8 엔진을 탑재한 전륜구동 모델이 나왔다. 여기에 296마력의 엔진 파워를 지닌 배기량 4.2L급 V8 엔진을 탑재하고, 사륜구동 방식을 적용한 모델도 라인업에 포함되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도 했다.[1] 또한 1세대 A8은 이전의 플래그십 세단, 아우디 V8과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속은 상당한 차이를 갖고 있다. 먼저 플랫폼에 있어서도 기존의 폭스바겐 그룹 D1 플랫폼이 아닌 신형 모델인 D2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새로운 플랫폼은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동급의 모델 대비 상당히 가벼운 차체를 가진다. 실제 콰트로 시스템을 더한 차량임에도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던 메르세테스-벤츠 S클래스나 BMW 7시리즈 대비 상당히 가벼운 무게를 자랑했다. 플래그십 세단인 만큼 아우디 A8은 5,034mm라는 긴 휠베이스를 갖췄고, 롱 휠베이스 사양은 3,010mm의 긴 휠베이스와 함께 5,164mm의 전장을 갖춰 넉넉한 공간과 우수한 존재감을 제시한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기존의 V8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당대의 안전 및 디자인 기조를 반연한 깔끔하고 명료한 아우디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나타냈다. 다소 심심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으나 플래그십 세단의 가치를 제시하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플래그십에 적합한 넉넉하고 넓은 공간, 그리고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했을 뿐 아니라 보스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사용자 만족감을 높였다. 여느 아우디의 차량과 같이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마련되었고, 고성능 모델 역시 함께 적용되었다. 여느 아우디의 차량과 같이 초대 A8 역시 고성능 모델인 S8을 선보였다. S8은 V8 4.2L 엔진을 통해 340마력이라는 성능을 자랑했고, 초대 A8의 종반에는 V12 6.0L 엔진을 탑재한 아우디 A8 W12 사양이 일시적으로 판매되며 ‘하이엔드 플래그십 세단’의 가치를 제시했다. 다만 시장에서의 실적은 아쉬웠다.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의 아성, 그리고 렉서스 LS의 글로벌적인 성장, 그리고 크리스 뱅글이 제시한 새로운 BMW 7 시리즈는 물론이고 폭스바겐 페이튼의 존재는 아우디 A8이 주목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쉽게 내주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2]

2세대

2세대 A8은 2002년에 공개되었고 폭스바겐 그룹의 D3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된다. 2세대 A8은 1세대 모델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가 길어지고, 실내는 더욱 넓어져 차체가 그만큼 커졌다. 2세대 A8부터 처음으르 아우디의 MMI(Multi Media Interface) 시스템이 장착돼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차량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여기에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adaptive air suspension)을 비롯해 가변형 전조등 시스템이 적용된 쌍방향 헤드라이트(bi-xenon headlights with Adaptive Front Lighting System), 지문 스캔을 통한 운전자 식별 시스템(driver identification systems with fingerprint scanner) 등의 다양한 편의 기능이 더해져 플래그십 세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2세대 A8은 V6과 V8 엔진사양이 적용됐으며 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580Nm의 강력한 파워를 지닌 6L급 W12 엔진을 탑재한 A8도 이 때 소개되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1]

3세대

3세대 A8은 이전 모델과는 다르게 폭스바겐 그룹의 MLB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된다. 그러나 차체 바디는 초경량 알루미늄 차체 기술인 ASF(Audi Space Frame)가 적용돼 플래그십 세단 부문에서는 차체 무게가 가장 가벼운 모델로 통했다. 3세대 A8은 더욱 길어진 휠베이스와 다양한 안전 및 고급 편의사양을 탑재된 것도 눈길을 모은다. A8은 매트릭스 LED 기술, 아우디 레인 어시스트, 나이트 비전 어시스트 등과 같은 레이더 기반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대거 적용된다. 아우디는 기본 A8 모델 뿐 아니라 A8 L, A8 L 시큐리티(VVIPS용 특수방탄차량), A8 L 하이브리드, S8 등으로 모델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 아이엔드 플래그십 세단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를 만든다.[1]

4세대

4세대 A8은 2017년 7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7 아우디 써밋을 통해 공개되었다. 2019년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COTY)의 2018년 워드 럭셔리 카에 선정돼 글로벌 시장에서 아우디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우수성을 입증한다. 4세대 아우디 A8은 다이나믹한 성능, 넓어진 실내 공간과 최상의 안락함과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한층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최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 등 아우디 럭겨서 클래스의 미래를 보여주는 모델이라는 말도 나왔다. 3.0L V6 엔진, 4.0L V8 엔진 등을 적용해 존재감 있는 주행능력을 갖췄으며, 아우디의 독보적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 시스템과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이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핸들링을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다. 4세대 아우디 A8은 콘셉트가인 아우디 플롤로그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층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연출한다. 수직으로 뻗은 전면부는 부드럽게 흐르는 후면부와 만나 시각적 긴장감을 더하고, 새롭게 디자인되 넓고 곧은 싱글 프레임 그릴과 유려하면서도 날렵한 차체 디자인은 스포티하면서 우아한 감각을 가져 세련미와 진보적인 스타일을 동시에 가진다. 더불어 4세대 A8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등 안전을 위한 다양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도니 것도 눈길을 모으다. 차량과 운전자, 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 편의 서비스를 보여주는 아우디 커넷트 시스템이 장착됐다.[1]

모델

특징

옵션

각주

  1. 1.0 1.1 1.2 1.3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브랜드 히스토리) 디자인·첨단 기술력이 집약된..33년 역사의 아우디 A8〉, 《데일리카》, 2021-04-02
  2. 모클 김학수 기자, 〈(모델 히스토리) 아우디가 그려낸 ‘기술의 플래그십 세단’ 아우디 A8〉, 《한국일보》, 2021-03-22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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