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사이클
뻐꾸기 사이클(Cuckoo Cycle)은 네덜란드의 컴퓨터공학자인 존 트롬프(John Tromp)가 발명한 세계 최초의 작업증명(PoW) 알고리즘이다. 암호화폐 중에서는 코르텍스(Cortex)와 그린코인(Grin Coin)이 뻐꾸기 사이클 알고리즘을 이용한 작업증명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개요
뻐꾸기 사이클 합의 방식은 GPU를 중심으로 하는 작업증명 방식이다. 이는기존 에이식 채굴기가 채굴하기 어려워던 알고리즘과 GPU 채굴방식의 효율성을 증대한 것이다. 이 사이클은 기존 CPU 중심의 채굴기와 GPU의 간극을 좁혀 1머신 당 1표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용 요소이다. 기존 CPU 방식 채굴은 에이식 칩으로 인해 기기별 연산의 격차가 심했다. 그래서 에이식 전용 채굴기를 통해 채굴을 함으로써 값비싼 소수의 기기가 해시파워를 독접하기 쉬웠다. 그러나 뻐꾸기 사이클은 GPU 중심의 에이식 저항 알고리즘으로 이를 극복할 수가 있다. [1] 뻐꾸기 사이클은 균형주의 업무 인증, 즉 하드웨어 아키텍처 간의 달러당 성능 차이를 최소화하고 일반 하드웨어에 대한 증거를 찾는 과정인 채굴을 비용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징
뻐꾸기 사이클은 에이식에 대한 저항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에이식을 통한 채굴의 난이도와 비용이 비트코인의 SHA-256 방식에 비해 높다. 게다가 뻐꾸기 사이클 알고리즘은 변형을 통해 에이식에 대한 저항력을 계속 향상시킬 수 있다. 지속적인 알고리즘 수정을 통해 에이식 저항력을 낮춰 에이식의 우호 알고리즘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뻐꾸기 사이클은 작업증명 방식을 사용하며 운용의 폭이 상대적으로 넓어져 주목을 받았다.[1]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뻐꾸기 사이클은 다른 알고리즘과는 상당히 다른 작업 증명 방식이다. 보통은 작업 증명에서 필요한 정수로 단일 논스를 사용하는 반면에, 뻐꾸기 사이클은 두 종류의 논스를 사용한다. 그 중 매크로 논스는 다른 작업증명에 해당하는 값이며, 마이크로 논스는 그래프 가장자리에 대한 시드 값이다. 검증자는 두 가지 논스 값을 모두 제공하여 증명자의 요구에 비해 아주 적은 자원만 있으면 증명이 정확한 지 여부를 충분히 판단 할 수 있다. 이는 증명하기는 어렵지만, 확인하기는 쉽다는 작업증명이 원하는 속성을 완전히 충족시킨다.[2]
활용
그린코인
그린코인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거래 가능한 밈블웜블 프로토콜에 기반하여 개발된 암호화폐이다. 그린코인은 2019년 1월에 메인넷을 발표했다. 이를 출시하기 전에 ICO를 통하여 모금을 하지 않은 흔치 않은 코인 중의 하나이다. 익명의 밈블웜블 백서를 발표한 후, 블록스트림의 수학자인 앤드류 푸 스트라가 이 코인에 흥미를 보였다. 그래서 그는 작업 증명 압축을 위해 자신이 한 기존연구와 합쳐 블록체인에 대한 수정판을 썼다. 그리고 이 수정판 백서를 통해 밈블웜블이 장기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린코인의 블록체인으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린코인은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누구나 검열이나 제한 없이 저축 및 거래 등의 전자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주소가 없기 때문에 거래내역이나 트레일이 블록체인에 기록되지 않아 익명성을 보장한다. 또한 그린코인은 전 세계에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여러 개발자가 아룰 이용하여 자신들의 개발품을 세상에 내놓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린코인은 특정 회사, 재단 또는 개인에 의해 통제되지 않으며 코인 배포는 가능하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시가총액은 2019년 8월 기준 약 10억 3천만원이고, 총 공급량은 약 40억 1,300만개이다.
코르텍스
코르텍스는 2018년 3월 10일 천즈치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위한 암호화폐아더, 아 코인은 인공지능 서비스를 스마트 계약에 포함시켜 블록체인에서 인공지능 추론 합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이 코인으로 인공지능 모델 호환성을 지닌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현하게 되면, 사용자들은 인공지능 계약을 통해 자신의 인공지능 모델을 블록체인에 업로드하고 작업을 게재할 수 있다. 또한 추론을 통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의 인공지능 디앱을 구현하는 것도 가능하게 된다. CPU에 의해 스마트 계약이 실행된 이더리움에 비해 코르텍스 네트워크에서는 인공지능 스마트 계약을 통한 네트워크 전체 추론 합의에 도달하고자 한다. 그래서 코르텍스는 그래픽 처리 장치인 GPU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반도체인 FPGA를 풀노드에 이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블록체인을 개발하였다. 코르텍스는 2018년 8월 한국의 빗썸 거래소에 상장되었고, 업비트에는 비티씨마켓에 상장되어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시가총액은 2019년 5월 기준 약 318억원으로 160위를 기록하고 있다.
각주
- ↑ 1.0 1.1 헤리티지블록스, 〈코르텍스(Cortex) 분석 (2) 쿠쿠 사이클 알고리즘과 업데이트 내용 [코인분석 ]〉, 《헤리티지블록스》, 2019-03-26
- ↑ 양준모, 〈뻐꾸기 사이클〉, 《미디엄》, 2018-07-30
참고자료
- Shen Xi(심진아), 〈같은 Cuckoo Cycle알고리즘을 채택하였지만, Cortex와Grin의 방향과 메커니즘은 확실히 다릅니다.〉, 《미디엄》, 2019-03-04
- 헤리티지블록스, 〈코르텍스(Cortex) 분석 (2) 쿠쿠 사이클 알고리즘과 업데이트 내용 [코인분석 ]〉, 《헤리티지블록스》, 2019-03-26
- 양준모, 〈뻐꾸기 사이클〉, 《미디엄》, 2018-07-30
같이 보기
참고자료
- Shen Xi(심진아), 〈같은 Cuckoo Cycle알고리즘을 채택하였지만, Cortex와Grin의 방향과 메커니즘은 확실히 다릅니다.〉, 《미디엄》, 2019-03-04
- 헤리티지블록스, 〈코르텍스(Cortex) 분석 (2) 쿠쿠 사이클 알고리즘과 업데이트 내용 [코인분석 ]〉, 《헤리티지블록스》, 2019-03-26
- 양준모, 〈뻐꾸기 사이클〉, 《미디엄》,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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