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쏘나타
쏘나타(Sonata)는 현대자동차에서 1985년부터 생산한 중형 세단이다. 34년째 생산되고 있는 모델로, 대한민국의 승용차 브랜드 중 가장 오래되었다.
개요
현대 쏘나타는 1985년부터 한국 제조업체인 현대차가 생산한 중형차다. 1985년 선보인 1세대 쏘나타는 엔진 업그레이드로 얼굴을 가린 현대 스텔라로, 고객 반응이 좋지 않아 2년 만에 시장에서 철수했다. 이 명판은 원래 한국에서만 팔린 반면, 1988년 2세대는 널리 수출되었다. 소나타는 현재 북미 시장을 위해, 중국과 한국은 아시아 시장을 위해, 러시아는 다른 시장을 위해 지어졌다. 차명인 쏘나타는 고도의 연주 기술이 요구되는 4악장 형식의 악곡인 소나타에서 따온 것으로 혁신적인 성능, 기술, 가격을 지닌 종합 예술 승용차라는 의미이다. 소나타라는 뮤지컬 용어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대 광고에서 언급되어 왔다.
역사
현대 쏘나타의 역사는 1985년부터 시작된다. 2020년 기준 출시 34년째다. 30여 년의 시간 동안 총 7개의 모델이 출시됐으며, 현재는 7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가 판매 중이다. 1세대 모델은 고급 중형 세단을 표방했으나, 판매에 실패했고, 그 이후로는 고급 차량보다는 대중적인 중형 세단을 추구하면서 발전해왔다. 오늘날의 현대차는 해외에도 많은 공장을 두고 있으며, 현지 전용 모델도 개발 및 생산 중이다. 이런 해외 생산의 시초는 바로 현대 2세대 쏘나타였다. 1989년 캐나다 퀘벡 주 브로몽에서 생산된 쏘나타가 해외에서 생산한 최초의 국산 브랜드 자동차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지만, 4년 만인 1993년 북미 자동차 시장의 공급과잉으로 인한 판매에 어려움을 겪다가 판매가 중단됐다. 이후 현대차 캐나다 법인이 정리되면서 현대차 최초의 해외 공장이었던 캐나다 공장도 함께 폐쇄됐다. 1991년식 2세대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은 국산 중형 세단 최초로 DoHC 엔진을 장착했다. 2리터 DOHC 엔진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10.6초 만에 도달하며, 185km/h의 최고속도를 기록했다. 부분변경 이전보다 출력이나 가속성능, 최고속도 모든 것이 향상되었다. 여기에 ABS가 쏘나타에서 처음으로 적용되고, 전동식 선루프와 같은 고급 옵션도 추가해 쏘나타 출시 이후 최초로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5년 8월 22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쏘나타 30주년 기념행사에서 내수형과 수출형 쏘나타의 안전성에 차이가 없음을 밝히기 위한 공개 충돌 테스트를 진행했다. 유례없는 파격적인 이벤트는 온 국민이 관심을 갖기에 충분했으며, 당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충돌 테스트는 시설이 갖춰진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노면부터 엔진상태, 바람, 습도 등 변수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개 충돌 테스트를 진행한 배경에 대해 국내커뮤니케이션실 류창승 이사는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오해가 너무 사실처럼 되어버리는 것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현대차 강판이 쿠킹호일이라던가, 에어백이 안 터진다던가 하는 것들이다. 이런 오해들을 어떻게 풀어낼지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여러 채널을 통해서 사실을 알리고 있는데, 이 것만으로는 설득력이 부족해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1905404&memberNo=3251907&searchKeyword=%ED%98%84%EB%8C%80%20%EC%8F%98%EB%82%98%ED%83%80%20%EC%97%AD%EC%82%AC&searchRank=2
주요 모델
1세대 (Y)
- 소나타(1985년 11월~1987년 12월)
첫 번째 쏘나타는 대우 로얄 시리즈와 경쟁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스텔라를 더욱 고급스러운 버전이었다. 여기에는 크루즈 컨트롤, 파워 시트, 헤드 램프 와셔, 파워 브레이크, 전동식 조절식 사이드 미러 및 크롬 범퍼 트림이 포함되었다. 소나타는 한국에서 럭셔리와 슈퍼의 두 가지 트림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현대차가 'VIP용 럭셔리 카'와 같은 캐치프레이즈를 이용해 중용차로 판매하려 했지만, 쏘나타는 아무런 재설계 없이 스텔라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대중에게 고급형 스텔라 버전과 다를 바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1987년 현대차는 두 가지 톤 컬러 배색과 트립 컴퓨터 옵션을 추가했지만 곧 판매가 중단되었고 그 해 12월 그 차는 단종되었다. 쏘나타는 국내 시장에서만 판매됐다. 이 차량은 1985년 11월 4일 한국에서 공개되었다. 엔진 선택으로는 1.6리터 미쓰비시 새턴(국내외에서만 이용 가능), 1.8리터, 2.0리터 미쓰비시 시리우스 인라인포즈 등이 포함됐다. 후자는 1987년 이후 스텔라, MPI에서는 1986년 현대 그랜저로 진입했다. 시신은 크게 변하지 않은 현대 스텔라였다. 5단 수동 변속 장치가 장착된 1.6L 미츠비시 엔진과 함께 뉴질랜드에서 판매되었다. 자동 변속기는 옵션 사양이었다. 원래 수입업체는 오클랜드에 본사를 둔 금트랩 모터그룹 계열이었다. 스텔라의 최종 버전은 스텔라 88로 알려졌으며 1988년 서울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발사되었다. 이후 현대차는 스텔라를 단종하고 신형 쏘나타로 교체했다.
2세대(Y2)
- 쏘나타(1988년 6월~1991년 2월)
Y2 쏘나타는 엑셀 성공 이후 현대차가 북미 진출을 확대한 일환이었다. 1988년 6월 1일 한국에 도입되었다. 그 후 1988년 9월 캐나다에서는 1989년 모델로, 미국에서는 1988년 11월 14일에 1989년 모델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1989년 3월에 도입되었다. 외관은 이탈리아디자인의 조르제토 기우기로가 설계했다. 이 차량은 1991년 중간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다. 현대차의 대형 패밀리카로 스텔라를 대체했다. 소나타는 한국의 울산과 퀘벡의 브로몬트에 지어졌다. 쏘나타는 현대 브랜드의 1982년 유럽 출시에 이어 세 번째 모델로 1989년 6월 유럽에서 출시됐다. 포드 그라나다 전갈피오 등 자동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했지만 포드 시에라 같은 소형차와 경쟁할 정도로 가격이 책정됐다. 쏘나타는 현대차가 설계한 것으로 갈란트 Ⅱ의 플랫폼과 2.4리터 등 미쓰비시 엔지니어링이 적용된 것으로, 미쓰비시 설계 엔진은 국내에서 라이선스 하에 제작됐으며, 현대 코드가 찍혀 있었지만, 그 외에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미쓰비시 110hp(82kW) 시리우스 인라인포 엔진이 사용하는 모터와 거의 동일했다.미국 시장 모델에서 ed. 1990년에 미쓰비시 6G72에 기반한 3.0L V6 엔진이 도착했다. 다른 시장에서는 1세대부터 1.8L, 2.0L의 엔진을 공급받았지만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MPI를 탑재해 Y1 쏘나타에 사용하는 카뷰레터 엔진을 교체했다. 미국 모델은 1992년형에서 DOHC 2.0L G4CP 엔진을 받아 기존의 2.4L SOHC G4CS 엔진을 대체했다.
3세대(Y3)
- 쏘나타 2(1993년 5월~1996년 2월)
Y3 쏘나타는 1993년에 데뷔했다. 대부분의 시장에서 기본 엔진은 2.0L 77kW(103hp) 시리우스 인라인-4였지만 일부 시장에서는 3.0L 107kW(143hp) 미쓰비시 V6 옵션이 나왔다. 이 세대는 1993년 9월 퀘벡 주 브롬몬트가 죽은 후에도 계속되었다. 그 후 2002년 12월 베이징 현대 공장이 문을 열 때까지 소나타 전부가 한국에 지어지게 된다. 3세대 Y3 모델도 1995년부터 1998년 사이에 현대 마르시아로 생산돼 국내에서만 쏘나타와 함께 판매됐다. 마르시아는 앞뒤 파시아가 쉬쉬하면서 쏘나타와는 차이가 있었다.
각주